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서 한 아이엄마가 4달 된 아기가 비행기에서 시끄럽게 울 경우를 대비해서
200개가 넘는 선물주머니를 승객들에게 나눠줌
편지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준우라고 하고 4달되었어요.
오늘 이모를 뵈러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미국에 가요.
제 인생 첫 비행이라 조금 긴장되고 무서워서 울거나 시끄럽게 할 수도 있어요.
장담 드릴 수 없지만 조용히 가도록 노력할게요.
실례 좀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 엄마가 조그만 선물 주머니를 준비했어요!
사탕 몇 개와 귀마개가 들어있어요.
저 때문에 시끄러워지게 되면 사용해주세요.
좋은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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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어머니
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그새 만듬?
그거 하지마 설득력 떨어져
4달된 애면 먹고 울고 싸고 울고 자다 울고 그냥 우는게 인생목표인것처럼 울어서 장시간비행에 다른 승객들 불편줄거 아니까... 어머니 심성이 참 고우시네.
응후하후 응애아흐 애흐응후
정말 어린 아기는 굳이 저런거 안나눠줘도 우는거 이해되긴 하드라..
돈생각해서 저러기도 참 어려울텐데 멋지십니다 ㅠㅠ
어머니께서 저렇게까지 노력을 해주시니 애가 좀 울더라도 승객들이 덜 불편해 할 것 같다. 그래도 애가 있는 집에서 비행기 타려면 저런 노력을 해야한다는 표본이 되진 않았으면 좋겠다.
리빙포인트: 아기가 비행기에서 울때는 코를 살짝 10초간 잡아준다.
=진지충3세=
아냐 초코가 아닌 사탕의 민트는 탑티어야
=진지충3세=
닉값 합격
델로스
참된 어머니
y@ng
그거 하지마 설득력 떨어져
루리웹-7037326416
가나쵸코
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그새 만듬?
응애 으앙 응애애...!!
nerdman
응후하후 응애아흐 애흐응후
델로스가 뭔가 했더니 청우에서 나온 짝퉁이었군
우리동넨 왜 안팔지
청우가 좀 유사제품 많이 만들더라
돈생각해서 저러기도 참 어려울텐데 멋지십니다 ㅠㅠ
정말 어린 아기는 굳이 저런거 안나눠줘도 우는거 이해되긴 하드라..
포논포논
그건 뭐 어른의 아량으로 이해해 줘야지ㅋㅋ
포논포논
애들 시끄럽게 울때 나도 어렸을때 저랬겠지란 생각하면 이해되더라
진짜 배우신 어머니다 ㄷㄷ
난 지난번에 KTX에서 상스치콤 세트를 사서 먹으면서 가고 있었는데, 옆에있던 맘1충 하나가 자기 애가 우는데 감튀 하나만 달라고 하더라. 걍 쌩까고 안줌
어머니께서 저렇게까지 노력을 해주시니 애가 좀 울더라도 승객들이 덜 불편해 할 것 같다. 그래도 애가 있는 집에서 비행기 타려면 저런 노력을 해야한다는 표본이 되진 않았으면 좋겠다.
리빙포인트: 아기가 비행기에서 울때는 코를 살짝 10초간 잡아준다.
4달된 애면 먹고 울고 싸고 울고 자다 울고 그냥 우는게 인생목표인것처럼 울어서 장시간비행에 다른 승객들 불편줄거 아니까... 어머니 심성이 참 고우시네.
음...금수저같이 여유있는 사람들만 할수있는 친절 부럽다. 성격도
세상 밝은 면만 보고 살아온 미녀들이 성격도 밝고 착할 확률이 엄청나게 높죠 있는사람들이 돈을 돈답게 쓰는법도 알 확률이 높은거 아니겠음
몇년전 글이라서 요즘 정말 보기 힘들어요
애가 영어도 잘하고 컴퓨터도 잘하네
그엄마에 그자식이죠
근데 승객이 저런걸 200개나 나눠주는건 항공규정상 괜찮은거임? 테러범이 독사탕을 뿌릴수도 있는거잖아 미리 항공사에 얘기를 해두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