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교수님 댁에서 피아노 학원을해서 몇달간 학원차 알바를 한적이 있는데..학교앞 골목에서 본 도로로 나가기 전에 신호대기하는데 끼익 툭..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초등학생 하나가.. 차사이로 길을 뛰어 건너느라.. 반대편 차선에 있던 학원차가 들이박은거...
차사이에서 애가 튀어나올 줄은 몰랐으니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지 모르나..
애들은 주의가 성인보다 산만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뛰쳐 나가는게 다반사임...
그냥 운전하면서 언제든지 골목에서, 차사이에서 애가 튀어나온다 라고 생각하고 운전해야 하는거임..
그러니 속도제한을 빡세게 하는 것이고...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횡단보도 교육을 철저하게 시켜야 함..
누가 잘못이건 차에 부딯히면 초등학생정도 나이면, 데미지가 더 크니까..(키가 작아서 범퍼 부분이 무릎이 아닌 몸통에 박힘..)
근데 솔직히 저정도면 인간인 이상 반응을 해도 접촉사고가 날거 같아 그러니 민식이법에 유게가 불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