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기가 무슨 처지인지 모르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일까

[네츄얼본글라도스]

분명 촌사람인데 서울이 낫다고 말하는 사람을 봤다..

아니 진짜. 서울이 나은게 있다 하더라도 서울 부심은 좀 아니라니까... 촌놈이..

[고양이별]

방금 전에 신경 쓸 일들만 신경쓰고 산다고 누가 말했던 거 같은데

[네츄얼본글라도스]

유게 하는게 딱히 신경쓰는 것은 아니잖아

[고양이별]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는 유게이군

[네츄얼본글라도스]

걍 스트레스 받아서 그랬어

[네츄얼본글라도스]

그정도면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 하소연은 안하지..

[잡았다!요놈!]

원래 촌사람들이 서울에 로망이 있음 ㅎㅎ

[네츄얼본글라도스]

그래도 망상은 구분할줄 알아. 대게는

[asdfasdf!]

촌에 살아보니까 불편해서 서울살고싶어하는게 뭐가 잘못됨 ㅋㅋㅋ

[네츄얼본글라도스]

그게.. 아니 진짜

[네츄얼본글라도스]

난 그래도 광역시 급은 아니라도 도시에 살아본 사람인데, 그렇다고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편하고 사람도 좋고 능력있는 사람 많은 곳은 아니라는 것은 알아...

[asdfasdf!]

뭔가 빡치는걸 봐서 한마디 하고싶으면 걍 거기서 말하든지 예를 몇개 들어주는게 조음... 다들 님이랑 같은걸 본게 아니라 이해하기가 어려워여 하와왕

[구강성교]

지가 그렇다는데 그걸 뭐 따짐
그런 건 정해진 답이 없는 문제인걸

[네츄얼본글라도스]

그래도 자기 사는 동네면 그 동네를 옹호할 줄은 알아야지. 서울이랑 비교하면서 자기 동네 깎아내리는 모습이 좀 그래서 그럼.

[네츄얼본글라도스]

삶에 불만이 많은 것은 알겠는데 그래도 서울 가면 다 해결될 거라는게 좀 그래.. 거기도 싸움 많고 가난한 사람 많은데 서울 가면 그런 사람 없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