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애들끼리 햄스터로 놀고 그랬는데
어렸을 때가 존나 사악한 거 같음
내가 햄스터를 분명 존나 아꼈거든?
근데 내 생각에는 높이 높이 해주면
(하늘로 던져서 받기 애기들 해주는 거)
우리들도 즐겁고 얘도 즐거울 거라 생각함
그렇게 해주다가 점점 점점 그 높이가 높아지는 거지
그러다 천장에 부딪혀서 그만두고
어쨌든 생각없는 개새1끼들은 맞았음.
그리고 입에다가 넣고 아 하고 애들한테 보여주고
그러다 입에다 햄스터가 똥 싸고
웃고 그랬는데
존나 순수악
우리 햄토리 이름이 흰둥이였는데
좁은 곳에 여러마리 같이 놔서
결국 얘가 제일 먼저 당했지..
충격이었어
별개로 놓고 키워야한다는 그런 상식을 모르니
남은 엄한 애만 혼내고 미워하고
그래도 걔도 끝까지 키웠지만
어쨌든 ㄱㄴ새키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