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전설의 고향 볼 땐
대부분 침대가 없으니까 매트리스 같은거 깔고 모기향 펴 놓고 보는게 국룰인데
여우 씨리즈를 할 때 내가 모기향 불 붙은거 뜯어서
들고 있다가
긴박할 때 외할아버지 팔꿈치에다가 공격했거든??
가뜩이나 무서운 타이밍에 깜짝 놀라셔서
아이쿠야.. 하고 나서 보니 외손자 놈이 저짓꺼리 하고 있는거지
이놈의 시키가 하고 맞음..
엄마가 그렇다고 손주한테 당수(그냥 표현)날리냐고 난리치고
아빠는 저거 쳐 맞을 짓 한거 저는 인정합니다. 라고 회피 하고
누나는 구석에서 새우깡 먹으면서 사태파악 하고
다음날 아침에 할아버지가 똘똘이한테 주려던 소고기 줘서 서로 화해 함..
개밥으로 화해라...
개밥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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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딸라
당연하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