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고 싶은 걸쓰는 게 옳은 걸까?
란 생각이 들더라.
최근에 나하고 안어울리는 걸 한 5000자 분량으로 30개 이상 썼다가 망했다고 던지기를 반복했거든?
그러다보니 글 쓰는데 아예 회의감이 들었음.
나하고 안맞는 글 쓰는 데 내가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건 당연하지.
근데.. 나하고 안맞는 글을 써야 정답이잖아... 라는 생각이 요즘따라 머리에 감돔...
.......내가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다.
내가 쓰고 싶은 걸쓰는 게 옳은 걸까?
란 생각이 들더라.
최근에 나하고 안어울리는 걸 한 5000자 분량으로 30개 이상 썼다가 망했다고 던지기를 반복했거든?
그러다보니 글 쓰는데 아예 회의감이 들었음.
나하고 안맞는 글 쓰는 데 내가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건 당연하지.
근데.. 나하고 안맞는 글을 써야 정답이잖아... 라는 생각이 요즘따라 머리에 감돔...
.......내가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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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하는 장소에 맞추는게 낫지 않음?
남에게 보여줄거면 남들이 보고싶은걸 써야되는게 현실인데 니가 쓰고싶은게 남들이 별로 보고싶어하지 않는거일경우 혼자보고 만족하는 용도라면 자기만족이라도 되겠지
그래서 교묘하게 줄타기 해야 성공한다고하지
그냥 자기만족을 위해 쓰는거라면 자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공모전이나 등단을 위해 쓰는거라면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고 업으로 삼는다면 팔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고 그 너머면 다시 자기한테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함.
장강명의 당선,합격,계급 이란 책에서 작가 지망생들과 공모전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인터뷰 한 내용이 있었는데 공통적으로 공모전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내가 쓰고 싶은 것이 아니었다 라는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쓰고 싶은 걸로 등문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도 하고. 내용은 너무 오래 전에 읽어서 기억이 잘 나진 않는데 아마 도서관에도 책이 구비 되어 있을테니 한번 보는 걸 추천한다.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과 현 문학계의 구조에 대해서 르포 형식으로 탐문한 책이라 작가 지망생이라면 나름 읽어 볼만 하다. 네가 질문한 나에게 맞는 글을 쓰는 것이 정답인가 아니면 맞지 않아도 시대가 원하는 글을 쓰는 것이 정답인가에 대한 이야기도 좀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