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도타)다들 적 테키 나오면 껨 길어지겠다 하고 한숨부터 쉬는데

[CMFprecipition]

딱 신발업글이랑 싸움에 필요한 코어 하나 뽑고 투명 감지 와드 챙긴 다음 바로 모여서 밀기 시작하면 누구보다 무력한 영웅이 기술단임.

기술단도 마나 쓰고 쿨타임 있는 영웅이라, 결국 자기가 장악할 수 있는 지역엔 한계가 있으니까.

특히 2코어 이전엔 기술단이 마나 포션을 주구장창 빨면서 쿨마다 지뢰를 매설하려 해도 마나가 모자라서 더함. 당연히 아가님도 없어서 투명 감지에도 무력함.

폭탄을 사용한 우주방어가 불가능해지면 한타에서 자폭하고 폭탄 두세개 깔면 할 게 없는 기술단은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는 영웅이 됨.

사실상 5:4 싸움이고, 동실력대면 당연히 이긴다.

물론 초반이 약해서 빠른 푸시가 안 되는 조합이거나, 라인에서 기술단에게 털려버렸다면 길고 지루한 게임이 기다리고 있을 것.

[Ero L]

상대가 4~5밀리 영웅이면 그만큼 꿀잼인판도 없지... 옆에서 보는 사람도 재밌어보이더라

[퀸오페]

겜 길어지겠다 한숨 ㄴㄴ
테키 팀 네명은 얼른 못밀고 늘어지면 게임 ↗같아지겠다 하고 초조하고
테키의 적팀은 얼른 압살 안하면 게임 ↗같아지겠다하고 초조하고
게임이 길어질까봐 한숨나오는게 아니고 게임 길어지고 나면 한숨나오는거임
실제로 테키나온판은 보통 엄청 빨리끝나거나 엄청 길어지거나 둘중 하나

테키적팀 입장에서 만약 네명한테 발려서 게임 힘들어지면 테키 덕분에 후반 도모할수있는 희망은 있지

[CMFprecipition]

중간이 없긴 하지.
기회를 잡고도 초중반 골든타임에 어영부영 정글팜하다 기술단이 방어선 세울 시간을 줘버리진 말자는 거임.

[당근천국]

길어지기 전에 수습안되면 서로 한숨나오는거지 ㅎㅎㅎㅎㅎ
난 서폿전문이라 상대가 태키면 그냥 지뢰찾기를 주력으로 하는 편인데 앵간해서 장기전으로 안가는듯

[CMFprecipition]

도끼들고 나무 잘라서 지뢰폭사 방지하는건 좋은데, 기술단 레인전이 은근 셈.
와리가리치면서 25골드 줍는 동안 기술단은 님 파트너한테 평짤하면서 자폭각 재고 있음.

[Who☆]

테키가 라인전이쌔서 압살이 안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