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청계산 아랫마을에 ‘달아’와 ‘달오’ 라는 남매가 일찍 부모를 여의고 고아로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달오가 누나를 보러 시냇가까지 왔을 때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듯이 쏟아졌다. 동생을 보고 반가워 아무 생각 없이 일어나는 달아의 모습은 비에 흠뻑 젖어 속적삼 안으로 몸매가 다 드러난 여인의 모습이었다. 비에 젖은 누나의 몸매에 성관계를 하고 싶어 음욕을 느낀 동생이 이를 죄스럽게 생각하여 참다참다가 먼저 달려가 돌로 셀프거세를 한 다음 숨을 거두었다. 이를 안 달아는 자신 때문에 동생이 숨을 거두었다는 자책감에 "차라리 달래나 보지. 달래나 보지..."하며 나무에 목을 매어 자결해서 ‘달래내고개’라고 불렀다.
달래주어서 달래고개인데
달래주어서 달래고개인데
??? : 눈뜨니까 고환 괴사된 썰 푼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