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1월 7일
로드니 그리고 리차드와 함께 런던에서 돌아왔다.
우리는 몇일을 거기서 지냈다.
여자를 만나 거기서 몇주를 보냈던 리차드는, 그녀를 우리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어했다.
그녀는 아름다웠고 꽤나 괜찮았다.
나는 기지에서 주는 역겨운 진흙덩어리 같은 음식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가 직접 만들어 먹고싶었다.
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직접만든 음식보다 못하겠지.
게다가 가장 날 병들게 하는건 이 감자 덩어리들이였다.
난 여기서 요리하는 놈들이 가장 싫다. 녀석들은 미각도 없나보다.
향수병에 걸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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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영국 이탈리아 포로 수용소에서는 밥이 너무 맛없어서 폭동이 일어나고
이탈리아 포로가 직접 요리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폭동이 진압되었다
이탈리아가 전투식량 파스타같은거나오니깐 잘나오는줄알지만 이탈리아전투식량도 형편없었기는 마찬가지임... 그냥 입대전에 입맛이 너무 고급스러워서 땡강부리는거임.. 그리고 이탈리아에선 남자들도 왠만하믄 지가 요리해서 먹음... 영국맛만 문제가 있던건아님..
영국 취사병이 정성스럽게 요리한 식재료보다 이탈리아 포로가 똥구녕으로 깔고 앉은 식재료가 더 먹을만 할 게 분명하긴 하지
스팸머겅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있거라 보면 1차대전 이탈리아군들 엄청 잘먹고 잘마시고 다니더라구요 장교들 이야기이긴 하지만
탈영한 장교가 여자끼고 관광 다니면서 호텔잡고 매끼니 술 먹고 사먹고;;; 살짝 현타 오더라
진종오:런던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선수촌 밥이 맛이 없었다
그 와중에 여자 꼬실려고 하는 근성이 역시 이탈리안이다!
사람이 꼭 쳐먹은만큼 잘싸우는 건 아니라는 걸 보여준 예시 중 하나
이탈리아 놈들이 개쩌는 인싸인거야 영국놈들이 호구인거야
찾아보니 생각보다 더 대단했음. 거의 자치구 수준으로 돌아가서 포로축구단을 만들어서 리그 참가하는 수준이었네(...) 커뮤니티에 동화된 수준으로, 인형을 만들어서 일반가정에 판매해서 돈을 벌거나 자기들 교회도 세움(...)
미친 ㅋㅋㅋㅋㅋ
스팸머겅
저건 인정 ㅋㅋ
대략 페그오 가웨인이 감자 으깨는 짤
영국 취사병이 정성스럽게 요리한 식재료보다 이탈리아 포로가 똥구녕으로 깔고 앉은 식재료가 더 먹을만 할 게 분명하긴 하지
이탈리아가 전투식량 파스타같은거나오니깐 잘나오는줄알지만 이탈리아전투식량도 형편없었기는 마찬가지임... 그냥 입대전에 입맛이 너무 고급스러워서 땡강부리는거임.. 그리고 이탈리아에선 남자들도 왠만하믄 지가 요리해서 먹음... 영국맛만 문제가 있던건아님..
ㅇㅇ 저당시면 이미 세계대공황에 풀에 감자죽 끓여서 먹는게 보편적인 시대였음. 세계대전당시면..군인들 짬밥은 이태리나 프랑스나 독일이나 죄다 다 형편없는거 매한가지였다.. 이태리도 잘사는 애들이나 잘먹었지 평민들은 풀죽이나 끓여먹던 시절임.. 뭔 전쟁때 이태리인들이 밥투정을 부려.. 그당시는 하루에 감자 두덩이만 받아도 배부르게 먹은거임 전쟁때.
그 와중에 여자 꼬실려고 하는 근성이 역시 이탈리안이다!
루리웹-7490549863
20세기 역사도 영국이 만들었지, 이모양 이꼬라지로...
그냥 저 시대 짬밥 다 맛없었음
으윽 영국놈들
이탈리아가 전투는 못해도 요리는 잘한다.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있거라 보면 1차대전 이탈리아군들 엄청 잘먹고 잘마시고 다니더라구요 장교들 이야기이긴 하지만
착해요
사람이 꼭 쳐먹은만큼 잘싸우는 건 아니라는 걸 보여준 예시 중 하나
착해요
탈영한 장교가 여자끼고 관광 다니면서 호텔잡고 매끼니 술 먹고 사먹고;;; 살짝 현타 오더라
간부들은 어디서나 호의호식하지! 우리의 적은 간부다!
그나마 참혹한 전쟁을 보여주는 장면이 탈영해서 부하들 데리고 후방으로 도망칠 때였죠 부하들 명령 불복종하고 도망치니깐 쏴죽이고
제네레이션 킬 중 대사 해병대는 광견같아서 평소에는 화나게 물건줄거 안주고 해서 화를 나게 한다음 적군사이에 풀어놓는겁니다
포로: 답답해서 내가 요리한다
진종오:런던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선수촌 밥이 맛이 없었다
이탈리아군 포로 심문할때 팔을 묶어 놓으면 아무말도 안하고 묵비권을 행사함....그러다 팔을 풀어주면 모든걸 다 말해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요리, 식민지에서 반란을 일으켜는지 이해가 간다.
이탈리아 장교 전투 식량 보면 어이 없던데 2차대전 속에서도 파스타를 해먹는 그 의지
영국군: 포로님들이 만들어주신 이탈리아의 맛 평생 잊지 않겟습니다!!
포로면 민트초코만 먹여라!
근데 그러면 저건 진압이 아니잖아.
찾아보니 생각보다 더 대단했음. 거의 자치구 수준으로 돌아가서 포로축구단을 만들어서 리그 참가하는 수준이었네(...) 커뮤니티에 동화된 수준으로, 인형을 만들어서 일반가정에 판매해서 돈을 벌거나 자기들 교회도 세움(...)
부라라기상
이탈리아 놈들이 개쩌는 인싸인거야 영국놈들이 호구인거야
이탈리아놈들이 인싸
1942년 1월이면 북아프리카 전선이겠구만? 그럼 밥이 맛있을턱이 없지
흰 쌀밥에 스팸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