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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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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튀기고 싶던 건 자식이었다는 메시지 아니었을까
잉크 묻어서 음식에는 별로 안좋을거같은데;
막장이 아닌이상 대부분 식물성 잉크 (이거 그냥 마셔도 문제없음) 써서 문제없음..
전구을때 달력도 많이쓰늠걸뭐
자라
뭐 음식에 직접 닿는게 아니라 기름만 막는거니까...
어머니께서 옆집에 음식나눠준다고 모의고사 성적표로 덮은 접시를 들고 나가셨다.
ㅇㅇ내 기준엔 그런 듯..
건강하게 인성만 잘 관리했음 굶어죽진 않으니
잉크 묻어서 음식에는 별로 안좋을거같은데;
착해요
막장이 아닌이상 대부분 식물성 잉크 (이거 그냥 마셔도 문제없음) 써서 문제없음..
착해요
전구을때 달력도 많이쓰늠걸뭐
예전엔 방송에서도 석면슬레이트에 고기구워먹고 그랬어 ㅋㅋ
착해요
뭐 음식에 직접 닿는게 아니라 기름만 막는거니까...
공부 못해도 잘 살면 좋은 거지!
사실 튀기고 싶던 건 자식이었다는 메시지 아니었을까
아... 읽자마자 생각했는데 늦었군요;;
건강하게 인성만 잘 관리했음 굶어죽진 않으니
망했네...... 난 굶어죽는 엔딩이구나...
근데 알고보니 작성자 이 양반이 발로 연필 굴려도 성적이 존나게 잘나오던 기만자라면? 시험 당일 새벽까지 3연딸을 해도 시험에서 만점을 받아오는 기행의 믿음이 가득한 자식이라 크게 상관할 이유가 없었던거라면?
백수라서미안
자라
그 연필 제가 삽니다
사서 어디에 꼽게?
대충 굴려도 성적이 나온다는데 로또사는데 써볼까 한다
난또 딴데 꼽는지 알았지
포기한거지 잘나온성적표 다른데 자랑하면하지 막다루진않음
저걸 부러워해야 하나?
PhD. Kim
ㅇㅇ내 기준엔 그런 듯..
나도 사실 부러움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고딩때 저랬으면 스트레스 안받고 학교생활 잘했을듯
나도 부모님이 성적에 크게 관심 없으시고 귀가 후에 게임만 해도 공부하라고 닥달하지도 않아서 고등학교때 스트레스 관리 잘 하면서 성적 쭉쭉 오름
어머니께서 옆집에 음식나눠준다고 모의고사 성적표로 덮은 접시를 들고 나가셨다.
나도 전혀 신경 안 쓰심ㅋㅋ 도장 찍어가는 것도 알아서 찍어가라 하시더라. 근데 내가 존나 스트레스 받았음. 중2 때 프로게이머 할라다가 재능 격차 빡시게 느끼고 포기한 상태라 공부도 안되면 굶어 뒤진다고 생각해서 ㅋㅋ
나도 공부 죳나게 못했는데 부모님이 딱히 그렇게 성적에는 신경안쓰셨음 그냥 니가 알아서 해야지 누가 시킨다고 하겠냐는 마인드였음 근데 뭐 살다보니깐 공부못한다고 딱히 인생 못사는거는 아니란걸 알겠됬지 물론 돈은 잘 못벌지만
보험같은 거지... 공부 못하는 것보단 공부 잘하는게 인생살이 좀 더 편하니깐....
학업가지고 취업에 도움되는 업종에 종사할거 아니라면 성적 나빠도 상관없긴한디.. 평범한 직장이라면 건강,인성,업무에 대한 열정과 의욕,성실함, 가정에 문제유무..전과..등의 다른이유를 더 많이 따질테니깐; 어떤 기업의 회장분은 사주팔자도 보던디 ㅋㅋㅋ 물론 전문기술의 직종은 이야기가 다름 아~ 옛날생각나네~ 내때에는 성적 나쁘거나 오락실(게임) 가다 걸리면 발가벗기고 팬티바람에 몽둥이로 두들겨 패고 그랬던 시절이었는디ㅋㅋㅋ 다행히 울부모님은 천사였지.
그렇게 어머님은 생선 구우실때마다 내 자식이 얼마나 공부에 소질이 없는지... 안달 해봐야 전혀 소용이 없음을 곱씹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