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초롱빛나리양 유괴살인사건.
범인은 당시 27세에 임신8개월차 여성.
결혼 2년차에 낭비벽으로진 빚을 탕감하려고 범죄를 저지름.
발신추적으로 명동의 한카페에 있던 범인을 포위했지만,
설마 임신8개월의 여자가 범인이겠냐는 안일안 생각에
놓아주고 맘.
(당시 통념상 범인이 만삭의임부일거라 상상하기 힘들긴했을듯)
부모는 고위공무원이었다는데, 범행사실을 알고서는
검거되기전 5번이나 ■■권유를 하며 자신들도 곧 따라갈테니
두려워 말라고 살충제같은 극약을 건넸다한다.
검거된 이후에
진술을 번복하며 공범이 있다거나, 성폭행피해자라고 주장하는등
동정심에 호소하고 자신의 죄질을 낮추기 위해 온갖 이유를 동원해
변명했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연극성성격장애로 진단했다.
당시 사회에 어마어마한 충격을 주었고
국민들의 아동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눈뜨는 계기가되었다.
참고로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ㄷㄷㄷ
애 이름이 초롱초롱빛나리야?
그래서 특이한 이름때문인가 하는 이야기도 돌아서 이름을 특이하게 짓는걸 피하게되었다고도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