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자 시절 조지5세의 문장. 중간에 박혀있는게 베틴 계열 가문의 표식.
지금의 영국 왕실 문장.
원래 영국 왕실은 유서깊은 '작센-코부르크-고타' 왕조였지만, 복잡한 사정으로 '윈저 왕조'로 따로 분리되었다. 혈연으로 따지면 베틴 계열은 맞는데, 1차대전때 독일이 적국이 되면서 "이 시국에 독일쪽 이름 사용함? 왕들 도름?" 이란 분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쐐기를 박은 사건이 있었다.
독일 육군의 고타 폭격기가 왕실은 물론 영국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근데 왕실 이름에 '고타'가 들어가네? 이 시국에? 킹받네?
결국 이시국씨 등판 때문에 영국 왕실은 아예 별개의 가문이 된 것이다.
그건 하노버. 빅토리아 여왕 즉위로 영국과 하노버 분리된 후에, 여왕이 작센-코부르크-고타랑 결혼하면서 남편 따라 성을 바꿨음. 그렇게 영국 하노버 왕조가 작센-코부르크-고타 왕조로 바뀐 거임
살리카법 때문 아님? 여계 계승 인정 안하는 독일 본토하고 빅토리아 여왕에게 승계하려는 영국하고 뜻이 안맞아서 갈라선걸로 아는데.
P.O.U.M.
그건 하노버. 빅토리아 여왕 즉위로 영국과 하노버 분리된 후에, 여왕이 작센-코부르크-고타랑 결혼하면서 남편 따라 성을 바꿨음. 그렇게 영국 하노버 왕조가 작센-코부르크-고타 왕조로 바뀐 거임
독일쪽하고 혈연관계인게 여러번이었구나
물론 하노버라도 바뀌긴 했을 듯 그리고 이때 지금 여왕 남편 가문인 바텐베르크 가문도 마운트배튼으로 성갈이 함
그래서 다음 왕조명이 마운트 배튼으로 바뀔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었는데 가문 명이 바뀌더라도 왕조 이름은 어림도 없다는 게 여왕의 생각인 것 같음 여왕 사후 찰스가 즉위했는데 왕조 이름도 마운트배튼으로 바뀌면 왕실 폐지하자는 여론이 들끓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