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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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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마지막을 이리도 아름답게 표현하셨구나...
행복하게 떠나셨을것 같다
ㅜㅜ
알겟어요 진정하세요
가끔 길을 가다보면 늙어서 쭈글쭈글해진 손으로 힘겹게 폐지 수레를 끌고가는 할머니들 보는데 그럴때마다 저 할머니도 누군가의 소중한 딸로 태어나 분내나는 아이시절을 거쳐 새초롬한 어린시절도 있었을테고 하교길 버스에서 수줍게 다른학교 남학생을 힐끔 거리던 청춘도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에 슬퍼지더라
혹시 회식이나 모임에서 갑분싸 만드는게 주특기십니까?
곱게 가시는 경우는 저렇게 아름답게 보내드릴수있지만 아마 앞으로는 저런경우들이 별로없을거다 100세시대라.. 볼꺼못볼꺼 다보고 정말 안좋게 부모님이랑 헤어질가능성이 80%이상이다 재산문제가 아니라 중풍 치메 이거앓다가 가실확률이 훨신 많이올라버렷어 이걸 안거치고 가는게 더이상할정도
나도 전에 응급실에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응급실로 실려오셨는데 의사가 할머니에게 치료시도는 해보겠는데 가능성이 낮고 환자가 고통스러울거다 하니까 할머니가치료포기하시더라 그리고 자식 딸1 아들1 부르더니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보며"자 아빠에게 마지막인사해라" 하시더라고 자식들은 "머라도 해봐야죠" 하면서 할머니 설득하려고하는데 묵묵부답이시더니 자식들 애기좀 하고 오겠다고 나가니까 할머니가 그리 서럽게 우시더라 내맘이 찢어지는줄
오늘 감성 터지네... 한 없이 깊이 들어가는 기분이다.
그래그래. 니네 집이 대충 어떤지 너만 봐도 알겠다.
ㅜㅜ
눈물나네
ㅠㅜ
ㅠㅠ
행복하게 떠나셨을것 같다
와... 마지막을 이리도 아름답게 표현하셨구나...
ㅠㅠ
ㅠㅠ
심슨o
감동적인 이야기에 미안한데 무슨말이 모르겠어요... 자 아빠에게 마지막인사해라는 누가했고 묵묵부답은 누가했으며 자식들 애기좀 하고 오겠다는거는 무슨말이에요 ㅠㅠ또 누가 우시고 ㅠㅠ
부천사는유부남
아빠에게 인사해라 - 어머니 묵묵부답 - 자식 자식들 애기좀 하고 오겠다 - 아마도 자식들이랑 애기좀 하고 오겠다 하고 의사가 작성자에게 말하고 자식들과 퇴장 서럽게 우는이 - 어머니 그걸 보고 마음 아파하는 이 - 당시 응급실에 근무하던 작성자 정도로 해석해봄
ㅠ..ㅠ;;;;
곱게 가시는 경우는 저렇게 아름답게 보내드릴수있지만 아마 앞으로는 저런경우들이 별로없을거다 100세시대라.. 볼꺼못볼꺼 다보고 정말 안좋게 부모님이랑 헤어질가능성이 80%이상이다 재산문제가 아니라 중풍 치메 이거앓다가 가실확률이 훨신 많이올라버렷어 이걸 안거치고 가는게 더이상할정도
치매는 얼마전 보니깐 신약 출시 마지막 테스트만 남았다더만 암은 몰라도 치매는 정복될듯
돈이 많고 간병인을 쓰면서 잠깐만 보고 가는 환경이 얼마나될거같냐 분명 와이프나 가족에게도 짐이되고 형제끼리도 간병비나 요양원비 뿜빠이때문에 싸움이 일어난다
존나 안타까운 현실이다 가장 사랑하고 가장 아름다운 기억이 많았던 사람중 하나가 그렇게 충격적으로 있다가 사라지는 아주 가장무서운 비극을 앞두고있다 형제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한 20만원씩 거둬서 적금하나부어놔라 이거 반드시터진다
이문제를 진짜 쉽게보면안된다 점점 고령화사회로 부모를 감당하지못하고 도외시 하는 애들 존나많이 생겨날거다 그 도외시하는 애들도 어쩔수없는 자신의 삶을 지키려고 존나비참하고 엄청난 상처를받으면서 요양원에 보낼거고 미쳐버리겟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628648
알겟어요 진정하세요
큰병에 효자없다 아무리 효자도 똥오줌 한 6개월 받으면 그 효자는 감당할수있어도 다른 가족이 감당을 못한다 사람이란게 지금은 애뜻해도 그 상황에 놓이면반드시 변한다 지금은 엄마 아빠를 버릴수없다 무조건 끝까지 놓지않는다 라는 그 애뜻하고 강한 생각이 나중되면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
루리웹-9628648
혹시 회식이나 모임에서 갑분싸 만드는게 주특기십니까?
개 비관적이네
어쩌라고...
루리웹-9628648
그래그래. 니네 집이 대충 어떤지 너만 봐도 알겠다.
네가 슬프다고 남들도 슬프게 해야겠음?
우리할머니 98세로 사시다가 돌아가심 치매 중풍 없으셨는데 다리가 좀 불편하셨음 치매 중풍만 없어도 좋죠
안락사 허락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나이들고 병이나 돈 없어서 죽어야할테 편히 죽게..
왤케 비추가 많지...? 현실적인 이야기 아닌가? 솔찍히 말해서 난 부모님이 치매걸리면 감당 못할거같은디...
비추는 주위에 치매 앓는 사람을 겪은 적이 없는 사람들일듯.. 외할머니께서 치매이신데.. 정말 너무 심각함.. 신이 진짜로 있다면.. c8놈임..
진짜 치매가 가장 무서운 병인데;; TV 프로그램에서 맨날 효자만 나와서 돌보니까 그게 당연한걸로 생각하는건가;; 그건 진짜 무지 대단한건데;;
현실적이긴 한데, 부정적인 부분만 너무 강조하니까 비출 받았겠지. 더군다나 게시물은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별의 이야기인데, 느닷없이 저런건 이제 없어진다느니 하는걸 누가 좋아하겠어.
치매에 긍정적인 부분이 어딨어;; 악마의 질병이라 불리는게 치매잖아
뭐래 바보냐? 게시물은 그런게 아닌데 혼자 치매 어쩌고 하면서 떠들잖아 평균수명 높아지면 치매걸려서 저렇게 이별하기 힘들어진다고. 나이 많다고 다 치매걸리냐? 오래 살아도 긍정적인 부분이 있는데 부정적인거만 강조하니까 하는 소리잖아. 그러니까 비추나 받고 있지
? 100세 시대라서 80% 걸린다는 소리를 했는데 다 치매걸리냐는 뭐지? 내가 말꼬리잡는건가 이거?
니가 뭔 소리를 하는지는 알겠다. 근데 공감은 안됨
가끔 길을 가다보면 늙어서 쭈글쭈글해진 손으로 힘겹게 폐지 수레를 끌고가는 할머니들 보는데 그럴때마다 저 할머니도 누군가의 소중한 딸로 태어나 분내나는 아이시절을 거쳐 새초롬한 어린시절도 있었을테고 하교길 버스에서 수줍게 다른학교 남학생을 힐끔 거리던 청춘도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에 슬퍼지더라
루리웹-7777177771
오늘 감성 터지네... 한 없이 깊이 들어가는 기분이다.
사실 우리시대고 할머니시대는 어릴때 북한이랑 전쟁해서 피난가는 기억이나 전쟁후에 재건하는 기억이 있을지도 모르죠.
ㅠㅠㅠㅠ
요즘은 쓸모없어 졌다고 황혼이혼을 많이들 하더만... 저런건 이제 보기 힘들어지겠지
실제로는 그냥 자식들이 와서 살만큼 사신분이니까 cpr그만해달라고 함
이런 글...... 너무 슬퍼........... (ㅜㅜ)
나도 전에 응급실에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응급실로 실려오셨는데 의사가 할머니에게 치료시도는 해보겠는데 가능성이 낮고 환자가 고통스러울거다 하니까 할머니가치료포기하시더라 그리고 자식 딸1 아들1 부르더니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보며"자 아빠에게 마지막인사해라" 하시더라고 자식들은 "머라도 해봐야죠" 하면서 할머니 설득하려고하는데 묵묵부답이시더니 자식들 애기좀 하고 오겠다고 나가니까 할머니가 그리 서럽게 우시더라 내맘이 찢어지는줄
아놔 눈물나잖아
주작 같은데
주작이면 뭐 어때. 잠시 감수성 좀 촉촉해지고 좋잖아. 주작이라고 누구 하나 피해보는 사람도 없고.
왜? 내 주변에는 많은데
와드
ㅠ.ㅠ
투석하면 혈압이 위험할 정도로 떨어질때가 있음..특히 연세 많으신분들은 더 위험함,,병원 가보면 투석하다가 저혈압 오니까 답답하다고 일어나 앉으려는 노인분들 많은데 그때 간호사 몇몇은 완전 비상걸림.,.일어나 앉으면 혈압이 더 떨어져서 순식간에 심장마비 옴,,,그래서 간호사들 그럴때 일부러 말도 독하게 함..죽는거 보단 나으니까,,
난 저렇게 안할거다. 내가 더 오래살아서 와이프한테 해줄거다... 사랑해..
투석이라고 하길래 왜 난 석전이 떠올라서... 좋은 이야기 감사~
저희 아버지도 2달전 중환자실에서 보내드릴때 어머니가 그렇게 달콤하고 슬프게 아버지에게 작별 인사할줄 몰랐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한것은 상처 밖에 없었기 때문 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