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먹은 냄비그릇에서 방습제 발견했을때
지난주에 닭도리탕 해먹으려고 닭사왔는데
인터넷 레시피가 다 우유에 담궜다 요리하래
그래서 아예 닭포장 용기에 우유 붓고 그상태로 냄비에 옮겨서 데치고
우유만 빼고 양념 넣고 요리해 먹었음
다들 맛있다고 잘먹었는데 다 먹고 동생이 '형 이건 유부야 뭐야' 하면서 건지는데
흐물흐물한 방습제포가 나옴.....
존나 먹던 사람들 표정 다 안좋고 내표정 완전 썩고 등에서 식은땀 존나 나고
그자리에서 인터넷 찾는데 다 인체엔 무해한데 먹진 말라는 말만 함
근데 이미 다먹음
조금 남았던거 다 버리고 병원 안가고 그대로 술마심
지금 삼일 지났는데 다들 아무이상도 없긴 함
마도 과자봉지 아무데나 뒀다거 강아지가 먹음
먹어서 죽는거면 넣을수 없음. 소량 복용시 문제가 없거나 다량 복용시에만 문제가 생기는 그런것들만 경고문구와 함께 넣음. 소량을 섭취시에도 문제가 발생할 것들은 사전에 식약청에서 걸릴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