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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추장에 내가 실망을 했어' 라는 말이 너무 짠하다.
방송등에서 비법이라고 양념장에 이것저것 넣는거 이제는 그만해야...
골목식당 제일 멀쩡한 케이스.
핫커리핫도그 사장님도 그렇고 이 사장님도 그렇고 잘해보겠다는 의지도 충만하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꾸준히 노력도 하는데 진짜 방향 하나 잡아줄 사람이 없어서...
그래도 20년을 한거 보면 정성은 있었는가베
사실 그게 더 신기함... 다른 음식이 괜찮았나 20년을 저 자리에서 장사하셨단건...
음식맛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장사가 안되면 안된다고 손 놓고 있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노력한다는 얘긴데 갑자기 음식맛이 장사 노하우라는 소리가 왜 튀어나옴?
오랜시간 뼈를 깍는 노력을 하더라도 누구나 다 성장하는건 아니다라는 슬픈현실
찐들이 원래 문맥을 잘 못찾음 이해하셈
이럴거면 댓 달지 말던가
골목식당 제일 멀쩡한 케이스.
홍탁좌는 청출어람이라 음..
청출어람이면 백대표보다 더 잘한다는 소리잖아
카톡 얘기임
집착은 더 잘 하지 않을까? 백사장님 저번에 자기 마우스도 자선경매로 내놓으셨던데...
엌ㅋㅋㅋㅋㅋㅋㅋ
미안, 내가 머리가 나쁜가봐... 혹시 해설해줄 수 있을까?
ㅜㅜㅜㅜ
그래도 20년을 한거 보면 정성은 있었는가베
죄수번호279935495
사실 그게 더 신기함... 다른 음식이 괜찮았나 20년을 저 자리에서 장사하셨단건...
처음 출연했을때 다른 떡뽑기집이가 다 죽고 자기만 살았으니 자기가 가장맛있다고 했어...... 그리고 단골로 추정되는 사람들 반응 봐도 기성품인 순대랑 튀김만 먹을만 했고 튀김사는데 떡뽑기 묻여줄까? 하니까 기겁을 함 ㅋㅋㅋㅋㅋ
유튜브 댓글 같은거 보면 많이 퍼주는 집이였던거 같음
꽃길만 걸으셨으면 좋겠다
그래도 20년을 꿋꿋하게 버티신것만해도 사람인성이랑 다른음식맛이 얼마나 좋았는지 알겠네 아니면 건물주인가...?
루리웹-9831534816
메뉴 하나가 40%면 엄청 맛있어졌단건데 잘됬다
;;;;;;;
'내 고추장에 내가 실망을 했어' 라는 말이 너무 짠하다.
ㅠㅠ
인터넷보고 고추장의 과일이나 곶감 넣은 그런데 장사가 안되어서 냉장고의 오래 나둔니까 발효해서 안좋은 맛이 남
방송등에서 비법이라고 양념장에 이것저것 넣는거 이제는 그만해야...
생활의 달인처럼 암만 이것저것 넣어봤자 설탕,MSG 넣으면 다 맛있어지지....
사실 따라하지 말라고 이것저것 넣는거라.. 그 과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넣을거넣고 뺄거빼면 되지만 그걸 저렇게 맹신하면 애매해짐..
생활의 달인은 그래도 주1회라 양반이지 생생정보통같은게 적폐지 매일매일 매출대박 맛집인데
물론 달인이 만드는게 맛잇을수 잇지만 그건 달인이라 그런거고 달인아니면 타협해야지
튜닝의 끝은 순정이지
사실 이것저것 넣는걸 쉽게 맛내게 만든게 설탕, MSG 등등인데 진짜 원재료 본연의 맛이랑은 차이가 있음. 예를들어 양파의 단맛 = 설탕이 아니니까. 그 재료 본연의 맛을 정확히 알고 자신의 요리에 맞게 이용하느냐 아님 저분처럼 '넣으면 좋겠지' 하고 모르고 넣는거랑은 큰 차이가 있는 것 뿐이지. 설탕 MSG면 다 맛있어져 라는 논리는 정말 노력하는 조리인들이나 그들의 결과물을 무시하는 말 같아서 댓글 남김.
이게 원인이었네...
근데 내가 뻥 안치고 어머니랑 분식집을 5년넘게 했는데 어머니만 일하신건 10년도 넘었는데 알아주는 동네 맛집이었거든? 주변 공장에서 야유회 같은거 있으면 큰 식당 놔두고 우리집에 음식 맡길 정도로.. 떡볶이는 설탕 Msg 맛임.. 우리 엄마가 음식에 대한 자존심이 있으셔서 최대한 설탕 msg 안넣는 걸 추구해서 집밥 느낌 난다고 공장 아저씨들한테 인정 받은건데 떡볶이 만큼은 설탕 msg를 극복 못했음...뭐랄까 떡볶이라는 음식 자체가 Msg로 성립되는 음식임. 김치찌개가 김치로 성립되는 것처럼 존재 자체가 Msg임
당연히 MSG가 어울리는 음식이 있고 MSG를 넣어야 단가가 맞는 음식도 있고 그렇지. 애초에 내가 답글단 댓글의 내용은 떡볶이로 한정된게 아니니까 한 소리임.
예를 야 라고 하는게 어디 지역이였지
이게 왜 비추받지? 질문아냐?
충청도
지역드립치는줄 알고 비추박힌듯
충청도였구나 대구에서 군복무할때 거기서 처음들었는데
충청도 가는 가고 야는 야여..
평택 남부쪽이 충청도 아산-천안시랑 바로 접해서 충청도 분들 많습니다.
독일
뜬금없이 웃기넼ㅋㅋ
핫커리핫도그 사장님도 그렇고 이 사장님도 그렇고 잘해보겠다는 의지도 충만하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꾸준히 노력도 하는데 진짜 방향 하나 잡아줄 사람이 없어서...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831534816
음식맛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장사가 안되면 안된다고 손 놓고 있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노력한다는 얘긴데 갑자기 음식맛이 장사 노하우라는 소리가 왜 튀어나옴?
방향 잡을려면 결국 본인이 다른 가게들 돌면서 리서칭해야되는데 그것도 미각이 둔하면 힘들고...
겨자맛푸딩
찐들이 원래 문맥을 잘 못찾음 이해하셈
루리웹-9831534816
무슨 아무도 모르고 백종원만 쓰던 대단한 황금조합양념레시피를 준 것도 아니고 그냥 '시제품 고추장 쓰세요' 이게 방향이지 뭐임?
루리웹-9831534816
찐
루리웹-9831534816
그래 니가 니 머릿속으로 이미 답을 내려놓고 나한테 시비거는 건데 내가 설명한다고 니가 알아듣겠니. 그냥 똥 밟았다치고 넘어가야지.
루리웹-9831534816
찐
루리웹-9831534816
1패
루리웹-9831534816
정신승리 오지네
오랜시간 뼈를 깍는 노력을 하더라도 누구나 다 성장하는건 아니다라는 슬픈현실
그래도 노력하니 방송에 나와서 늦게나마 보상받았잖아.
저분의 경우는 다행히 그렇다만 과연 그게 보편적인 경우일까? 세상은 케바케지.
그래도 그마저도 포기하면 기회도 안 오니까 해봐야지 뭐...
(기립박수)
같이나오는 돈가스집은..
내가 저 동네서만 토박이로 살고 있는데 흠..
끊지말고 그다음을 말해줘...
욕함
이럴거면 댓 달지 말던가
흠하고 끊을거면 댓글 안적는게 나을듯
한 초3인가? 4까지 내가 저기서 학교 끝나고 가서 컵떡볶이 사먹고 순대꼬치 사먹고 그랬지 맛있었어 당시엔 장사도 잘 됐던걸로 기억함 근데 초3인가 4이후로 안먹다 중학생때 생각나서 먹어보니 맛이 없더라고 맛없는 이유듣고 위험한거 아닌가 싶었지
뭔가 계속 이것저것 추가하면서 맛이 없어졌나보네
아니 말할거면 한꺼번에 말을 햐, 와 자꾸 끊고 감질나게 하는건데.
아니 말을 해줘요 형
제가 고향갈대.. 평택역 하루에1번있는 기차타고 자주가는 편인데 .. 주위 떡볶이집이 저기 밖에 없어서 -_-..(찾아바도 안나오길래.. 뒷골목 다른거 먹으러 갔다가 보임..) 방송전에 갔었는데.. 어쩐지 많이 주시더라고 .. -_-.. 원래 밍밍한 떡볶이 파라서.. 주신건 다먹었는데. 이집망하겟네 했는데 말이죠..
백종원이 꼭 필요한 케이스였네
오랜 시간 정성을 담을 줄 아는 마음은 이미 있으니 방향만 잡아주면, 뺑뺑이만 돌던 차가 이젠 정주행이 가능함. 난데없이 발암 코스 빠지지말고 잘 되기를...
저런거 보면 또 백주부님 저 프로 계속 하셨으면 하긴 하네... 발암 종자들만 피할수 있음 더할 나위 없겠는데
저 시제품 고추장도 식품쪽 석학들이 만든 결과물이니....
이건 좀 먹먹해지네;;;
트위들러3
떡볶이 말고 다른건 맛잇나보지.
트위들러3
일단 목이 학교에서 그닥 멀지 않고....장사는 안됐습니다. 월매출 100만대가 잘 되는건 아니죠.
방송보니까 떡볶이 빼고는 거의 다 기성품 데워 파는 수준이었음. 그냥 끈질기게 버틴 걸로 보임.
이런 분이 진짜 지도를 받았으면.. 야.. 그 길을 20년을 걸었을 정도면. 진짜 제대로 양성받았으면 진짜 명인이 됐을 수도 있는거 아니냐. 일단 20년을 한결같이 걸을수 있는 그 의지력이 엄청나잖아
창의력이나 이런 열린사고는 부족했을지 몰라도 그 20년은.. 정말 쉬운게 아닐텐데
본인 노력이 있는데, 성공 못한 거 보면 센스가 부족했던 거 같음. 다만 20년전에 제대로 방향을 잡아줬다면, 적어도 2배로 벌 수 있었을텐데..
조으다 조으다 잘됐다 정말
보통은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서 그에 맞는 장사를 하는건데 일단 차리고 버티는 케이스 였던건가?
떡볶이 빼고 다른 게 다 맛있었을수도 있엉 위에 유게이 보니까 어릴적엔 맛있었는데 중학교때 가보니 맛이 갔다고 그러네. 달인같은 데 나오는 구라레시피 따라하셨을지도...
저짤의 교훈은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잘해야한다
시제품 쓰는 이유가 편리함을 넘어 맛이 일관되게 보장됨... 공장에서 정량으로 제조했기 때문에 오차가 매우 적고 늘 똑같은 맛으로 맛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음 근데 손으로 만드는 것들은 그렇지도 않고 제조할 때의 상황이나 환경이 늘 똑같지가 않잖아
ㄹㅇ 골목식당의 취지에 맞는곳
저게 회사 버전으로 가면 일 겁나게 못하는데 노력형인 상사... 주변 사람들 미침...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요
죄송합니다.
죄송해하지마 이것들아 너네도 열심히 하다보면 백종원 같은 사람 만날거야
골목식당의 취지가 저런건데 ㅠㅠ
ㅜㅠ
딱 저런게 골목식당의 정석인 거 같음. 요령이 없어서 장사 못하던 사람들에게 백종원 노하우로 성공시켜주는 거.
딴 메뉴가 캐리해서 그런건가? 그래도 끈기있으시네 ㄷㄷ
임대비 올려받으면 안되는데 제발 건물주 셨으면 좋겠다.
저 뒤에 편보면 저 사장님이 양념장을 큰 통에 4통이나 미리 해놨는데, 백대표랑 제작진 폐기하자고 조언하니까 쿨하게 받아들이심 저 분 웃음도 되게 호탕하고 성격 유쾌하시고 고집없이 조언도 적극 받아들이시는게 되게 보기 좋았음
잘 되셔서 다행이신데 저하고 처지가 비슷하셔서 왠지 눈물나와요
노력도 방향이 맞아야 하는... 진짜 20년동안 믿고 해왔던일들이 잘못된거였다면 충격 엄청날텐데...
이제 많이 파세유 ㅠㅠ
이래서 컨설팅이 필요해
저렇게 방향을 잘못 잡은 사람들 살리자고 만든 프로였는데 우째 빌런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어그로 끄는 프로가 되어버렸네...
뭔가 슬프다
쎼요
문명이 발전해도 정보격차가 생긴다는 좋은 예시네.. 나름 노력하고 잘될거라는 신념도 있었을텐데..
저런사람한테 백종원이 꼭 필요한거지 이대백반이나 대전 햄버거집 등 방송이용해먹는사람은 꺼져줫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