이건 생각해보면 형에게 있어 가정적으로 좋은 영향이 아니었을 것 같음
어머니는 내가 동생이란 이유에서인지 그냥 성격적 이유에서인지
언제나 나를 먼저 신경 쓰고 형보다 나를 이뻐했는데
어릴 때는 크게 신경 안 썼던 반면 커서 보니
어머니랑 형이 거의 말 한마디도 없는 사이가 되어있더라
하지만 어릴 때 형은 날 폭행으로 대했었지.. 생각해보면 어머니가 나에 대한 편애를 가졌던 것도
형이 동생에게 폭력적으로 대하는 거에 묘한 반감을 가졌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물론 원인과 결과가 반대일 수도 있고..
어렸을때 이웃집형제 보면 경험상 형은 동생패는데 이유가없었음
내 기억으로도 그렇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