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의 밤
지금 이 순간 내가 비루하고 나태한 삶에 자..,살이라는 종지부를 찍어서 끝장내지 않고 살아있는 이유는, 기실 삶이라는 건 구태여 애써 죽을 가치조차 없기 때문이다.
죽음이 곧 삶이고 삶은 죽음이다. 비현실적인 존재의 사다리꼴에서, 쇠잔해 버린 지리멸렬한 영혼을 에워싼, 애수에 찬 불가사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본 쓸쓸하게 무너져 가는 비스듬한 울타리다.
살고 죽는다는 한 가지의 추상적 개념은 보이지 않는 육신의 베일 아래, 단단한 지각의 이면을 흐르는 지류처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진실로 이 세상에서 나의 소유란 단 하나도 없다.
지금 대낮임
낮에 딸침?
지금 대낮임
낮에 딸침?
너 인생 너 소유지 자기 자신은 어따 팔아먹고 무소유 현탐 터졌음 ㅋㅋㅋㅋ
인신에 대한 권리마저 져버린 현대인이구나.. 너눈 죽을 가치가 있어. 그런 자부심으로 정당하게 살아도되
뉨은 쫄보라 그런게 아닐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