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랑 갑옷 종류마다 능력치가 전부 달랐음.
단검은 캐스팅속도가 빠르고
창은 리치가 길고
검은 공속이 빠르고
중갑은 스태미나소모 많아지고
천갑은 이속 빨라지고
뭐 이런식임
심지어 레어템에는 옵션이 랜덤이고
유니크에는 레어템에 붙지않고 직업특성 가리지않는 특이한 옵션이 붙어있음.
파란템에만 붙는 옵션이 따로있어서 이거 찾아다니기도함.
게다가 템 엉터리로 꼈다고 파밍을 못하지도 않았음. 느릴뿐이지
그래서 게임 처음나왔을때 파고들 요소가 무궁무진했음.
덕분에 이것저것 자기만의 빌드 만들어서 혼자즐기기 최고였지.
진짜 게임 나오고 3년 정도 되서야 봇돌이들로 아이템 인플레이션 생기고 이 자본으로 극 효율 빌드 개발이 가하급수적으로 빨라져서 게임이 노잼화 된거지...
인플레이션 떡칠된 멀티겜보다는
싱글겜 해보면 여전히 재밌음. 그래픽이 극혐일 뿐이지...
버스랑 봇돌이만 막고 디아2 그대로 계승했으면 3도 그렇게 욕은 안먹었을텐데
아이템 파밍을 DPS만 보면되도록 너무 단순화 시켜놓음.
3는 확장팩가서야 유니크템 기반으로 파밍의 다양성을 그나마 넓혀놓은거고.
근데 지금 시기에 2처럼 파밍하면 사람들 다 나가 떨어진다.
패스오브엑자일 : ? 토치라이트 : ?
근데 대균열같은 컨텐츠 생기면 교복화는 필연이라
poe생각하면 또 그건 아니긴함
갑옷이 방어력이 낮으면 힘제라거나 캐스트 같은데거 차이가 나고 무기가 리치나 공속 같은게 좋으면 물공이 낮고 이러저런 차이로 무기도 갈아타는데 디3은 그런게없기도 하고 너무 획일화된 템세팅이라 너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