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문화를 BL로 배운 사람들이
가장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당연히 예쁘고 여리여리한 미소년들이
인기가 많겠지 라는 것인데
실상은
이런 아스톨포쟝 같은
오토코노코 들은 그들의 관심에서
매우 낮은 순위에 있다
오히려
여자같은 남자들이나 여장, CD의 경우는
게이들이 아닌
여장취향의 일반 남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원인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동성애가 양성(positive)의 영역이 아닌
음성(negative)라고 봐야할 영역이다 보니
쎅쓰 를 매개로 관계가 이루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됨
말하자면
공격 수비 두 사람이 만나서 갖는 관계는
상당부분이 보통 남녀 커플들과 같은
데이트가 아니라
쎅!쓰!!! 이고
대다수는 애인을 사귀는 것 보다
고정적인 파트너를 두거나
이 사람 저 사람 식(성)되는 사람들을
어플, 커뮤 등을 통해 만나거나
하면서 관계가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사귀거나 파트너로 함께 다니더라도
의심을 사지 않을
일반인 스러운 외모, 일명 일틱 을 선호함
다음으로는
공격이든 수비든 대체로 근육이 붙은 체형이
인기가 좋음
공격수는 관계를 가지면서 포옹을 할 수 있는
슬림한 사람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경우도 그냥 빼빼마른 수비수 보다는
마른 근육형을 좋아함
수비수는 당연히 근육형을 선호할 수 밖에
없음
양 쪽 다 근육을 선호하는 이유는
뭐 뻔함. 힘이 다르니까
커뮤 쪽에서 보통 쓰는 단어로는
게스타 라는 말이 있다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으로 유명해진
게이들을 의미하는데
실제로 출몰해서 보면
상당수가 포샵이라는 말도 있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