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맛있는 집 안다고 우겨서 치킨 배달왔는데
주변사람들이 한입 먹고 치킨 맛대가리가 뭐냐고 인상팍 쓰거나 그런 표정을 참는게 보일 때
어제 동생이 우긴 치킨집이 딱 그랬음
또 걔는 순살을 좋아해...근데 ㅅㅂ 순살이 기름덩어리고 살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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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친구 이제 음식발언권 따위 없어지겠군
치킨 시킬때마다 동생놈이 우겨서 순살시켰는데 당분간 순살은 집에서 나가리될 예정 ㅇㅇ
나도 식당 데려가면 그 때 조리하는사람이 컨디션 최상이길 항상 기도함
아무리 그래도 맛대가리가 이게 뭐냐니 치킨인데!!! 신호등 치킨이면 ㅇㅈ
다르게 말하면 아무리 그래도 치킨인데 맛대가리가 없어 그건 진짜 엿같은거라고. ㄹㅇ 뜨거운 기름 씹는 느낌이었음
치킨이 맛없을리 없는데?? 하고 한입 두입 계속 먹어보지만 속만 더부룩해지고 맛대가리는 점점 없어지는 신기한 맛
그건 치킨이 아닌 무언가야!
있어 ㅋㅋㅋㅋ 진짜 하나 먹고 다 버림
순살은 또래오래 말고는 다 브라질산 아님?
멕시카나도 순살임
???: 아 거기는 순살도 국산 쓴데! 나중에 먹을때는 한국말 모르는 것처럼 조용히 있더라고ㅋㅋㅋ
그럴때는 그냥 내가 멀 먹고와서 배불러서 맛을 잘 못느끼겟다고 그래 그러니 나중에 10년뒤에나 다시먹자고
순살은 KFC 블랙라벨치킨이 좋더라
네네순살 굽네순살 맛있어 먹어봐봐
원래 굽네에서 시키자고 했는데 동생이 그거 말고 맛있는데 안다고 시킨게 저거야....ㅠㅠ
동생 보고 오늘 치킨사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