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바 시작할때 엄청 웃어주면서 일했는데 반년도 안되서 진상들을 계속 대하니까 그냥 짤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진상들 한에서 대충대충하고 넘겻음
1년반정도에 손님이랑 3번싸우고 나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지르던 놈도 있었는데 안짤리더라
올때마다 눈 왜 그렇게 뜨냐 뭐 ㅈ같냐 이러는데 난 어느정도 웃어주고 하는데 계속 그런소리하니까 순간 눈돌아가서 그냥 생겨먹은 면상이 이따구인데 뭐 어쩌라는거냐고 따져서 싸움
진짜 한두번이면 내가 고쳐야지 하고 넘어가겠는데 올때마다 잘 대해줘도 그러니까 1달만에 터지더라
점장도 매일 늦고 당연하다는듯이 몇분 늦어요 몇시간 늦어요만 2년째 하고 가족아프다면서 감성팔이로 대타해달라고 하면서 여행다니니까 일할 마음도 사라지더라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둔다고 했고 근 3개월동안 짤릴수준으로 대충해도 뭐라고 안하는거 보니까 그냥 가게에 관심이 없는거 같음
멘탈좋은디?ㅋㅋㅋㅋ
나라면 못버텼을것같아
본사에서 가게 받고 억지로 하고있나
몰라 점장 말로는 1월달에 가게 확장한다던데 억지로 하는거 같지는 않아
청소 자주함?
난 야간이라 쓰레기통이랑 짬통만 비우고 바닥한번닦아놓고 말아
복수를 하려면 노동청으로 가서 급여계산을 해보자
노동부 아냐?
난 가본적이 없어서 ㅈㅅ
나도 안가봄 퇴직금이랑 야근수당 안준 친척 찔러야하는데ㅣ
점장이 돈은 잘 챙겨줌? 돈 많은 놈인가
시간당 10분씩 휴게시간으로 빼는거 말고는 월급은 잘 맞춰서 주더라
4시간당 30분인데
나랑같네 그 점장새끼 2주 야간 시키고 2일 쉬게하고 또 2주 야간 시키고 민방위 훈련 있다고 하니 지가 간다고 못가게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