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기생충 봉준호 디테일 개쩔었던 장면 하나

[62878292]

초반 가정부 문광이 사모님 깨우는 장면에서 

창문 선 구도통해 '선' 넘는 장면 표현

기우는 지켜보는 입장으로 상징적이게 뒤에서 바라보는 구도표현.

감독이 직접 인터뷰에서 밝힘 ㅇㅇ  

[으르릉왕왕]

좀 더 추가하자면 사모가 안볼때만(사모모르게) 선을 넘음..

[Mir178]

처음봤을땐 그 선이 그 선인줄은 몰랐지

[더블지퍼백]

리스펙!! 밖에 생각이안나..

[ℰ𝓍𝒾𝓁ℯ]

의도한거였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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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말고도 사소로운 거긴한데, 초반에 필라이트 맥주랑 과자 먹는 씬에서 나중에 주인집 속이고 나서 고기먹으면서 수입맥주로 먹는 씬에서 맥주바뀌는 디테일 보고 감탄함

[득템만세]

잘 보면 엄마만 계속 필라이트 먹음

봉준호 감독 왈, '이미 사놓은건 먹어야 하니까 엄마가 먹었음'이라더라

[루리웹-4529652828]

그래? 오홍 난 그 다음에 양주로 옮겨가길래 술로도 신분상승을 표현하는건가? 했음

[로또1등출신]

해외에서도 의미 없는 대사가 하나도 없다고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극찬하더라구

[카페인뽕]

평점 ㄷㄷㄷ

[hotsalsa]

유튭해외 리뷰보면 거의 만점 주고있음.. 오랜만에 영화같은 영화 봤다고 칭찬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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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으로

[아쿠시즈모드전환완료!!]

선 넘네...

[만플]

안봤었는데 한번 봐야겠다

[졸려박]

남자에 홀려서 죽고 못사는 박사장 딸

'박'사장을 '사'모하는 '모'지리

[루리웹-7191272245]

극장서 당시에 봣을당시 이게 선을 표현한거라고는 이해했는데 영화 결말이 이상해서 별로 대단하게 느껴지지않음.. 마치 개쩌는 세공을 도자기에 새겼는데 도자기 자체는 불량품이라 세공기술의 가치도 같이 떨어진기분..!?

[어둠의악동뮤지션]

오우 또 뭔가 전문가적인 쿨가이 나오셨넹

[Ruinos]

그거 아냐? 세공이 존나 개쩌는건 둘째치고 일단 도자기가 불량이면 깨버리지 안가져다 놓는다. 세공기술은 보이지도 않아. 도자기가 존내개쩌니까 세공기술도 눈에 다 들어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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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적인 비난도 아니고 개인적인 평가에 굳이 이렇게 말할필요 있나

[뉴타입추종자]

그래도 말투가 나는 다 알고있는데 별로여써~ 이런 오따꾸찐 특유의 말투라 ㅋㅋ

[파늑]

ㅋㅋㅋㅋ 비유 보소 ㅋㅋㅋㅋㅋㅋ 저 영화가 불량품이라고 비유될 정도로 못 만든 영화는 아닌데

어줍잖게 악플다는거 존나 추해보입니다만 ㅋㅋ

[손오공]

ㅋㅋㅋ 그건 ㅇㅈ

[루리웹-7191272245]

맞어 못만든 영화는 아니야 하지만 누군가에겐 대단한 명작도 누군가에겐 형편없는 작품이 될수 있는것처럼 극히 개인적인 평가일 뿐이고 내 평가가 부정적이였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공격받는다는것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네.

[aqir]

불량품이니 뭐니 하니까 그렇지
당장 바로 밑엔 재미 없다는데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잖음

[파늑]

니 취향 안 맞으면 다 불량품 취급이냐? 아주 대단한 세상의 중심 납셨어 아주ㅋㅋ

[RexTaple]

제발 좀 가만히 있어요.

[루리웹-1745489301]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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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지 난 재미 없다기 보단 마무리 까지 찝찝하고 불편하고 그랬음

[파늑]

[키쥬]

아무것도 모르고봐도 작품 자체에 몰입감과 재미가 엄청난 영화지.

[스타더스트메모리]

저 장면 외에도 선을 굉장히 많이 이용한 영화

[란즈크네츠]

영화기법 교과서마냥 장면장면에 의미는 잘 담았는데 전체적인 서사가 별 재미가 없음.
이거랑 정반대로 마블영화는 별거없지만 내용 자체가 짱재밌는 판타지라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