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액션영화의 대명사 람보이지만
실상 원작 람보는 전쟁에서 돌아온 군인의 PTSD를 담고있다 .
베트남 반전 운동이 가열화 되던 미국 본토에선
베트남전을 끝마치고온 군인들은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았고 ,
람보 역시 그 중 하나였다. 베트남에서 온갖 곤욕을 격어 돌아온 람보 였지만
우연히 거친 마을에선 람보를 범죄자 취급 하였고. 그에 화난 람보는 경찰관과 보안관을 살해하고 도망치며 게릴라를 펼친다.
람보의 비참한 소식을 전해들은 상관 트라우트만 대령은 람보를 설득 시키러 한걸음에 달려오고 ,
원작 소설과 같이 삭제된 엔딩속에서도 비슷한 흐름의 결말을 보여준다.
삭제된 엔딩속 트라우트만 대령은 람보에게 말한다. 이제 다 끝났으니 포기하라고
경찰서를 점령하고 항거중인 람보는 통곡하면서 말한다. 아무것도 안끝났다며
개 지랄 하면서 왔더만, 공항에선 람보를 향해 침을 뱉고 아기 도 무참히 살해한 놈들이라며 욕했다고.
탱크도 몰 줄 알고 건쉽도 몰줄알지만 이 곳에선 어떤 일자리도 주려 하지 않는다고 통곡한다.
흐느끼면서 베트남에서 죽은 동료들을 찾는 람보.
람보는 결국 트라우트만 대령이 쥐고있던 권총을 자신에게 쏘게 함으로써 생을 마감한다.
람보는 원래 스티브 맥퀸이 맡을뻔했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건네받은 그는 베트남전의 상처를 입은 군인을 전쟁광으로 만드는 묘사가 싫어해서 거부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