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 : 제리가 관우 죽였는데 유비가 복수를 할까?
신하들 : 에이~ 설마요?
관우도 죽었는데 촉은 이제 여력이 없습니다!
유엽 : 유비가 깡따구와 권모술수가 보통이 아닌 놈인데 그냥 있을리 없습니다.
또한 유비와 관우는 단순한 군신관계를 넘어 쏘울 브라더 같은 존재인디요?
유비 : 제리!! 이 개객꺄!!!
이릉대전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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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권 : 황제님 지금까지 깝쳐셔 죄송합니다.
엉덩이부터 핣을까요? 발가락부터 핣을까요?
신하들 : 손권이 신하의 예로써 항복했습니다!
경축드립니다!
조비 : 아이~ 참 부끄럽게 ㅎㅎ
권아! 이 형이 맘 씀씀이가 이렇게 크다.
너 이제 오왕!
유엽 : 이게 말이야 소야?
오나라 깡촌 새끼들은 성질이 드러워서 절대 마음속으로 굽힐 놈들이 아닙니다!
지금 상황이 급박하니까 똥꼬 빠는거에요! 오히려 지금이 오나라를 칠 다시 없을 기회입니다!!
조비 : 그치마안~ 나도 황제 기분 좀 내고 싶은걸?
왕 줄거야.
유엽 : 아니! 그럼 걍 관직만 올리세요! 왕은 안됩니다!
믿지도 못할 놈한테 왕 자릴 왜 줘요?!
조비 : 싫어. 왕 줄거임.
유엽 : ......
손권 : 유비 형주 입구컷 실화냐?
별로 손해도 안 봤네?
그럼 이제 위나라도 손절이지~ 빠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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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년 조비 : 제리! 개객꺄!!!
에이스 다 끌고가서 오나라 친다.
유엽 : 할 수 있었을 때 쳤어야죠...
이젠 늦었음
조비 : 지랄 ㄴㄴ해. 전쟁할거야.
에이스 다 끌고간다.
조비 : 못 이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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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년 조비 : 내가 대군을 이끌고 왔는데 제리가 직접와서 항복하지 않을까?
신하들 : 당근뽰따죠!
알아서 설설 길 겁니다.
유엽 : 행복회로 좀 그만 돌립시다.
강 끼고 우주방어하는데 올리가 있나..
조비 : 내가 진작 님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
저 때가 조비 막 황제되서 뽕이 치사량에 올랐을 때 일텐데
황제 기분을 잡칠 수 있는 의견을 저렇게 서슴없이 소신있게 말했던 양반이
조예 때는 반대로 몸사리다 신뢰 잃어서 우울하게 죽었다는게 참..
저번에 썼던 글 재탕
유엽이 조예보고 개쩌는애다라고 칭찬한애 맞냐
유엽이 유비관련해서 한 말들은 진짜 예언수준일정도로 전문가였지. 그런데 조조도 조비도 딱히 듣지 않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