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도회군으로 실패한 요동정벌이나
태조와 정도전이 하지못한 요동정벌이나
실제로 했어도
주원장이
바로 보복을 때리지 못하고
ㅂㄷㅂㄷ 했을거라는게
당시는 아직 건국 초였고
수도 북경을 뺏기고 쫓겨났긴 해도
북원이 아직 정리되지 못했기 때문에
대군을 이끌고 본진을 비울 수 없는
상황이었고
여진족도 만만찮은 복병이었다는 점
그리고
상기와 같은 이유로
요동이 넘어가게 되면
막 건국된 명나라에 뒤통수에
빵꾸가 크게 뚫리게 된다
등의 이유들로
가능했을 것이라는게
근래들어 제기되는 학설
근데 위화도 회군은 그게 정답일 수밖에 없었어. 왜냐면 요동엔 무려 20만의 군사를 가진 나하추가 버티고 있었거든. 고려군 4만으로 몽골군 20만을 어떻게 이겨......
다만 그 나하추를 털어버린 장본인이 이성계였다는 점이
근데 그건 수비전이고 요동 정벌은 공격전이잖아. 게다가 소수 병력으로 게릴라전해서 이긴 거고 전면전으로 이긴 건 아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