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조예 재능이 갱장했다는대

[유리★멘탈]

조조의 첫 장손이라 쬬가 금이아옥이야 아꼈다는대

조조사후 애비충 죕이 조예 모친인 견부인 사약맥여죽이고

조예 황태자직도 안주고 개같이 대해서

조예 성격이 이상해졌다든대

그래서 아버지 대신같은 존재로 사마의에게 집착한거라하고

[단사쵸]

조예가 군주로서 재능은 있는데 말년에 여자 엄청 좋아했지

[구아아아아아악]

먼저 어릴적 트라우마는 맞음. 조비 그놈이 애비 노릇을 못했음(아들노릇도 못했고) 어머니였던 황비가 황제 손에 처형되었고 그 소실이었기 때문에 입지가 굉장히 불안했음.
조비가 죽기직전까지 자결을 강요받을까봐 전전긍긍함.
결국 조비가 죽기 전에 황태자로 임명하긴 했지만, 조비가 황태자로서의 기반을 다져주지 않고 바로 죽어서 초반에 고생좀함. 신하들이 인정을 안하려고 하고 심지어 죽었다는 루머도 퍼트림. 할머니(조조의 아내)가 없었다면 위태위태 했음.
재능은 있었음. 끝내줌. 인신장악능력도 뛰어났고 시류를 읽는 눈도 있었음. 제갈량의 북벌을 막은 것은 조예임.
그리고 사마의에 집착하지는 않음. 조예랑 사마의는 격이다름. 조예 전성기에는 사마의는 그저 장기판에 말 하나에 불과했음.
하지만 이후 파국으로 치닫는데, 조비 그놈시끼가 조예의 엄마를 죽인이후에는 총애했던 비때문이라는 설이 있었음. 하지만 조예는 그것을 몰랐고 그녀를 진짜 어머니처럼 모셨거든.
그리고 조예가 나중에 진실을 알게 된거임. 그때 트라우마가 터졌고..... 하라는 정치는 안하고 심시티에 매진하게 됨.

[유리★멘탈]

죽기전에 사마의 애타게 찾았다며

[구아아아아아악]

그건 사마의가 당시 그러한 지위에 있었기 때문임. 유선과 제갈량의 관계는 아님. 그자리에 가후가 있어도 그렇게 대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