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나루토에서 편집부가 개입한 설정들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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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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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하나 살렸네.
눈을 2중(사륜안)으로 지시 이건 오역 아님? 라이벌 캐릭의 눈은 쌍커풀로 하라는 지시 잖아
↗피스 : 캐릭터들 디자인을 태클걸어줌(중요)
이건 개입 많이 안했나
이건 작가가 저 때 쓰지 못한 설정들 써서 스토리 작가가 되서 그린 만화. 참고로 그림작가는 보루토에 안 주고 직접 제가 데려간 제자. 말 그대로 나루토로 점프 내 입지가 높아져 그리고 싶던 만화 마음껏 그리는 거임.
이래서 성공하고 나서 편집부 통제를 벗어나면 개판이 되는구나;
이거 근데 무작정 믿기엔 좀 그렇지 않나? 저거 출처가 어딘지도 모르는데
사륜안으로 하라는 말은 한 마디도 안 나오는데
동물이던 설정 남은게 소환술같은거로 남았나보다
초기 구상이 동물 요괴 중심이었던 건 맞음. 팬북이었나 거기에 초기 컨셉 만화 있었음
동냥 깡통
작가가 만드는건 원재료 같은거고 편집부에서 그걸 고객 니즈에 맞게 작가의 취향이랑 달라지든 말든 갈아엎어야지. 작가 비위 맞춰준다고 원재료 그 상태로 나오면 뭐...
동냥 깡통
조산명처럼 왕고 붙이면 되는데 그러다 유백이라는 나쁜 선례를 만들어서...
동냥 깡통
바쿠만보면 작가 짬밥 + 다음차례 붙는 편집자 특성이 크게 작용할 듯.. 바쿠만에서도 두번째로온 편집자가 완전 생초짜라 한번 말아먹었잖아 ㅎㅎ 물론 중간에 다시 연구하고 자리잡아서 잘하긴 했지만 이미 점프상위에 올라버리면 대작가포스 + 삽질해도 잘팔리네? 이래서 연구같은거 따로 없이 옆으로 새는걸지도..
근데 편집자도 보면 만화 많이보고 지식 많이안다고 능력있는게 아니라 토리시마같이 작가에게 작품테크닉을 알려줄 수 있는 지식 + 시장흐름을 아는 능력 이 두가지가 있어야 성공시킬 수 있으니 이것도 어찌보면 재능의 영역이 아닐까..
만화 하나 살렸네.
출판계는 예로부터 능력있는 편집자들이 회사를 먹여살렸음... 미국같은 경우는 좀 많이 심해서, 아예 개요 던져주고 소설써주면 자기이름으로 책내는게 가능하기도 하더라.. 정작 소설 쓴 사람은 이름이 작게 나옴... 완전 편집자랑 작가의 위치가 바뀐 경우도 있다는거...ㅡㅡ
편집자가 갓이네.
↗피스 : 캐릭터들 디자인을 태클걸어줌(중요)
원피스 에이스 죽기전 편집자는 지금 승진해서 딴자리에 있고 지금 중견 편집자 3명이 붙어있는데 폭주를 전혀 막지 못하고 있다고함.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3166949261
나중에 붙인 설정인걸 수도 있나? 초기 디자인에서 뒤집었으면 가능하긴 할텐데
눈을 2중(사륜안)으로 지시 이건 오역 아님? 라이벌 캐릭의 눈은 쌍커풀로 하라는 지시 잖아
솔=나쁜아이
사륜안으로 하라는 말은 한 마디도 안 나오는데
주인공의 눈을 히토에(외꺼풀)로, 라이벌 캐릭터의 눈을 후타에(쌍커풀)로 할 것.. 이라는 말인데 그냥 번역기 돌렸나봄..
이래서 성공하고 나서 편집부 통제를 벗어나면 개판이 되는구나;
사스케가 작가가 구상한 캐릭이 아니었구나 ㅋㅋㅋ 어쩐지.. ㅋㅋ
이건 개입 많이 안했나
유게최고정상인
이건 작가가 저 때 쓰지 못한 설정들 써서 스토리 작가가 되서 그린 만화. 참고로 그림작가는 보루토에 안 주고 직접 제가 데려간 제자. 말 그대로 나루토로 점프 내 입지가 높아져 그리고 싶던 만화 마음껏 그리는 거임.
진짜 작가 이름빨때문에 아직 살려둔거지 가장 먼저 출하되었어야될 졸작
와우 편집자들이 잘 개입했네.
사실상 그림체빼고 다했네
이거 근데 무작정 믿기엔 좀 그렇지 않나? 저거 출처가 어딘지도 모르는데
루리웹-6636319135
초기 구상이 동물 요괴 중심이었던 건 맞음. 팬북이었나 거기에 초기 컨셉 만화 있었음
사스케 없었으면 어떻게 이야기를 진행하려 했던걸까 암튼 편집자가 기틀을 다 잡아준거네...
사스케 전엔 사쿠라가 사스케 포지션이랑 역할이었을 거란 추측은 있더라
동물이던 설정 남은게 소환술같은거로 남았나보다
초기단편보면 나루토가 아예 구미호였지
저래도 초반부설정이고 중후반은 고스란히 작가몫임
중후반부는 답 없으니까 동생 설정 꺼내들었잖여.
이거 존나 재밌게 봤는데
나루토 작가 친동생 작품임.
저거 다 그대로 냈으면 존나 흔한 닌자만화1이 되어서 폭망했겠넼ㅋㅋㅋㅋ
저 정도면 원작 : 편집자, 키시모토 작화 : 키시모토 수준인데
갓집부네 이거
사스케가 없었으면 어떤 만화가 되어있을까 ㅋㅋㅋㅋ
편집부 일 하네;;
어떻게하면 곰을 여장남자로 바꾸게되는거지
동굴에서 쑥과 마늘
가아라는 이름에대한 감동적인 에피소드도 따로 있는데 설마 그것도 편집자가 지어준건가?
저 조언을 경청해서 잘살린 작가도 대단한거. 창작일을 하는 사람일수록 자존심 드세고 자기가 재미없으면 일 못하는경우 많은데 가뜩이나 주간 연재라는 헬스케쥴 상황속에서 편집부 의견에 기귀울이고 재밌게 소화해낸 작가도 정말 존경스러움.
짬밥안되면 까라는대로 까는거임 뭣도없는 주제에 편집자 말 씹으면 그냥 인기 나락으로 떨어지고 연재짤림 쌓아둔게 있는놈들이 개판치는건 개판쳐도 볼사람 있다는 배짱장사인거 뿐임
당연히 까라는대로 까야지 ㅋㅋ 근데 적었잖아. 창작일쪽에선 상사랑 자기랑 의견다르고 간섭이 심하면 자기 멋대로 그릴 수 없어서 텐션 급격히 떨어지거나 심하면 대드는 사람까지 있음. 편집부 피드백과 컨펌은 슈퍼작가를 제외한 작가라면 누구에게나 해주는걸테고 거기서 그걸 얼마나 잘 소화시키느냐 아니냐로 갈리는거겠지. 특히 주간 연재 만화가라면 가뜩이나 부족한 스케쥴에서 고려해야할게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내가 제일 존경하는 대목은 중급닌자에서 동기들을 모두 등장시킬것이라는 항목임. 와 ㅅㅂㅋㅋ 편집부요청에 맞추기위해 캐릭터 디자인을 십수개 이상을 한꺼번에 해야하는데다 전투 능력과 전개 아이디어까지 고려하면서 재미와 분량을 소화시켜야함. 이게 어디 아무나 할수 있는거냐고. 컨펌 맞추느랴, 구도 생각하느랴 정신없는 와중에 부족한 시간속에서 자기 주관과 욕심 포기하고 어쩔수 없이 넘겨버린 아쉬운 원고가 얼마나 많았을까?.. 편집부도 대단한거지만 작가본인 역시 결코 폄훼할만한 실력이 아닌 능력자라는거임
근데 연재초~중기 사이엔 조언 안 들었을수도 없을거 같은데요. 대박 터지기 전엔 오다나 키시모토나 다 단편 개만 낸 신인작가들 아녓나요?
신인이 조언을 안들을수는 없겠죠. 그전에 단기종결한 작품이 있었다면 조언을 개무시하고 멋대로 그린게 아니라 그냥 재밌는 만화 그릴수 있는 능력이 안됐었으니 짤린거 아닐까 싶네요. 애초에 그런 안하무인격인 작가를 점프같은 1군 연재처에서 뭐가 아쉽다고 연재시켜 줄까요. 그리고 단편은 보통, 본격적인 연재 이전에 작가의 능력 및 차기작 테스트용으로 올리는 경우도 많은걸로 알아요. 단편 몇개로 실험해보고 반응 좋으면 연재로 가는 경우는 왕왕있다고합니다.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조언을 자기것으로 하는것도 중요한 능력이니, 좋은 기회를 능력있는 사람이 잘 집은거엿군요
점프 연재 시스템상 편집자는 어떤 작가에게나 붙는거고 메가히트급 슈퍼작가가 아닌 이상 편집자의 요청을 들어줘야할겁니다. 점프는 순위가 낮으면 배틀만화가 아님에도 무리한 배틀요소 집어넣는 경우도 많다고해요. 당연히 작가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겠죠. 그렇게 해서 기사회생한 만화도 있지만 그대로 망해버리는 작품도 많구요. 결국 좋은 조언도 중요하지만 그걸 살려서 재밌는 만화를 그려내는건 작가의 능력인겁니다. 누구 한쪽을 폄훼하기보단 양쪽 다 같이 만드는 작품이라고 봐야하는것 같네요.
브레이크 걸어주는 능력자도 필요함 대중 문화는
뭐야 능력자잖아. 파도나라편이라니.
원피스 편집자는 죽었나
원 편집자는 승진해서 따른데 가고 그 뒤 편집자는 몆번 바뀜
편집자가 저런식으로 개입 안하면 지금 원피스랑 드래곤볼 슈퍼 꼴 나는거임.
원펀맨 무라타처럼 자기가 그린게 성에 안차서 처음부터 다시 그리는건 쉽지만 자기는 잘 그렸다고 생각한걸 남이 별로라고 해서 다시 그리는건 생각보다 굽히고 들어가야 하는게 많은 법인데, 나루토 작가는 남의 말을 잘 수용하는 타입이라서 그래도 한때 점프 3대장 원나블 중에 끝마무리가 아쉽긴 하지만 나은 편 아닌가 싶음. 지금 원피스에서 오다가 그리고싶은대로 그리는 디자인 태클걸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거 보면....
저 편집자들도 문과쪽에선 거의 최고 엘리트 그룹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