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차 대전 당시 이탈리아군의 침공을 받은 그리스 반응

[Quasar1.1]

그들이 무기 대신 악기를 들고 왔다면

훨씬 잘 어울렸을 것이다.

ㅡㅡㅡㅡ

침략 지역 주민들에게 잘해준 건 둘째치고

군대라기보다는 유랑악단 수준이었다고.

[아니메점원]

그래서 그리스가 이겼냐?

[정의와자유를]

독일이 개입한 후에야 점령 끝남

[brengun]

이탈리아만 왔을땐 그리스가 이겼음

그리고 이탈리아가 독일군 불러들임

[금산사]

독일군 개입 전까지는 이탈리아령 알바니아까지 그리스군이 역으로 쳐들어옴

[HMS뱅가드]

점령하고 여자 사귄다고 병사들이 이탈리아산 여성복이나 가방 같은 거 챙겨들고 갔다던데

[루리웹-7374575782]

*이탈리아 군은 포로로 수용당했을 당시 포로 수용소를 탈출해서 그 동네에서 여친만들어서 놀고 당일 저녁에 정문으로 다시 돌아왔다

[elevenelves]

프랑스가 낫질작전으로 털려서 독일에게 항복하기 직전에
남프랑스 쳐들어갔다가 군대도 아니고 국경수비대한테 털리고 쫓겨난게 이탈리아 군이라며

[Cpt.Ryon]

어디서 봤더라

무솔리니의 가장 실패한 점이 자신의 군대를 너무 과대 평가 한 것이라 그러던데 ㅋㅋ

[HMS뱅가드]

전쟁만 안했다면 프랑코처럼 그냥 자국 내에서 독재자로 잘먹고 잘살았을 듯

[타킨]

공군도 거의 없는 그리스 상대로 영공 장악 실패해서 그리스 구식 폭격기가 변기를 떨구고 갔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