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하늘 상황

[GeminiArk]

수능 영어듣기 시험시간동안 하늘에 묶인 비행기들

그리고 영어듣기 시간이 끝나자마자 바로 이륙한 비행기 (그래도 스케쥴보다 10분 늦음)

승객들: 어흑마이깟

그 시간만큼은 나라의 교통을 전부 스탑해도 아무도 머라하지 않는 순간

뭐라하면 학생 학부모를 적으로 돌려야됨

대부분 저 순간을 학부모로든 학생으로든 겪었으니 이해하고 넘어가는거같음

어차피 듣기평가 20분안되지 않음?
근데 걍 수능에서 듣기평가 없애도될거같음 어차피 난이도 개낮고

영어 잼병인 나는 그것도 어려움... -_-;;;;;;

수능시험때면 응급헬기도 못뜰듯

어.... 그건 긴급피난이라 위법성 조각되지 않냐?

내 말은 학생 및 수 많은 학부모들의 ㅈㄹ을 감내할 수 없어서 못 뜰거같다는거지.

ㄹㅇ 옳고 그름을 떠나서 난리 난다

지구 반대편에서 사람이 터져나가는 것보다 우리 집 접시가 깨진 게 더 큰일인 게 사람 심리라

엄청 낮은 확률이겠지만, 듣기평가때문에 출동이 늦어져 부상자가 사망했다하면 유족들이 항의할 것 같다.

물론 말이 그렇다는거지 난 떴으면 좋겠다. 근데 작년도 뉴스 봐바. 닥터헬기 뜨면 소음민원 무조건 들어온다고 이국종교수님께서 하루하루가 지옥같다고 한탄하셨다. 작년 사람들 인식이 이랬었는데 수능때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진 않을거같은데?

뜰수는 있지만 지연될수는 잇을거같아. 군머 있을때 지역별로 미군/국군 헬기 관제하는 일 햇엇는데 수능 듣기 관련해서 전에 NOTAM(notice to ariman)이라고 공역 통제된다는 문서가 옴. 그리고 수능 듣기시간 딱 되는순간 전국 공역 빗금무늬쳐지고 통제뜸 신기함 ㅋㅋㅋㅋㅋ 그때는 미군쪽에서 뜨겟다고 교신 들어오면 정보 인지시키고 기다려 달라 하거나 해야함. 재작년이엇나 그때 미군 갑자기 떳다고 교신들어와서 허겁지겁 앉으라고 햇엇음 ㅋㅋㅋㅋ 원래 그거 다 인지하고 비행해야하는데 까먹엇던거같음 개쉑 분명히 떳는데 ㄴㄴ 시동비행이라고 얼버무림 (그쪽 타워쪽 관제 떠나면 우리쪽 들어오는거라)

하여간 반나절간 계속 안뜨는건 무리가 있으니까 듣기때만 통제됨 ㅎㅎ 그래도 왠만해서 그날은 비행계획 거의 안올라오지

환자 옮기려면 떠야지

스케쥴을 정지시키는 마법

저런데도 태극기개틀딱새키들은
시험장옆에서 시위하더라

2비추 보소 ㅋㅋㅋㅋㅋㅋ

헐....

저번주 검찰개혁 시위는 볼륨다운해서 했다는데
갓극기부대는 쿨하게 씹음
역시 쿨하신 분들은 다름
스테이 쿨~

존나시끄러워 시발 광화문일하는데
옆사람 말소리도 안들려
뿅뿅들 언능 뒤졌으면

틀딱들이 숭배하는 놈들 자제들은 수능 안보고 검은머리외국인전형으로 들어가거든.

그거 우리 집 주변인데 진짜 충격 ㄹㅇ 사람새낀가

3개월 압수

와..진짜 힘들겠다 ㅋㅋㅋ
소리도 소리인데 쉰내 오지게 날텐데 ㅋㅋㅋ 고생이 많다

죽으면 시체도 쿨해짐

지들이 날아 말아 먹게 만들어 놓고
후대 애들까지 힘들게 하려고 하는거 볼 때마다 진짜 열불 터짐..

자꾸 기어나오지 말고 북유게로 꺼져라

홍삼캔디 압수

쓉틀딱 오지네

실제로 매주 피해보는데
지랄하고 자빠졌네 시발럼이

거기서 어떻게사냐

근데 저때도 북한에서 전투기 하나 뜨면 우리도 하나 뜨더라. 내가 그래서 영어듣기 평가 문제 하나 날림.

적국에서 비행기날리면 대응해야되니 그건 어쩔수없지.

뭐...만에 하나라곤 하지만 수능때문에 제공권 뺏겨서 서울이 불바다가 되는것보단 불특정 일부의 학생의 듣기평가 문제를 날리는게 국가적으론 이득이 아닐까

이렇게까지 해야되나.....너무 과하다

초6 중3 고3 11년의 결과가 나오는순간인데 10분양보가 과해?

수능하나로 인생이 왔다갔다하고 어떤 학생들은 목숨줄도 왔다갔다하는데
그렇게 과하진 않다고 봄. 과하다면 수능에 목숨걸게 만든 사회적 풍조가 과한거지.

영어듣기가 15분정도인가?
외국인은 모르겠지만 내국인에겐 암묵적인 합의가 이루어지는 상황이라 봐야지

외국도 비슷 한 시험이 있고 그시험 때 저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음

갑자기 생각나네 미국에서 원래 가려던 공항에 착륙못하고 대기선회 존나하다가 관제사가 다른공항가라고 해서 갔는대

거기서도 존나 대기선회만 하다가 연료 떨어져서 착륙시도하다 엔진 다꺼지고 씌밤쾅....

실제로 수능날에는 대한민국 수능본다!! 라고 전 세계에 공유되어서 한국오는 비행기 조종사들이 다 긴장탄다던데

저렇게 빙글빙글 돌아봐야 조종하는 사람이나 알지 승객들은 모를거아니야

이거도 문화차이라더라... 다른 몇몇 나라 학생들은 학생 개인의 일이고 개인이 해내야하는 문젠데 국가가 나서서 이렇게까지 하는게 이해가 잘 안된대

형평성의 문제지
국가가관리하는 시험인데 비행장 근처에서 시험 보는 학생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서 불리하잖아

우린 뭣도 없이 인재빨로 버텨야 하는 나라인데 일년 중에 하루 정도는 위해 줄 수 있지.

이건 지지율에도 영향미칠 수준이라..

떳다떳다 비행기

서울은 원래 대부분 비행 금지 구역이라 경기도 쪽으로 돌아서 지나갈 텐데.

경기도도 수능을 봅니다만..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도 국회의사당 기준으로 몇 마일 이내가 높은 고도까지 금지고... 그 외에는 잘 옵니다만..

수능을 서울에서만 본다는 기이한 생각

글 제목이 서울이잖아. 사진도 죄다 서울 상공에만 비행기 없는거 올려놨고.
원래 비행기 안 다니는 서울에 비행기 없는 게 뭐가 이상하냐는 소린데.

무려 강남과 판교라는 핵심지 사이에 서울공항도 있는데 뭐~

저때 만큼은 119소방헬기 같은 긴급상황 제외하고 공군도 올스톱이라며?

틀니 다 뽑아서 도로에다 흩뿌리고 로드롤러로 다 부숴버리고싶다

저렇게 매년 비행기 지연으로 발생되는 손실보다 그냥 고사장에 헤드폰 하나씩 마련해 주는게 싸게 먹히지 않을지

뭐 외국항공사랑 외국인들이

시험듣기따위로 비행기연착시키는 똥미개한 토인들이랑은 거래못하겟다!!!며

단체로 보이코트를 하면 정부도 그때가서 대책 마련해줄지도 모르지 ㅋㅋ

헤드폰도 성능따라 달라서 안됨

당연히 같은모델로 깔아야죠. 오히려 스피커로 들을 시 교실 울림이나 스피커 성능, 스피커 배치나 자리 위치에 따른 차이가 더 심할거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공부할때 그걸로 했냐 안했냐 이런 문제도 있고, 같은 모델이라도 노후화 됐냐 마냐.. 그리고 시험 응시자가 얼만데 그 걸 다 맞춘다? 거기서 고장난게 안나올 확률도 생각해야 되니 어쩔 수 없음 ㅠㅠ

근데 저런 거 손실 보상은 해 줌?
솔직히 내가 비행기 탈 일이 없어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수능 날짜가 1주일 전에 잡히는 것도 아니고
항공사나 여행사 등에서도 해당 비행기는 연착, 지연 발생할 수 있다고
고객에게 사전 고지가 가능할 테니
딱히 보상해 줄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근데 헤드폰은 교육예산으로 깔아야 되잖아.

공감. 인프라 문제라고 봄.
특정한 하나때문에 나머지를 희생시킨다는게 과연 옳은걸까?

헤드폰이 몇백개도 아니고 전국에 깔면 수십만대가 될텐데 이거는 아무리 점검 제대로 했다해도 간혹 한두개 맛이 갈 확률도 커서 헤드폰은 안될듯 관리해야할게?너무?많음

전투기 저공비행 하는 것 빼고 민항기가 소음이 나나?

군용기와 비교해서 작을 뿐 작은 경비행기도 시끄러운데 민항기면 엄청 시끄러움

살면서 전투기 저공비행 훈련 할 때 소리 빼고 일반 항공기 소음을 들어 본 적이 없어서...

공항 근처 아파트 값이 싼 이유가 비행기 소음 때문인데 당연히 민항기 소음이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