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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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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근데 집고양이들이 유난히 싸움을 못하는 탓도 있음
역시 티라노의 후손
낮에 암만 지랄해봐야 들고양이한테 걸리면 밤에 슥싹당함..
장닭같은 집지키는 닭은 모르는 사람이 오면 막 날아오면서 쪼아댄다고 하더라
닭 성깔 드러움ㅋㅋㅋㅋㅋ
옛날에 아파트에 살 때 윗집 202호에서 학교 병아리 길러서 수탉으로 만들었는데 성깔이 하도 더러워서 베란다 화초 쪼고 닭똥 냄새도 심해지니까 아저씨가 닭 붙잡고 던졌는데 밑에 있던 우리 가족은 활공하는 수탉을 봤음 멧비둘기떼 쫓아내고 몇 번 밥 뺏어먹다 길냥이랑 데스매치 끝에 죽음
시벌 그래서 엄마가 아침에 닭장가서 계란꺼내오라고 시켰을때 잠 덜깬상태로 닭장 들어갔다가 개털림
개도 별반 다를거없어 똑같아...
닭 서열관리 똑바로 안해주면 ㅈㄴ 기어오름. 실제로 위협적이기도 하고. 윤리적이진 않지만 호되게 패주면 그제야 정신차리고 다시는 안그럼
투계한테 깝치믄 ㅈ대는거야
장닭같은 집지키는 닭은 모르는 사람이 오면 막 날아오면서 쪼아댄다고 하더라
데엔드로
시벌 그래서 엄마가 아침에 닭장가서 계란꺼내오라고 시켰을때 잠 덜깬상태로 닭장 들어갔다가 개털림
??; 인간 준비하고 와라!
데엔드로
옛날에 아파트에 살 때 윗집 202호에서 학교 병아리 길러서 수탉으로 만들었는데 성깔이 하도 더러워서 베란다 화초 쪼고 닭똥 냄새도 심해지니까 아저씨가 닭 붙잡고 던졌는데 밑에 있던 우리 가족은 활공하는 수탉을 봤음 멧비둘기떼 쫓아내고 몇 번 밥 뺏어먹다 길냥이랑 데스매치 끝에 죽음
데엔드로
닭 서열관리 똑바로 안해주면 ㅈㄴ 기어오름. 실제로 위협적이기도 하고. 윤리적이진 않지만 호되게 패주면 그제야 정신차리고 다시는 안그럼
길냥이 : 더 바삭해져서 돌아와라 애송이!
데엔드로
투계한테 깝치믄 ㅈ대는거야
도둑고양이 존나 쎄네 ㅋㅋㅋㅋㅋ
수닭은 보통 무리의 우두머리라 암닭 여러마리 거느리고 삶. 숫사자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영역의식이 쎄서 영역에 들어온 침입자는 무조건 공격. 엄발톱이라고 안쪽에 길쭉하게 발가락 같은게 하나 더 있는데 날아오르면서 이걸로 빠르게 차는데 아주 아파..
이게 엄발톱. 저걸로 한번 뛰어 오를 때 파바바박 하면서 차는데.. 와... 왜 동물을 흉내낸 권법이 나오나 알겠더라. ㅋㅋ
길냥이들은 먹이부족때문에 동족끼리도 잡아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ㅎㄷㄷ
한그릇더!!!
칡한마리
시골에서 아부지가 키우는 수탉이 내 아들보더니 훼이크스텝 밟으면서 공격함 그날 저녁에 아부지가 털뽑고 배 가르심
사람 특히 미성년자 공격하는 가축은 도축이 답이지
닭 성깔 드러움ㅋㅋㅋㅋㅋ
암탉은 그나마 나은데 수탉은 진짜...
역시 티라노의 후손
거 튼실한 닭다리일세
괜히 싸움닭 이런게 있는게 아닌듯 ㅋㅋㅋ
어릴때 시골 고모댁에서 마당에 키우는 닭들 쫓아다니고 그랬더니 지금도 별 거리낌이 없음
젤다의 닭은 고증이였던거시다
아무튼 맛있음
근데 집고양이들이 유난히 싸움을 못하는 탓도 있음
ㅇㅇ 밖에 풀어두고 사는 고양이나 동네 짬좀 먹은 고양이들은 다른고양이오면 새끼돚 ㅜㄱ이고 성묘들도 죽이고 피터지게 싸우더라
때껄룩 새끼 할줄아는게 스닉 단검뿐이죠?
약한 고양이는 진작에 다 죽고 강한 녀석만 살아남았기 때문이지.
거기서 카짓이!?
창문밖에서 고양이들 싸웠는데 다음날보니 목물어죽여놓음 ㅎㄷㄷ
시골닭 미쳤음. 날라다니잖어. ㅋㅋㅋㅋ
저런 등치까지 키운 닭은 맛도 요즘 파는 닭하고는 차원이 다름
낮에 암만 지랄해봐야 들고양이한테 걸리면 밤에 슥싹당함..
카짓: 알았습니까?
어두워지면 진짜 닭들 뭐 하지를 못하더라.
닭이 해 만지면 자느라고 전투력 0됨
들고양이 암만 지랄해봐야 도베르만 간식거리임 급의 소리인데....
두더두더쥐
들고양이면 밤에는 걍 슥싹이고 낮에도 목따이고 뒤진다는 이야기임. 집고양이 순딩이랑 촌닭이랑 비교하니 고양이가 발려보이는거지 들고양이 성묘앞에서 저지랄하면 걍 듸지는거. 들고양이가 낮에 닭앞에서 눈치보고 있으면 그건 뒤에있는 사람눈치보는거임. 고양이도 맹수야
맛보고 두번 놀람
냥펀치를 댐프시롤 하는거 봐 ㄷㄷ
애...애옹 ㅠㅠ
저건 위빙,댐프시롤은 공격스킬
앗 좋은정보 땡큐
정작 그 큰 시골닭은 맛없음
질겨서 그래. 그런것들은 압력솥에 푹 고아먹어야됨
ㅇㅇ 그런건 진짜 완전 푹고아서 찢어묵어야되지. 흔히 알고있는 계곡백숙들처럼 우리들이 좋아하는치킨은 쪼꼬미영계들~
대신 국물 내면 존맛
우리가 먹는닭은 대충 60일에서 90일사이 닭인데 시골닭은 나이가 년수로 넘어감
우리가 먹는거 40일아님?
언제적 이야기를 요즘은 20~30일로 또 줄어듬. 사실상 요즘 먹는 닭은 닭이 아니고 병아리임.
도사견과 우리할머니한테 반갈죽당한 우리집 닭 생각나네
닭하고 까마귀하고 싸우면 대체로 닭이 이김
진짜???
고양이쉑들 등치값도 못하고 맞고 만 다님 ㅉㅉ
떡밥인생
개도 별반 다를거없어 똑같아...
랩터한테 이빨보이며 으르렁대다 플라잉킥맞는 늑대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일라이
야야 키가 좀 작을수도있지 왜그르냐...
메이룬스 데이건
큰 닭 본적 있는데 정강이까지는 오더라. 근데 허리는 좀 너무 큰데...?
메이룬스 데이건
농담같지.... 2년 지난닭이 어지간한 성인여성 키보다 조금 작음
칠면조도 그보단 작겠다.
메이룬스 데이건
한국 닭이 허리까지 온다고????? 말도 안돼.. 시골에서 닭키우는데 한번도 본적 없음.
나 173인데 시골에서 키우는 칠면조 못해도 내 허리까진 대가리가 오던데. 칠면조 존나 큼.
칠면조는 허리 높이 까지 올 수 있어 그런데 닭이 허리 높이 까지 큰다? 적어도 국산 닭은 어림도 없지
그건 그렇지. 시골 산에서 소 키우는데서 닭이랑 칠면조 같이 키우는데 닭은 양계장에서 보는 거랑 큰 차이 없드라고 닭이랑 칠면조 둘 다 풀어놓고 키우는데도 그럼
메이룬스 데이건
허리까지 가는건 아주 큰 특별한 종만 그렇고 일반적인 토종닭이라고 부르는 종은 170cm(내가 174)정도면 대충 엉덩이까지 큼. 아버지 농장에 닭을 100여마리 키우는데 1~2년 자란 장닭들이 꼿꼿하게 서면 머리가 내 엉덩이정도까지 옴. 그 보다 큰 종은 거의 없음.
이게 구라가 아닌게 어렸을때 산에서 할아버지랑 닭 많이 키웠는데 진짜 토종 숫탉 큰 건 엄청큼 생긴것도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그런 닭의 실루엣이 아님 명칭도 다른데 까먹었다
닭은 닭대가리라 무서움도 없어..
닭한테 쪼이면 살 뜯길걸; 냥냥펀치와는 급이 다름.
괜히 투계가 있는게 아니지 생각보다 눈치도 빨라서 수컷 닭들은 좀 약해보이는 사람도 공격함 시골에서 여자만 공격하는 닭 보고 닭대가리 재평가하게됨
하지만 반항하는 닭에겐 가마솥행이라는 형벌이 있지...
어짜피 육계용 토종닭이라 시간지나면 공장 엔딩임 ㅋㅋ
투계는 울버린처람 닭발에 연장 채워줌
두번째짤 닭 위빙 쩐다 ㄷㄷ 다피하네
투기장 닭은 힘도 쎄서 다리에 칼날 달아놓으면 사람도 죽일수있음. 실제 사례도 있고
어렸을 때 시골 외가집에 갔다가 마당에서 키우는 수탉한테 호되게 당하던 기억이 난다... 정말 덩치가 엄청나서 어린 마음에는 이 놈이 닭인지 독수리인지 헷갈리더라... 또 부리로 쪼면 엄청나게 아픈데 이 놈이 내가 마당만 나가면 달려들어서 무서워서 집안에만 있었음.
이상하게 이연걸 나오는 영화가 생각 나네 지네탈을 입은 빌런 잡을려고 닭을보고 닭 코스튬한 이연걸~
초딩때 학교앞에서 팔던 병아리 사다가 키우던게 어쩌다 한마리 잘커서 장닭된거 할아버지네 보냈더니 동네 똥개들 다 이겼다카더라... 장닭크기보면 닭 사이즈가 아님
초딩때 학교앞에서 병아리 나눠주는거 받아왔는데 부모님이 보시고는 그래 닭 키워보지뭐 하시더니 어디 농장에서 병아리 스무마리를 사오셨어 마당에서 기르는데 울타리 잘 둘러놓고 해놔도 고양이가 한마리씩 채갔거든 그래서 결국 닭까지 큰놈이 숫놈하나랑 암놈 다섯만 남았어 근데 닭이 이쯤 커지니까 고양이가 오면 고양이를 쫒는게 아니라 고양이를 발노 누르더니 부리로 머리를 쪼아댐 특히 장닭이 등치가 엄청 커서 고양이쯤은 우습게 그냥 발로 누르고 쪼더라 ㅋㅋㅋ
막내 동생 생각나네 ㅋㅋ 울집이 닭키우는데 막내 동생 유치원 다닐때 마당에서 놀다가 갑자기 울면서 목숨걸고 달려오더라 ㅋㅋㅋ 사무실이라서 하도 울면서 뛰어 오길래 문 살짝 열어서 막내 동생 안았는데 갑자기 꽝 하고 닭이 유리 문 두꺼운거 그대로 쳐박고 기절함 ㅋㅋㅋㅋㅋ 그거 보고 진짜 ㅋㅋ 엄마 아빠 숨넘어가심 웃겨서 ㅋㅋㅋ 아직도 이야기하면 숨넘어 간다 ㅋㅋ
성깔이 사나워서 지 보다 덩치큰 사람한테도 덤비는데 친구 어릴적 할부지 집에서 닭한테 공격당했다가 할부지한테 그 닭 목아지 잡히고 사라진 이후 그날 저녁 백숙이 나왔다고...
첫짤 닭 존나 멋있네
고양이는 암살자 타입이라서
거위: 그래도 나만 하겠어?
난 어릴때 친구들이랑 놀러간 민박집에서 닭잡아줌,그거 구경한다고 갔는데 아저씨가 닭 머리 잘랐는데 놓져가지고 머리없는 몸통이 우리한테 날아 오더라, 그이후로 나랑 내친구들 닭에 트라우마 생김. 물론 먹는건 잘함
잘 먹는다면 그건 트라우마가 아니지 ㅋㅋㅋ
산건 무서워 그래서 먹어서 복수한다
씨불놈...맛있는놈...
시골에서 닭 키워보면 알겠지만 사실 전부 고양이 밥임... 아침마다 죽어 있어서 고양이약 많이 놓았는데
그거야 야생성이 살아난 들고양이들이 잡아먹는거고 야생성 잃은 집고양이들은 쥐도 못잡음
내가 2~3살때 닭집 실수로들어가서 닭한테 쪼이니까 할머니가 그날저녁에 백숙주더라
개는좀 다르지않음? 어릴때 외갓집에서 태어난지 몇달된 강아지가 옆집 마당 닭을 물어죽인적 잇엇는데
위에는 숫닭 아래는 암닭 숫닭이 성질도 더러움 덩치도 암컷보다 20퍼정도는 더큼
어렸을적 시골 살아서 썰을 좀 풀면, 덩치보단 품종에 따라서 성깔이 다름... 닭도 보통 숫컷한마리가 여러 암컷을 거느리는데, 우리집 닭하고, 우리 앞집 닭이 자주 싸웠음. 우리집 닭은 토종닭이고, 앞집닭은 외래종이었는데, 덩치 차이만 2배 났었음. (토종닭은 더 작았음) 그리고 그날이 왔는데... 진짜 오전 내내 둘이서 엄청 싸우던.. 그리고 우리집 토종닭이 이김.. ㄷㄷ 그 뒤로 앞집닭이 우리 집 근처로는 오질 않았음.. ㅋ
진짜 시골 촌닭 백숙 해주는데 가면 뭔 닭다리 길이가 한뼘도 넘어 뼈로 흉기도 만들 수준
생긴것도 겁나 멋지게 생김
어르신들이 옛날 시골 장닭들은 날아올라서 사람 눈깔 쪼아먹는다는 말도 했었어. 그만큼 성깔 드러움.
브라질 닭은 한국 닭의 1.5배던데 저 정도 고양이는 사망시킬 듯
번치코 vs 어흥염
ㅅㅂ 내가 어릴때 덤벼드는 닭한테 당해서 가벼운 조류공포가 있음.
보성이 형님도 조류 무서워함 ㅋㅋㅋㅋ 갈매기한테 먹이주라니까 먹이로 갈매기 때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