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장례식장에서 복장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는 말 나올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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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아놓으면 좋은 예절

위 베글에서도 나왔지만 화려한 옷만 아니면 다 상관없다는 말 할때마다

장례식장에 등산복 입고갈거냐 뭐냐 하는 사람 꼭 한명씩 나오는건 어째 빠지질 않냐

이제 시대가 바뀌면서 진짜 아니다 싶은 복장 아니면 거기에 터치도 안하고 할 겨를도 없구만.

본인이 예의 차려서 복장 갖춰 입는거 아무도 안말리니까 제발 괜찮다는사람 참견좀 안했으면

[silversys]

상주가 괜찮다하면 레이디가가 옷도 입을수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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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엔 전부 예민한 사람들이 가득.

한번보고 안볼 사람이면 모를까

예민한 사람들에게 미운털 박힐 행동을 굳이 하는건 안좋은일이지

[종야홍]

실제로 등산복 같은거 입고 오는 사람 꽤 있지만 그래도 기본은 챙기고 다니면 좋겠다

[그린 티어]

뭐 잘 차려입고 가면 좋긴 하지만 학생이나 백수 아닌 이상은 제때 맞춰입고 가기 쉽지 않지,
사회생활 하고나서 그런 자리 가보니까 막상 정장 제대로 입은 비율 몇 안되더라.

[루나티]

복장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음 그저 와줫다는게 고마울뿐

[가온날]

아주 먼 지인 그냥 얼굴이나 비추고 오만원정도 내고 생색용으로 가는거 아니면 예절은 지키는게 좋지 않겠냐. 본인 부모님 돌아가셨는데 사촌형이 등산복 입고 와서 밥 먹고 이야기나 하다가 사라진다고 생각해봐. 예절이나 애티켓 이라는게 귀찮아도 남 생각하고 배려해서 하는 행동이야. 막말로 등산복 입고 왔다고 멱살잡고 쌍욕을 박겠어 뭐하겠어 그냥 그정도구나. 이러고 마는거지.

[루리웹-5791471368]

반대로 생각해봐.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찾아와준 사촌형한테 복장가지고 뭐라고 할거임?

[가온날]

그러니까 내 댓글에 있잖아 글을 끝까지 읽어 멱살잡고 싸우는겠냐고 그냥 와줘서 고마워요 이러고 마는거지. 애티켓은 강요가 아닌데 지켜서 나쁠건 없다는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