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무직일 때
자꾸 엄마랑 외할머니가
너 다리 밑에서 주서온 놈이고
아빠는 거지였다고 이야기 해서
애끼는 새우깡이랑 빵 들고 점심 때 나가서 밤까지 안 들어갔거든..
근데 우리 누렁이(암소)가 찾으러 오더라...시간을 왜 아냐면
동내 친구놈이 별나라 손오공 보러 가야 한다고 막 달려가는 바람에 시간을 알게 되었고
누렁이 데리고 집 앞 까지 가서 소만 넣고 가려고 했는데
아빠한테 잡힘
그래서 아빠한테 아빠 거지였고
나 다리 밑에서 주서온거 맞냐고 하니까 맞다고 해서
막 울면서 아니라고 했는데
아빠는 진짜 맞다고 하더라고
커서 알았지만.. 거짓이 아니였어..
ADA폭격기
웃지마..!!! 저 나이 때 저 기억 나면 얼마나 충격이였겠어.. 후..
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