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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랑 감자탕이랑 부대찌게,삼겹살 이 4개는 호불호 없는 한국음식이지. 먹여봤는데 이거 4개 안먹는 양놈들은 없더라
주위에 명랑핫도그있으면 저거 먹어봐
감자탕은 케바케인데 발라먹기 힘들다고 하는 케이스는 좀 봄
개인적으론 저거 먹다가 입천장 다까져서 맛은 뭐 있는데 먹기 불편했음
저기에 케찹이랑 머스타드 두줄로 돌려주면 존맛
원어민 교수하고 그 친구썰 기억난다 이 교수 양반은 교환학생으로 왔다 자리잡고 영어회화를 전문으로 하는 교수가 됐는데 눌러앉은 이유가 소주와 삼겹살, 닭발 그리고 핫도그라고 부르는 '저거' 십수년 전 교환학생 신분으로 우리나라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대학생까지 십년을 넘는 세월을 같이 보낸 친구하고 같이 생활했다고, 한국에서 지낸지 반년을 넘어갈 때 지치고 향수병이 커져갈 때 교수 양반의 친구와 노점이 가득한 길거리를 무기력하게 걷다가 발견한게 한국식 핫도그 였는데 이 두사람한테는 그게 추억의 음식이었다고, 두 사람의 어린 시절은 유복한 편은 아니었어, 한 사람은 편부모 가정이고 다른 사람은 빚을 지고 파산이 눈앞으로 점점 다가오는 농가의 차남이었대 그런 두 사람과 주변의 힘든 아이들에게 음식과 웃음거리를 나눠주는 푸근한 할머니가 계셨고, 그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음식이 저 '핫도그' 였다고 빵사이에 육즙 가득한 소시지와 야채와 소스를 곁들인 핫도그가 아니고 조금 작은 소시지에 튀김반죽을 묻히고 튀겨낸 뒤 케챱과 머스타드를 뿌린게 전부였지만 그 할머니의 인심과 솜씨 덕분에 쫄쫄 굶은 적은 없었다고..., 파산으로 치닫던 집안의 재정은 여러가지 일덕분에 오히려 부자가 되는 일로 작용했고 한 아이를 책임져야 했던 젊은 아빠는 커다란 회사의 현장 매니져로 취직되고 한 여성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루면서 두 사람은 불우한 어린 시절이 끝나게 됐다고 해 하지만 앞서 얘기했던 할머니의 건강은 그 두 사람의 어린시절 만큼 절망적으로 치닫았지 조만간 먼저 떠나보낸 영감한테 갈 것 같다며 웃으면서 농담이라고 너스레를 떨던 할머니는 갑작스레 입원을 하셨고 나눠주었던 핫도그를 먹고 자랐던 아이들이 다 커서도 어린 아이처럼 눈물을 흘리며 쾌유를 간절히 기도했지만, 친손자,손녀들 처럼 아껴주었던 아이들 곁에서 영원한 잠에 빠지셨다고... 세월이 지나 먼 이국땅에서 그 할머니처럼 푸근한 인상의 아주머니가 배고파 보인다며 멀대같이 길고 커다란 외국인 청년들에게 서비스라며 하나 더 챙겨준 핫도그에 어안이 벙벙해졌다가 둘이 사는 조그만 방에서 울면서 핫도그를 먹었대 예전에 그 할머니 생각이 나서 울었대 전혀 다른 사람이 만들어준 음식이지만 똑같은 맛이 나는 것 같아서 펑펑 울었대 그 후 두사람은 다시 힘을 얻고 교수 양반은 우리 나라에 남아 자기 아빠의 꿈이었던 선생님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했고, 친구는 점점 커져가는 농삿일을 거들러 귀국했다고 시간이 흘러 자기는 교수가 됐고, 자기 친구는 고향 동네에서 제일 밭이 크고 식구가 많은 농부가 됐대 참나, 교수라는 사람이 대학교 축제때 학생들이 핫도그 파는걸 돕길래 그 이유를 물었더니 자기 인생을 장황하게 얘기하고 물어본 학생하고 그 친구들 다 울리고 그 할머니처럼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 핫도그를 나눠주면서 돈도 안받는 사람이 있더라고
감자도 있고 신제품 많이 나왔어 명랑핫도그는 사랑이야
진짜 코리안 핫 도그는 이거라구!
유게이 핫도그인생 절반 손해본것이야
츄라이 츄라이 인생의 의미란결국 의무와 권리를 지키면서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거야 즐거움이란 결국 인간의 3대욕구를 충족시키는게 필수적이고 그중 식욕은 한계가 있는데 가급적이면 맛있는걸 먹음으로써 최대한의 행복을 추구하는게 인생의 보람 아니겠어? 츄라이츄라이
저거 안에 너무 안익어서 차갑고 그냥 그렇던데
겨울의번견들
주위에 명랑핫도그있으면 저거 먹어봐
명랑에서 저런걸 팔았어? 거기선 설탕핫도그밖에 먹어본 게 없어야...
겨울의번견들
감자도 있고 신제품 많이 나왔어 명랑핫도그는 사랑이야
감자핫도그 존맛
겨울의번견들
유게이 핫도그인생 절반 손해본것이야
안돼... 지금도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넘어가서 다리낫자마자 운동해야돼........
츄라이츄라이 다이어트 하기 전에 하나정돈 괜찮잖아
안돼... 하나가 두 개가 돼 두개는 또 세 개가 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명랑 알바하면서 먹어본 바로는 통모짜 반죽 최대한 얇게 해서 감자 묻혀주세요 하면 짱짱임
겨울의번견들
츄라이 츄라이 인생의 의미란결국 의무와 권리를 지키면서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거야 즐거움이란 결국 인간의 3대욕구를 충족시키는게 필수적이고 그중 식욕은 한계가 있는데 가급적이면 맛있는걸 먹음으로써 최대한의 행복을 추구하는게 인생의 보람 아니겠어? 츄라이츄라이
원래 운동은 맛있는거 많이 먹기위해 하는거야
그런가?? 잘 못하는곳 아니야? 내가 옛날에 자주 갔던곳은 그냥 노점인데 가격에비해 크기 엄청커서 고딩때?많이갔었는데 속도 ㅈㄴ 뜨거웠는데
심지어 고구마 박은것도 있어
난 자매품 고구마가 더 좋더라
지 몸 아니라고 꼬드기는 거 보소
맛있긴 한데... 그런데... 다 먹을 즈음에 아래쪽 감튀옷이 떨어질 확률이 높아서 신경쓰여...
Korean Dog
진돗개인줄 알았네
자국인도 반하는 비쥬얼
이제 치즈를 안에 넣어주마
나도 반함 근대 감자보다 명량 맵구마였나가 존맛이드라
저거랑 감자탕이랑 부대찌게,삼겹살 이 4개는 호불호 없는 한국음식이지. 먹여봤는데 이거 4개 안먹는 양놈들은 없더라
Mr S
감자탕은 케바케인데 발라먹기 힘들다고 하는 케이스는 좀 봄
감자탕은 의외네 들깨 가루나 깻잎향을 좋아하나
국밥도 환장함 ㅋㅋ 가성비의수호자인데 정성스러움 ㅋㅋ
들깨가루일거같음 깻잎자체는 안 좋아하는 애들도 있어서
깻잎 향신료가 신기하데 즈그 나라에는 저런 향이 없나봄
아 고거 인정 근데 한 두어달 먹이니까 지가 뼈 잡고 잘 발라먹던데
그러게...들깨랑 깻잎은 양이 좀 강한데...감자탕에는 그걸 마니 넣잖아
나 감자탕 먹다 고기뜯으려고 별쑈하다가 크라운한거 깨짐
양=향
루리웹-8438235812
내가 튀긴거 먹으면 배아퍼서 잘 안먹였어
루리웹-8438235812
양년은 한국 아니어도 많이 먹잖아
크어어 뻑예
서구권에선 깻잎이 요 최근 2~3전부터 슈퍼푸드로 각광받기 시작함. 당연히 한국 이야기 꼭 나오고. 우리가 고수풀 처음 먹을때 반응이랑 비슷함.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함.
일단 깻잎은 호불호 갈림. 깻잎의 향과 식감땜에 감자탕은 일단 통뼈+ 부드러운 고기 빨간색 국물인데 의외로 안 맵고 담백함, 덤으로 라면사리같은 거를 좋아함.
루리웹-8438235812
무슨 년?
설렁탕 외국인들 좋아하는듯
닭갈비... 레알 다 좋아함.
불고기도 좋아하던데
닭갈비, 치킨도 잊지말라구!
나도 캐나다에서 오 아재가 딱 그랬는데 그렇게 먹기 힘들면 한번에 고기먼저 다 먹을생각말고 뼈에 붙은 고기를 한꺼번에 발라 놓은다음에 발라놓은 고기를 죄다 국물에 넣어서 국물과 함께 먹어봐 했더니 바로 'f■ck yeah~~' 하더니 출국하기 전까지 감자탕만 8번 먹고 감
비빔밥이야 말로 진짜 호불호가 읍지... 육류먹는넘이건 채식주의자든 다 잘 먹음...
감자탕은 제 친구가 안 먹음
... 감자탕 삼겹살 안 먹음.
오잉 양념갈비가 그 4개중에 하나는 밀어내지 않을까 싶은데 못끼나보네
양념갈비도 비빈다.....당장 생각이 안났네
외국엔 저게 없어? 왜지?
콘도그 자체가 비주류인걸로암
콘도그 자체가 좀 싸구려 느낌이라던데
세트메뉴로 나오지 하나로 합쳐주지는 않으니까.
콘도그자체가 비주류 + 저걸 합친다는 발상이 없음
콘 치즈도 우리나라에서 개발한걸 보면 신기하긴 하죠
광주에서는 만득이라고 부르던데
화장실에서 귀신이 만드가르르르르르르르
외국 사람들이 감자튀김을 그렇게 좋아한다메
개인적으론 저거 먹다가 입천장 다까져서 맛은 뭐 있는데 먹기 불편했음
식혀먹으면 되지.성급하게 먹은거아녀?
ㄹㅇ
저기에 케찹이랑 머스타드 두줄로 돌려주면 존맛
아 개존맛 그 자체
저거 미국인들은 특히 좋아함. 어떤 한국 거주중인 미국인 유튜버 친구들이 한국와서 저거 사먹였는데 모두가 다 좋아함. 한국인들은 천재 아니냐고 하더라.
외국인친구있으면 존나 다먹이고싶다 그 포차집이나 곱창집의 동그란 테이블 좋아하는거 같든데
최근에 명랑핫도그에서 사먹어 봤는데 감자가 기름에 찌들어있어서 별로였다..
기름관리나 부자재관리 허술한 곳은 없을 수가 없으니까...
한류식품이네...
설탕 캐찹어디갔냐. 다시먹어라
핫도그가 아니라 콘도그긴 하지만
스팸 보고 고양이사료라고 하는것들한테 부대찌개 뙁 주면 크어어~ 이모님 소주한병 주새여 자동 으로나옴
외궈들 살짝만 매워도 맵다 난리인데 부대찌개는 그런 말 안 하나?ㅋ
왜 케찹이랑 설탕을 뿌리지 않는것이지?
한국치킨이 최곤데 양념
진짜 코리안 핫 도그는 이거라구!
진짜 한국의 호불호 음식아니냐 이건
개존맛탱 근데 이거 은근히 궁금해하는애들 있더라 친구들 놀허와서 먹고싶어하는애들 몇번 맥임 집이 부산이라 수육에다 정구지 싸서 찍어먹는 소스에 생강이랑 들깨 방아섞어서 한입에 넣고 대선한잔 맥이면 게임끝나더라ㅋㅋㅋㅋㅋ
요즘 찾기 힘들던데 넘 맛남!!
원어민 교수하고 그 친구썰 기억난다 이 교수 양반은 교환학생으로 왔다 자리잡고 영어회화를 전문으로 하는 교수가 됐는데 눌러앉은 이유가 소주와 삼겹살, 닭발 그리고 핫도그라고 부르는 '저거' 십수년 전 교환학생 신분으로 우리나라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대학생까지 십년을 넘는 세월을 같이 보낸 친구하고 같이 생활했다고, 한국에서 지낸지 반년을 넘어갈 때 지치고 향수병이 커져갈 때 교수 양반의 친구와 노점이 가득한 길거리를 무기력하게 걷다가 발견한게 한국식 핫도그 였는데 이 두사람한테는 그게 추억의 음식이었다고, 두 사람의 어린 시절은 유복한 편은 아니었어, 한 사람은 편부모 가정이고 다른 사람은 빚을 지고 파산이 눈앞으로 점점 다가오는 농가의 차남이었대 그런 두 사람과 주변의 힘든 아이들에게 음식과 웃음거리를 나눠주는 푸근한 할머니가 계셨고, 그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음식이 저 '핫도그' 였다고 빵사이에 육즙 가득한 소시지와 야채와 소스를 곁들인 핫도그가 아니고 조금 작은 소시지에 튀김반죽을 묻히고 튀겨낸 뒤 케챱과 머스타드를 뿌린게 전부였지만 그 할머니의 인심과 솜씨 덕분에 쫄쫄 굶은 적은 없었다고..., 파산으로 치닫던 집안의 재정은 여러가지 일덕분에 오히려 부자가 되는 일로 작용했고 한 아이를 책임져야 했던 젊은 아빠는 커다란 회사의 현장 매니져로 취직되고 한 여성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루면서 두 사람은 불우한 어린 시절이 끝나게 됐다고 해 하지만 앞서 얘기했던 할머니의 건강은 그 두 사람의 어린시절 만큼 절망적으로 치닫았지 조만간 먼저 떠나보낸 영감한테 갈 것 같다며 웃으면서 농담이라고 너스레를 떨던 할머니는 갑작스레 입원을 하셨고 나눠주었던 핫도그를 먹고 자랐던 아이들이 다 커서도 어린 아이처럼 눈물을 흘리며 쾌유를 간절히 기도했지만, 친손자,손녀들 처럼 아껴주었던 아이들 곁에서 영원한 잠에 빠지셨다고... 세월이 지나 먼 이국땅에서 그 할머니처럼 푸근한 인상의 아주머니가 배고파 보인다며 멀대같이 길고 커다란 외국인 청년들에게 서비스라며 하나 더 챙겨준 핫도그에 어안이 벙벙해졌다가 둘이 사는 조그만 방에서 울면서 핫도그를 먹었대 예전에 그 할머니 생각이 나서 울었대 전혀 다른 사람이 만들어준 음식이지만 똑같은 맛이 나는 것 같아서 펑펑 울었대 그 후 두사람은 다시 힘을 얻고 교수 양반은 우리 나라에 남아 자기 아빠의 꿈이었던 선생님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했고, 친구는 점점 커져가는 농삿일을 거들러 귀국했다고 시간이 흘러 자기는 교수가 됐고, 자기 친구는 고향 동네에서 제일 밭이 크고 식구가 많은 농부가 됐대 참나, 교수라는 사람이 대학교 축제때 학생들이 핫도그 파는걸 돕길래 그 이유를 물었더니 자기 인생을 장황하게 얘기하고 물어본 학생하고 그 친구들 다 울리고 그 할머니처럼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 핫도그를 나눠주면서 돈도 안받는 사람이 있더라고
그리고 우리도 울리고 계시네...ㅠㅠ
쓰벌... 나까지 울렸잖아...
갑자기 먹고싶어졌다
미국엔 튀김류 더 다양할 것 같은데 의외로 요렇게 소박한거에 감동하네 ㅎ
난 한 개 먹는데도 좀 느끼해서 질리더라.
저거 조심해야할게 갓 튀긴 거 아니면 맛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짐.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식은 거 사먹어봤는데 얼마나 단단한지 핫도그가 아니라 철퇴로 써도 될 수준이었음
저글 쿨타임 왔네 강남스타일할때 부터 봐온 글인데...
칼로리가 얼만데 맛이없으면 범죄임 ㅇㅇ
신오쿠보 가면 유독 저거 파는 데만 사람이 엄청 많음
난 그냥 핫도그가 더 낫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