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6만 정도인 호텔임.
입실했는데 샤워부스에서 검은색 애벌레나오고 샤워호스 망가져서 물샘.
프론트에 말하니 방 업글.
더블서 킹으로 업글되어 침대 크다 하고 있다가 나가서 먹을거 사들구 와 세팅하는데
간이 테이블 밑에 다쓴 콘돔 박스가 있음.
프론트에 말하니 방 업글.
짐싸들고 킹에서 가장 큰 룸으로 변경.
배도 고프고 짐들고 옮기느랴 지쳐서 일단 사놓은거 먹고 씻으려는데 화장대 서랍서 누가 벗어놓은 양말 한짝 나옴.
프론트에 말하니 최고 객실이라 이 이상 업글은 안되고 객실 옮겨줄까 함.
피곤해서 힘들다 그냥 있겠다 하니 룸서비스 올려준다 함.
방금 까지 처묵처묵해서 괜찮다 함.
아침 조식패키지라 먹으러 가는데 처음 방번호가 없다함.
맨 처음 방번호 뿐이 모르고 매니저가 마지막 방은 안내해 준거라 방번호 모르는 상태였음.
여차저차 해서 일단 들어가 접시에 음식 담고 밥먹을려고 하는데 다른 직원이 와서 조식 예약 했냐 제차 물음.
방번호 모르고 카드키보여주며 이걸로 확인 안되냐고 하니 안된다함. 이름 묻길레 이름 알려줌.
빈정 상해서 조식 계산하려 홀 매니저 한테 계산 해달라 하니 되려 먹게 해줬는데 왜 그러느냐는 식으로 말함.
두번이나 확인을 그것도 밥먹기 전에 그래도 되느냐 하니 그제야 님 죄송 시전.
빈정 상해 들어간지 10분정도 있다 입맛 떨어져서 나와 프론트 매니저 한테 말함. 역시나 님 죄송 시전.
체크아웃하니 프론트 직원도 님 죄송 시전.
이것도 죄송하고 저것도 죄송하고...
성질나서 홈페이지에 있는 고객소리함에 글썼더니
앞으로 잘하겠다 시전.
뇌절옴.
이게 어제 오늘 나에게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이였다는게 유머.
이거 어찌 못하나?
16만이면 싸구려도 아닌데 방관리 너무 개판인데 ㄷㄷㄷ
어휴 시발 콘돔박스있는건 호텔의 기본중 기본인 청결도 안되는곳이네 민원넣어
싸구려 호텔도 아니구만 왜 비즈니스 호텔보다도 못하냐
와 내가 살면서 한 번도 안당해본 경험을 다겪었네 ㅋㅋㅋㅋㅋ
그 정도면 상호명 까고 욕설만 담기지 않는 상태로 글 올려도 명예훼손 같은것과는 무관함. 내가 보기엔 유명한 커뮤니티에 글 올리고 사람들 안가게 만드는게 최고 같다.
수원에 이름 있는거 라마다랑 이비스 밖에 없는데
노보텔도 나름 네임드 아니냐
아 노보텔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