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주임분이 수령한 샘플이었는데 내 분야랑 겹치는거라 물성좀 보겠다고 생각없이 집어쓰다 걸려서
(다시 생각해도 진짜 생각없었다 시발...)
엄청 화내시고, 죄송합니다 사과하고 바로 점심시간돼서
점심 끝나고 사과각 보다가 자리 앉으시길래 일단 메신저로 장문사과드렸는데
메신저로 퉁치려는줄 아셨는지 더 화나셔서 답장 주심.
바로 지금 얘기가능하신지 갔는데 지금은 얘기할 기분 아니라하고.
이럼 오늘 일과 끝날즈음 다시가야되냐 아니면 며칠에 걸쳐 봐야되냐.
일도 버러지같이하는데 사람대하는것도 ㅂㅅ같아가지고 사고만친다.
아싸새끼는 걍 사회에서 도태되는게 맞는거냐...
다음에 음료수라도 한잔 사들고가서 니가 실수했다고 죄송했다고 해야지 뭐
난감하겟네... 그랜절로 끝나면 좋겠지만 그건 판타지 일뿐이고....
커피하나사들고 죄송합니다 해야긋네 ㅎ 분위기봐서 메신저로 사과퉁치려는 의도없었다고 덧붙이고
그리고 퇴근이 몇신지는 모르겠지만 6시면 내일이 좋지않을까?
점심마다 일행이랑 우르르 커피드시러가셔서 커피말고 다른게 좋을것같은데 뭐 없나...
단거좋아하는분이면 일행분이랑 커피랑 같이드시라고 도넛사드리는건어때?ㅋㅋ
ㅇㅇ 고려해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