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 나름 잘 지냄->연락 안 하고 서먹해 지다 내가 오랜만에 연락하거나 만났을 때 갑자기 말을 하다가 말음-> 내가 대화 겨우 끝내고 잘가 시전> 내가 실수를 뭔가 했나 보다 했는데 몇 년 만에 길에서 만나니 엄청 반갑다는 얼굴로 다가옴 -> 나는 당황함
이런 경우는 무슨 경우야?
이렇게 멀어졌다 친하게 대해준 사람이 세 명 정도 되는데 왜 이런 거야? 두 명은 내가 어떤 포인트에서 그 사람들에게 실수를 했었는지 정확 하게 알고 있는데 길에서 친하게 대해 줬고 한 명은 내가 왕따 비스므리 한 거 겪을 때 이러이러한 말(행동)이 도움이 됐었다 이러니까 갑자기 침묵 했거든. 그 애하고는 연락이 끊겨서 다시 만난 적은 없어. 뭔가 그 애가 내 기억하고는 다르게 기억을 한걸까? 순하게 반응해 준 두 명은 동갑 남자 하나 하고 연상 오빠 하나 하고 연락 끊긴 친구는 동갑 여자애야. 내가 뭐 어떤 실수를 한 건지 어떤 심리로 아는 척 한 건지 모르겠어.
길에서 쌩깔수 없으면 친절하게 맞는거지 뭐
몇년만에 만났다는건 이제 아예 사회적 공유접점이 없으니까 인사치레는 더 반갑게 할 수 있음. 다시 볼지 안볼지도 모르니까 감정의 소모를 걱정할 필요가 없거든.
ㅇㅅㅇ♡♡.
뭐 그런거라고도 할 수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