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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진짜 악마가 만든 질병이다.
호전은 없어 운 좋게 맞는 약 찾으면 증세 완화 정도까지야 어떻게 되기도 하고 애매할 시기가 가장 힘들어 자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보면 그게 아니거든
이거 전 글에 올라온 댓글이 정말 가슴 아팠는데. 점점 한자를 못쓰게 되는데 마지막까지 아들의 한자만큼은 잊지 않았다고...
저런거 보면 못참고 울거같음...
한자가 점차 줄어들다가 히라가나대신에 가타카나만 쓰게 되었는데도 아들 이름 한자만큼은 쓴 아버지
나도 할머니가 치매셨지만, 진짜 가슴아프고 슬픈데 당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더라. 너무 그리운 분이시지만, 너무 괴로웠던 때라, 할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울면서 한 말씀이 '잘 가셨소' 였음. 밤마다 밖에 나가려는 거 막으려고 찰칵거리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던 게 버릇이 되서, 군대 가서도 불침번이 온도 체크할때마다 깼을 정도였음.
내가 늙었을때는, 안락사 허용됬음 좋겠다. 결혼도 못할텐데,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민페 끼치고 싶지 않음 ㅠ
개인적으론 불치병이나 암보다 걸리기 싫은병이네
원인이라고 밝혀진건지는 모르겠고... 림프관으로 노폐물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는 이야기였을걸
따흐흑..!
치매는 진짜 악마가 만든 질병이다.
뇌 백업 기술은 언제 나오나
뇌파 인식하는 기술은 나왔으니 20~30년 내엔 나올듯한데 그거 나오면 테세우스의 배랑 인간의 정체성 논란을 재껴야되서 적용이 진짜 지랄맞음. 백업에서 복구된 사람은 같은사람으로 봐야하는지와 백업중 조작이 있는지 없는지 증명하는게 너무 힘들듯.
치매는 예방법 말고는 호전방법이 없지않아? 저렇게 메모해도 효과 없지?
하이바라♡아이
호전은 없어 운 좋게 맞는 약 찾으면 증세 완화 정도까지야 어떻게 되기도 하고 애매할 시기가 가장 힘들어 자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보면 그게 아니거든
방법은 없지만 다짐할수밖에
예방도 없어
저런거 보면 못참고 울거같음...
와루캇타 ㅜㅜㅜㅜㅜㅜㅜ
이거 전 글에 올라온 댓글이 정말 가슴 아팠는데. 점점 한자를 못쓰게 되는데 마지막까지 아들의 한자만큼은 잊지 않았다고...
치매 관련으로 어떠한 원인인지 카이스트 교수고 밝혔다고 하던데 뇌내 림프관 문제였었나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현재로썬 신빙성 있는 원인이라던데
아밀로이드 축적 타겟으로 한 신약들이 여럿 치고나오다가 올해 3상에서 다 조지고 망해버림
머저리
원인이라고 밝혀진건지는 모르겠고... 림프관으로 노폐물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는 이야기였을걸
원인보다는 현상에 가까움
잠을 잘때 뇌의 휴식 메커니즘이 밝혀진거라고 들었는데 그게 치매 치료하고도 연관있단 얘기는 들은거같음
베타아밀로이드나 타우 단백질 같은 게 뭉쳐서 신경 세포 손상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했다고하는데 임상 실험에서 둘 다 제거했는데도 근본적인 신경 손상의 진행을 늦추진 못했는 모양인 것 같다.
오히려 베타아밀로이드 따위가 뭉쳐서 덩어리를 만드는게, 신경 손상에 대한 방어 기전이 아니냐는 얘기도 보이는 것 같아서 다시 미궁 속으로 돌아간게 아닌가 싶은데. 밀로이드 따위가 뭉쳐서 덩어리를 만드는게, 신경 손상에 대한 방어 기전이 아니냐는 얘기도 보이는 것 같아서 다시 미궁 속으로 돌아간게 아닌가 싶은데. 카이스트에서 제시했다고 하는 방향성은, 뇌세포에 돌연변이가 일어나서 너무 과도하게 방어해서 자멸하는 식으로 설명하는게 아닌가 싶다 내가 이해하기에는
한자가 점차 줄어들다가 히라가나대신에 가타카나만 쓰게 되었는데도 아들 이름 한자만큼은 쓴 아버지
내가 늙었을때는, 안락사 허용됬음 좋겠다. 결혼도 못할텐데,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민페 끼치고 싶지 않음 ㅠ
진짜 주변에 치매 환자 있으면 이 생각 한 번 쯤은 하게 되는 듯ㅜㅜ..
나도 할머니가 치매셨지만, 진짜 가슴아프고 슬픈데 당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더라. 너무 그리운 분이시지만, 너무 괴로웠던 때라, 할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울면서 한 말씀이 '잘 가셨소' 였음. 밤마다 밖에 나가려는 거 막으려고 찰칵거리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던 게 버릇이 되서, 군대 가서도 불침번이 온도 체크할때마다 깼을 정도였음.
애초에 사람의 뇌는 60~80년 사이인것같음 잘못되면 치매오고 오래 살아서 보는 극복어려운 질병임
어쩔수없는게 사람이 보편적으로 60이상 살아온 시기가 얼마 안되고 자손보는 시기가 아무리 늦어도 20~30대여서 발현안되는 유전형질이었던게 너무 큼.
개인적으론 불치병이나 암보다 걸리기 싫은병이네
나도 그런느낌 차라리 그건 내가 어떻게 해볼까 라도 고민할 수 있는데 치매는 그런것도 못함
치매가 뇌의 노폐물 못 빼내서 생기는거라던데
개인적으로 암보다 더 무서운 병인거 같음. 제발 미래에는 이 재앙과도 같은 병이 고쳐지길
암하고 치매는 개인적으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발병과정 같은 거 내용을 들여다보면, 세포가 오작동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건데. 문제는 이 오작동하는 세포도 어디까지나 세포이기 때문에. 균처럼 제거하기만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니기 쉽고. 왜 오작동했는지를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관건일 것 같은데 대사 문제나, 기력 저하나, 혈액 순환 장애나, 영양 공급 장해나 그런건 그렇다고 쳐도 살아있는 인간이 어떻게 노화를 예방하느냐. 이건 사람의 수명을 어떻게 늘리느냐하고도 연관되는 문제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