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격투기 역사상 손에 꼽히는 곶통스러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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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과 동시에 킥이 낭심에 제대로 박힘

왠만한 고통은 다 감내할 격투기 선수조차 괴로움에 눈물을 흘리고

킥을 날린 당사자는 마치 실수로 사람을 죽인 것 같은 표정을 짓고있음

다행히도 우려한 사태는 일어나지 않고 낭심을 가격당한 선수는 격투기 하다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넘어가줌.

[툭하면구라침]

역시 싸움에선 부랄을 노려야돼

[하미엘]

일어날수 있는일이라고 넘겼다니 진짜 대인배 그자체 ㄷㄷ

[카카오톡]

인간은 부랄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좀 더 내구성이 좋게 진화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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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이 좋아하지려면 피부가 두꺼워진다거나 단단해진다거나 몸 안으로 들어간다거나 뭘로 덮어씌운다거나 그래야 하는데 그러면 부랄 체온 조절이 안되서 성 기능을 못해 반면 자궁은 따뜻해야 되니까 몸안으로 들어갈 수 있던거지 진화엔 다 이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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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떡하지 설마 터진건 아니겠지.. 아.. 존나 아프겠다 개미안하네...)

[각개전투]

이렇게 되면 고환맞은 사람이 패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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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무효처리임.
애초에 때리면 안되는 곳을 때렸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