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부터 갑자기 머리가 대량으로 빠지기 시작해서 불안하던 차에,
(샴푸하면 손에 2~3가닥 걸리던게, 10~20 가닥으로 증가...)
근처에 피부과가 없어서 가정의학과에 가봤더만....
집안에 탈모없냐고 묻고, - 할아버지, 외할아버지가 탈모이긴 했는데, 아버지는 멀쩡....-
정수리 한번보더만 남성형 탈모라고 탈모약(마이페시아?) 처방해줘서 약 사서 오긴 했는데...
유투브에 좀 찾아보니 이렇게 급격하게 빠지는건 휴지기탈모라고 남성형탈모랑은 치료방법이 다르다고....
이거 좀 큰병원 피부과에 가서 다시 진료받아봐야하나?
탈모약이 보험처리 안된다고 꽤 비싸더만...
진료받아봐야 결국 먹는약은 똑같아서..
충남댄가에 있는 교수님이 탈모 권위자라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