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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붓이든 칼이든 감농사엔 아무도 못당하더라
"붓으로 이루어진 범죄라 하여 가볍게 여길 수는 없습니다. 붓이 칼보다 강하다고 말하는 문필가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붓으로 이루어진 범죄가 칼로 이루어진 범죄보다 더 큰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면 억울해합니다. 바르지 못한 일입니다. 붓이 정녕 칼보다 강하다면, 그 책임 또한 더 무거워야 합니다. 등기부위조는 붓으로 이루어지는 반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 나는 창검으로 이루어지는 반역에 비해 더 큰 처벌을 내리지는 못할망정 최소한 같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붓에 보내는 칼의 경의로 생각할 것입니다." - 신 아라짓 제국 대장군이자 제국 만병장 엘시 에더리, 아스캄의 골케 남작의 처벌에 대해서.
난 명대사라길래 "형님 이새끼 웃는데요?" 나올 줄 알았는데
"그렇다면 대장군님이 칼리도에 계시지 않은 것을 틈타 누군가가 저 분께 일어난 일과 비슷한 일을 저질렀다면 대장군님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제국법대로 처리하나요?" "아닙니다. 제국법을 참조할 수는 있지만 이 경우엔 영주의 개인적 권한이 침해당한 일이니만큼 자의대로 처리할 겁니다." "그런가요. 그럼 대장군님은 의향은 어떠세요?" "공연한 무고인지 명백한 범죄인지 살핀 다음 범죄임이 확실하다면 조속히 사형을 언도할 것입니다." --- 사형만이 답이다
아냐.. 그러면 보험금 나와서 오히려 좋대 풍년... 존나 큰 풍년이 필요하다...
다만 이분의 붓은 너무나도 무거워서 과수원이 더 가볍다 카더라 ㅠㅜ...
샤이닝 로드라고, 부모가 빚더미 남기고 죽어서 졸지에 가장이 된 흙수저 주인공이 게임으로 인생 역전하고 여동생을 게임으로 알게 된 재벌가 도련님에게 시집보내면서 해피엔딩... 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조폭 사채업자에게 두들겨맞고 장기 따이기 전에 주마등으로 환상 보는 거였다는 스토리
나도 ㅋㅋㅋㅋ
얼얼어어붙붙은은 마마음음 핏핏빛빛 깃깃발발 데데스스나나이이트트의의 율율법법 이거 아닌가
유게니까 당연히 여죽남겁이라 생각했는데
용타는 이루
기레기는 매번 느끼지만 사람 않은것들 많더라 이번 설리님 사망하셨을때도 그래.지들이 앞서서 욕하고 물어뜯었으면서 악플러 탓 하면서 선한척이란 척은 다하더라고 역겨운 기레기들
붓이든 칼이든 감농사엔 아무도 못당하더라
태풍...존나 큰 태풍이 필요하다...
루리웹-5307584838
아냐.. 그러면 보험금 나와서 오히려 좋대 풍년... 존나 큰 풍년이 필요하다...
난 명대사라길래 "형님 이새끼 웃는데요?" 나올 줄 알았는데
Dados
나도 ㅋㅋㅋㅋ
이건 어디 나오는 대사임 ㅋㅋㅋㅋㅋㅋㅋ
빛길엔딩..
빛길니뮤....
노년데드풀Lʕ̢ò͡˔óɁ̡✧
샤이닝 로드라고, 부모가 빚더미 남기고 죽어서 졸지에 가장이 된 흙수저 주인공이 게임으로 인생 역전하고 여동생을 게임으로 알게 된 재벌가 도련님에게 시집보내면서 해피엔딩... 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조폭 사채업자에게 두들겨맞고 장기 따이기 전에 주마등으로 환상 보는 거였다는 스토리
ㅅㅂ 작가새끼가 독자들 멕인거네. 미친
나름 복선 깔아두긴했는데 그래도 레전설
빛빛로드...
"붓으로 이루어진 범죄라 하여 가볍게 여길 수는 없습니다. 붓이 칼보다 강하다고 말하는 문필가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붓으로 이루어진 범죄가 칼로 이루어진 범죄보다 더 큰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면 억울해합니다. 바르지 못한 일입니다. 붓이 정녕 칼보다 강하다면, 그 책임 또한 더 무거워야 합니다. 등기부위조는 붓으로 이루어지는 반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 나는 창검으로 이루어지는 반역에 비해 더 큰 처벌을 내리지는 못할망정 최소한 같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붓에 보내는 칼의 경의로 생각할 것입니다." - 신 아라짓 제국 대장군이자 제국 만병장 엘시 에더리, 아스캄의 골케 남작의 처벌에 대해서.
뭔 애니메이션대소냐
저 캐릭터가 워낙 저런 식으로 말함
Soul Scape
"그렇다면 대장군님이 칼리도에 계시지 않은 것을 틈타 누군가가 저 분께 일어난 일과 비슷한 일을 저질렀다면 대장군님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제국법대로 처리하나요?" "아닙니다. 제국법을 참조할 수는 있지만 이 경우엔 영주의 개인적 권한이 침해당한 일이니만큼 자의대로 처리할 겁니다." "그런가요. 그럼 대장군님은 의향은 어떠세요?" "공연한 무고인지 명백한 범죄인지 살핀 다음 범죄임이 확실하다면 조속히 사형을 언도할 것입니다." --- 사형만이 답이다
사형을 언도한다는 문구 보니까 갑자기 사라말 생각난다 ㅠㅠ
바르지 못한 일입니다. 으윽, 새삼 고구마 입에 가득 문 기분이다.
형님, 이놈 웃는데요? 나올줄 알았더니 진짜 명대사네
아... 나 그 작품 진짜 엔딩모르고 다 봤었는데 ㅅㅂ 샤이닝 로드 하
유게니까 당연히 여죽남겁이라 생각했는데
솔까 이게 정답이지 아라짓 전사 간지는 최고!
다만 이분의 붓은 너무나도 무거워서 과수원이 더 가볍다 카더라 ㅠㅜ...
음... 저 부분은 엘시의 기계적인 공정함보다는 정우가 반론으로 죄 지었다고 죽이면 나중에 그 사람이 보고싶어지면 어쩌냐고 하는 게 강조된 부분 아님? 결국 골케남작은 정우의 충격요법을 거친 뒤에 꽤 쓸만한 사람이 됐고 문장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작중에서 바로 퇴짜먹는 조언이고 저 작품에서 엘시 본인의 변화를 생각하면... 저부분만 따오는 게 좀 묘하네
얼얼어어붙붙은은 마마음음 핏핏빛빛 깃깃발발 데데스스나나이이트트의의 율율법법 이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