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청동기가 돌보다 약하다지만 그때도 칼은 청동기였던거 같음

[타츠마키=사이타마]

예전에 들은 얘기론

청동기는 돌보다도 내구성이 약하고 잘 휘어진다

그래서 실제 무기는 흑요석 칼같은게 더 많았고 

청동칼은 제사나 의례 용이었다

이런 소리도 있었는데

일리아드 오딧세이 보면 다 청동창,칼을 씀

보니까 글중에서도 청동창이 휜다는 얘기가 많이 나옴

그렇다면 청동 창칼은 혹 휘더라도 다시 구부려서

계속 쓸수있고

돌로 된 창칼은 단단할 지언정 잘 깨져서

계속 못쓰는게 아닐까

[ldiixl]

흑요석이 더가공하기 힘들지안나

[담백한고기]

유리재질이라서 가공은 쉬움 한번 쓰면 산산조각 나서 소모품이라 그렇지

[京極堂]

돌이 무겁기도 무겁지 않냐

[리프트본]

난 청동기의 내구성 자체는 철이랑 큰 차이 없는데 걍 철이 존나 흔하고 청동기는 재료 구하기 ↗같아서 철기가 퍼진거라는 이야기 봤는데.

[폭렬쎾쓰가이]

코르크를 이용해서 제대로 뽑아낸 후기 강철이 아니면, ㅇㅇ 맞음.
그냥 똥철은 청동기랑 크게 차이나지 않음.

[도끼수집가]

청동기 첨 나왔을때나 그러지 춘추전국시대 통일한 진나라 제식무기가 청동제임

[츠키노 우사기]

그래서 결국 철제 칼이 나오게 된거잖슴

[배나온대머리아재]

동기시대부터 단조를 여러번 반복해서 강도를 높이는 기술이 있었음
청동기도 마찬가지
철기 초기 불순물이 많아 철이 무르던 시기엔 강도가 청동기에 미치지 못해 주류로 사용되지 못함

[폭렬쎾쓰가이]

청동이 내구성은 약할지언정 막 손으로 구부러지고 그정도로 약한 금속은 아닌데...

[LVCIVS BRVTVS]

돌보다 강도가 약하다고 하더라도 쉽게 날을 갈아낼수있기 때문에 썻지. 흑요석 칼은 화산지대에서나 구하지만 청동은 광산만 찾으면 되고.

[LVCIVS BRVTVS]

원하는 모양으로 주물할수있다는게 도구로서는 큰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