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기생충 스포일러 저격

[🍷술담배여자]

[IHAIVAL]

궁예질 보소

[홀롤롤루아]

딱 맞아버리고

[홀롤롤루아]

근대 엔딩에 잠깐 나오는거 그냥 상상임?

[IHAIVAL]

당연하지
걔가 평생일해도 월세조차 못들어감

[홀롤롤루아]

근대 송강호가 찌른거 1도 이해가 안가는데 자기가족 먹여살려주는데 고작 냄새난다고 뒷담깠다고 우발적으로 그렇게 찌를까?

[루리웹-4875823521]

송강호가 찌르기전에 그 현장에서 일어난일을 생각해봐 냄새이야긴 둘째치고 눈돌아갈만한 상황이긴 했지 근데 그냥 송강호네가 나쁜놈들임

[루리웹-1461659664]

영화 제대로 본 거 맞음?

[파멸냥이]

너 영화 안보고 유튜브로 해석영상 이런거만봤냐

[내사랑 치하야]

바로전에 딸이 찔렸고 그전부터 송강호 멘탈이 나가있었음

[루리웹-0373677182]

누가 나쁘고 좋냐를 떠나서 사실 빈부격차와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저항 뭐 그런느낌 블랙 코미디지

[루리웹-507500087]

보통 인간이 사고를 치는 경우를 표현한 장치라고 생각하는데.
일반적으로 이성적인 판단을해서 사고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본인의 '감정의 역린'을 건드렸을때 순간적으로 들이치는 분노가 사람을 사고치게 만드는거거든

그게 이 영화에서는 '가난한 냄새'로 표현된거고...고작 냄새난다고, 보고 쪼갰다고, 꼬라봤다고 사람 죽을때까지 패고 찌르는게 휴먼임

근데 영화 본게 맞긴 맞냐?????

[조랭이떡같은게]

어 맞어. 너 처맞는 말.

[루리웹-4875823521]

ㅇㅇ 그렇겠지 어찠던 난 보는내내 송강호네 가족 욕하면서봄

[캉각스]

안본티 확나네

[leopaard]

자기 딸은 찔려서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데 거기다가 차키나 빨리 달라고 하는데

[루리웹-0373677182]

조커나 기생충이나 큰 맥락에서는 거의 비슷할꺼야

[백남봉]

영화 봐도 이해 못할거 같은데..

[하마곰]

딸이 죽어가는데 세상이고 뭐고 따질게 어디있어

[Dicor]

너 안봤구나

[루제타]

영화를 안 봤거나, 진짜 멍청하거나

[루리웹-9164769306]

일부러 못본사람들을위해 구라를치는거이거나
다른 지구-48652에서 기생충을 보고왔거나
폰생충보고왔나보네

[트리플 H]

딱 봐도 수꼴유튜브에서 짜집기한 영상 봤구만 뭘ㅋㅋ

[루리웹-0373677182]

상징적 의미에서 그런걸 적나라 하게 기생충가족에 빗대어 표현했으니
황금 종려상도 받는거지;; 뭘 딸이 죽어가는데 세상이고 뭐고 따질게 어딧긴

[김폭달]

딱봐도 어글끄는건데 관심주지말자

[홀롤롤루아]

아니 딸 찌른건 사장이 찌른것도 아니고 지하실에 살던놈이 찌른건데? 상관없는 그사장놈을 왜찌르냐고

[홀롤롤루아]

다봤음

[루리웹-6973954314]

너 진짜 영화 안봤구나..

[미션루스]

얘야 세상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살인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단다

[홀롤롤루아]

저거 댓글 쓴 놈 비꼰거자너

[홀롤롤루아]

돌려까는거 모르냐

[루리웹-3299678541]

제발 영화 안봤어라 ㅜㅜ 영화 봤는데 이해못한거면 너무 슬프잖아

[홀롤롤루아]

그냥 그런거뿐임??

[루리웹✨1999270394]

그게 그 캐릭터인거임 바로 전날까지 지 아들한테 아무것도 계획 안하면 당황할일도 없다면서 쿨한척하더니 막상 본인한테 큰일 나니까 이성잃고 살인 저지르잖아

[루리웹✨1999270394]

그런거뿐이라니 그 캐릭터의 찌질함과 모순됨을 잘보여준 장면같던데

[홀롤롤루아]

피자박스접을때도 나름 열심히 기술 찾아서 익히고 직업 가지게 해준 아들 친구한테도 감사한다고 얘기하면서 가족끼리 맥주먹고 그런거보면 그냥 착실한 아저씨같은데 그냥 멘탈이 약하다고 하는 캐릭터가 끝임?

[홀롤롤루아]

그러면 그 비오는날 대책없는게 대책이라는게 모순의 시작임?

[미션루스]

그걸 착실로 봤다고?

[trueheart]

이해를 너무 못하시네..

[하동맨]

송강호 평가 부분만 봐도 신뢰도 떡락

[Ruli-Premium-341]

송강호 여고생 역할 못하는 건 팩트 아니냐.

[페네꼬]

군필여고생은 쌉가능

[9P쇼]

[믿습니다. 마멘~]

ㅋㅋ 자기가 생각하는 한계를 보여주는 리플이네.

[폐인킬러]

정작 상상력의 스펙트럼이 좁은건 글을 쓴 자신이었고...

[]몽쉘[]

감독이 봉준호가 아니였으면 맞췄을지도 몰라

[지정생존자]

저런거에 특화 된 감독이 있긴 하지...

[흑소의 전령]

솔직히 윤제균 감독이었으면 저거 그대로 갔다

[Zephyus]

윗댓처럼 윤제균이었으면 저사람이 정답인데

[프로시]

맞은건 부잣집 가족이 나온다는 것 밖에 없었고

[????]

맞은거 부자집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truqwe]

진짜 이런거보면 기생충 스토리 진짜 천재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샤이너]

송강호가 스펙트럼 좁다는 소리 듣던적도 있지 예전에 다들 송강호 쓰려고 영화 맞출때..어딘가의 영화평론에서 본적 있는거 같다 지금 마동석처럼.. 근데 그걸 이겨낸 사람이 송강호야

[afto]

당장 밀정/놈놈놈은 감독이 같아도
송강호가 하는 연기는 다르죠.

[Tracster]

근데 솔직히 내가 느끼기에도 그 둘의 역할과 연기는 분명히 다르긴 한데
이상하게 송강호라는 틀에 갇힌 느낌은 든다.
변호인도 그렇고 택시운전사도 그렇고.
송강호라는 배우가 각기 다른 역할로 퍼져가는 느낌이 아니라
각기 다른 캐릭터가 송강호라는 틀 안으로 다 들어와버리는 느낌?
그래서 그 캐릭터가 아니라 그냥 송강호로 보이는 느낌.
암튼 내가 느끼기엔 그런 배우 같다.

[테리어몬]

봉준호 영화 단한편도 안봤다는게 학계정설

[시선의관성]

실인의추억이나 괴물 하나만 보여줘도 씹압살 가능인데;

[닉값안함]

오리려 송강호네 가족이 이선균네 가족더러 잘속는 호구라고 무시하고 놀리지 않나?

[.소심한사자.]

생각해보면 이선균네가 피해자이지.
암것도 몰랐을뿐이고.

[키쥬]

송강호네 뒷담깐 것도 걍 집안에서 아내에게만 들려준건데, 그걸 불법침입해서 엿들은 시점에서;

[댕댕이안구파]

원래 속담에선 없는데선 나랏님도 깐다는데 하물며 자기집에서...

[루리웹-3299678541]

밀양 보고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