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줄요약
1. 중국에서 한 부부가 너무 임신이 안되길래 병원을 찾음
2. 검사를 해보니까 아내 염색체가 XX가 아니라 XY 염색체를 가지고 있음
3. 개소리인지 알고 큰 병원가니까 큰 병원에서도 똑같이 나옴
4. 정밀검사 해보니까 염색체는 XY 염색체인데 에스트로겐이 여자수준으로 나와서 남자 생식기는 발육이 안됨
5. 그리고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유방, 자궁, 나팔관은 존재
6. 너무 희귀한 상태라서 의료진은 결국 남성도 여성도 아닌 양성이라는 결론을 내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1152955
불쌍하네...
도덕심은 좀 지켜줘...
남자이면서 동시에 여자
드립참는게 특정성때문에 참는게 아닌데 평소에도 눈치없다는 소리 안들음?
맙소사 충격 엄청나셨겠다..
참아
아니지. 저 아가씨는 xy염색체로 태어난 것 때문에 난자가 없는 채로 태어났잖아...
와...... 얼마나 절망스러울까.......
저긴 환경오염 그런거 없어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상한 케이스가 많음
넘 잔인하다
남자이면서 동시에 여자
아 드립치고싶은데 참아야겠지?
특정성 없는데 상관없잔하 가라 드립몬!
보갤첩자
참아
루리웹-5028518442
도덕심은 좀 지켜줘...
루리웹-5028518442
드립참는게 특정성때문에 참는게 아닌데 평소에도 눈치없다는 소리 안들음?
세컨 파서 우물 대신 이용 하시든가요
근대 ㅈㅈ하 고소한다니깐 싹 사라진 악플사건보면 그것도 아니더라
어지자지
조선왕조실록에 남아있는 어지자지의 경우는 임심까지 해서 난리였다지...
엥???? 아니... 와... 이런 시발;;
불쌍하네...
맙소사 충격 엄청나셨겠다..
와...... 얼마나 절망스러울까.......
안타깝네..
어느쪽도 아니라니 흑
아니 세상에, 그게 왜 어째서... 시발...
ㄷㄷㄷ
여성호르몬을 강제적으로 투여하면 생리도 하지 않을까 기관은 있으니
일뽕미투한황달
아니지. 저 아가씨는 xy염색체로 태어난 것 때문에 난자가 없는 채로 태어났잖아...
TheGodOf잉여
넘 잔인하다
그러니까... 하 시1발
아 밑에 댓글 보니까 아무래도 난자는 있는 것 같은데 비정상 난자라 안 되는 모양이야
아주 어릴때 알아내고 조치했으면 가능했을지도 ...
생리도 안왔으면 이미 병원에 갔겠지만 그것도 아닌거 같고 그냥 염색체때문에 난자가 제구실 못한거 아닐까?
아 16세까지 생리도 안왔었네 아이고
세메냐도 저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보통은 난소가 없어서 생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사춘기 때쯤 되면 알게 되는데... 상당히 늦게 알았네. 아님 알면서 숨긴건가?
와 시발 멘탈 존나갈리겟다
아... 시1발 신새끼야
아....
유전병인가 환경오염 같은거 때문에 그런건가 뭔 세상에 진짜로 이런일이 있네
해삼튀김
저긴 환경오염 그런거 없어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상한 케이스가 많음
양쪽 성기가 모두 있는 엄마뱃속 태아시기때, 성기발육 및 퇴화과정을 거치는 타이밍이 있는데 이때 에스트로겐을 주입하거나 테스토스테론을 강제적으로 주입하면 유전자에 상관없이 그쪽 성호르몬의 성기가 발육된다고 다큐멘터리에서 본 거 같음. 그런데 20대 후반때까지 여자인 줄 알고 살았다면 2차성징때도 여성적 징후가 나타났었단 말이니, 유전적 문제(인체설계코드의 버그)가 있긴 한듯.
그러게 보통 아무리 늦어도 20대 초반엔 이상을 알게 되는데
태아 때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기 전의 원시(?) 성기는 외형상 남녀 구분이 거의 안 됨 성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그게 구조를 다르게 갖춰 나가고 필요없는 구조는 퇴화하거나 하는건데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가끔 있음 예를 들면 여성의 클리토리스와 남성의 귀1두는 원시(?) 성기에서 동일한 부분이 다르게 발달하는 거 윗 댓 중에 여성인데 남성인 줄 알았던 경우도 클리토리스 같은 게 과도하게 발달해서 가능한 일임 실제로 여자가 남성 호르몬 과하게 투여받으면 클리토리스가 커짐
유전병이나 환경오염도 아니고 자연발생임. 성호르몬 문제로 발생하는데, 인터ㅅㅅ라고 2000명중 한명꼴로 발생하고 전체 인구의 0.05%로 생각보다 많음. 단지 저렇게 한쪽 생식기만 발육하는 경우가 드물뿐.
세상에...ㅠㅠ
자궁 있으면 난자 구하면 인공 착상도 가능할것 같은데
호르몬 때문에 될까...?
자궁 상태가 있는데 완벽한건 아니라니 힘들지 않을까?
남자도 에스트로괜만 많이 퍼주면 여자처럼 된다 이말이구나...
그게 트젠이자늠
본문기사 보니 생리 시작도 많이 늦었고 주기적으로 에스트로겐 주사를 맞으셨다네... 몸에 이상이 있는 줄만 알았지 XY일거라곤 상상도 안하셨겠지.
드문 경우라 아마 의사도 여성호르몬 수치가 너무 낮아서 성발육이 더디네요 하고 투여했을 듯 그런 이유라면 여성기관이 덜 발달된 것도 설명이 됏었을테니
예전에 일드로 저런 사람들나오는 드라마봤는데
보는 입장도 말갖지 않은데 당자는 무슨 심정일까?
태아때부터 여성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과하게 분비되면서 생식기가 여성의 것으로 발달해버린듯 문제는 유전자가 XY라서 난자가 정상적으로 생성이 안되서 임신이 안되는 것일듯. 자궁등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고 난세포가 있다면 부분적인 유전자조작으로 임신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 같음
이 무슨 유전자놈의 농간인고...
듣자마자 멘탈 바스러지셨을 듯
진짜 거지같겠다..
저건 진짜 불행이다
기능적 외관상으론 여성인데 유전자만 남성이라는건가..
저런경우 은근 잇음. 저번에도 레딧에서 여자고 생식기도 있는데 자궁이 발달 안되서 그냥 아예 막혀있다고 자기가 글 올린거 잇던데
거 참 별일이 다 있네...
신 : ㅎㅎ; ㅋㅋ; ㅈㅅ... ㅋㅋ;
이미 정신적으로는 여자일거아냐 염색체만 남자지 사실상 육체도 거의 여성이고
하우스엿나 미드서 봤던게 진짜로 있는경우였네 ㄷㄷ
나도 보고 바로 하우스 생각남. 아마 엄청 촉망받는 여자 모델이었는데 남자였던걸로....
허미...
그럼 난자가 y염색체일수도 있는거야?
기사 보면 난자는 없었던 것 같다 자궁, 나팔관 같은 게 존재하는 거지 거기에 이어져있는 건 난소가 아니라 잠복고환이니까
저런 주인공이 등장하는 타임루프물 있었는데
닥터 하우스였나? 어느 의료 미드에서도 같은 경우가 나왔지. 이것도 확실히 엄청 드물겠지만 뜻밖에 종종 발견되는 모양이군.
스-키니
정신의 성별(젠더)를 결정하는건 유전자 뿐만이 아니니까...
모태트젠인 셈이네.
무협지에 나오는 음양인이 자연상태로 존재할꺼라곤 쉽게 생각지 못했는데 해외 토픽 보다보면 동시대에 두세명정도는 꼭있는거 같음.
저 정도로 스스로도 몰랐을 정도면 생리도 했다는 건데 단지 염색체 때문에 난자가 없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