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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내가 기억하는 가장 최고의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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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는 악성향 파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악행을 저지르며 사악한 계획을 만들어내지만


pc들이 저레벨때부터 악연이라 불러도 될정도로 끈질기게 pc를 추적하는 도시의 경비대장이 있었음, 이는 처음에 범죄를 저지르던 일행을 자신의 일때문에 잡으려하지만 놓침


그러나 자신을 체포하려고 함에 악행을 품은 pc일행이 이 경비대장의 가족을 불살라 죽여버림


이에 격분해 경비대장은 경비대를 총동원해 pc일행을 찾아나서서 죽일..뻔 했지만, 들이닥친 크라운가드에 전령이 싸움을 멈췄고, 투옥시키라고 명령함.


경비대장은 이들을 투옥시키고, 죽이지 못한것에 피가 끓으며 분노하고 가족의 죽음을 슬퍼하며 진정한뒤 추모했지만, 


법대로 투옥시키지 않았다면 자신이 저질렀을 살인이 정당화 되는게 아니라며 자기암시를 걸었고, 죽어버린 생전에 자애심이 가득했던 아내의 모습을 추억하며 버팀


그러다 일행중 로그가 범죄자의 인맥으로 더 높은선에서 경비대장에게 그들을 풀어주라는 명령이 떨어짐,


경비대장은 격분하며 절대 그렇게 못하겠다고 한뒤 당장 감옥에 가 그들을 모두 죽여버릴 생각이었지만, 이미 경비대장에게 그들을 풀어주라고 명령이 떨어졌을때부터 그들은 진작 범죄의 뒷배로 감옥 문을 열고 나가버린 후였음


그에 이 가진것을 모두 잃은 가장은 분노하며 복수를 맹세한 팔라딘이 되어 pc들의 발자취를 추적해옴. pc들과 두번정도 더 조우해서 전투를 펼쳤지만, 두번 다 무승부가 남, 정확히는 pc들과 경비대장 전부 뒤질 멸망전각이었는데 pc들의 아군과 추종자들이 결국 pc들 데리고 도주했음


그렇게 알게된건 pc들은 자애의 권능을 지닌 반신을 죽인뒤, 신격을 얻어 신이 된다음 자신들의 각각에 목표를 달성하려 했음. 물론 지금까지 그런것처럼 깽판좀 치면서


궂이 죽음이나 전쟁의 신이 아닌 자애의 권역에 신을 택한 이유는 자기들이 죽일수 있을 반신의 존재중 가장 약한게 자애의 반신이었거든, 재밌는건 이 하프갓에 힘은 일반 신에 비견될정도로 강력했지만, 권역처럼 무르고 유했음, 착한거지. 악인들이 가장 강력하게 활용할수 있는 약점을 지닌 신격체였어,


경비대장은 이미 몇번 pc들의 주변을 맴돌았지만, pc들은 이미 레벨이 10이 넘어가던 때라 너무 강력하고 이미 과오로 인해 어설프게 죽이려들면 실패한다는걸 알고있기에 불길같은 분노보다 싸늘한 이성을 유지하며 pc의 뒤를 찌를 계획만 세움


그러다 pc들은 자신들이 신이 되기위해 자애의 권능이 있는 반신을 죽였고, 그 반신의 자리를 차지하기위해선 그가 자신의 성지이자 유적지가 되버린 황무지에 

남겨두고 온 검이 필요하단 사실을 깨달음, 


경비대장,아니 복수에 맹세한 팔라딘은 pc들보다 먼저 가서 그 칼을 찾아버렸으며, 그 검을 쥔 순간 그걸 찾으러온 pc일행들이랑 마주쳤고


드디어 평생을 기다려온 반신의 정수가 강력한 검으로 pc들을 모두 찔러 죽이기만 하면 됬으나, 

그렇게 된다면 자신들과 다른 속성의 신격을 받아들이기 위한 의식을 치룬pc들이 아닌 팔라딘은 자애심을 잃고서 자애의 신격이 될수 없음,

 

그렇게 자애의 신격이 사라진다면 세상에 자애라는 개념은 사라지게 됨


그는 아내가 살아생전 집에 온 자신에게 자애롭게 웃으며 해줬던 이야기가 떠오름

 

그리고 그대로 검을 가지고 사라짐, 이는 팔라딘이 할수있는 가장 강력한 복수였음

 

pc들이 해온 의식들을 전부 망쳐버렸고, 자애의 신격 정수를 지닌 검은 여전히 자애심을 갖고있는 팔라딘에 손에 있기에 세상에 빛은 꺼지지 않았으니까

 

 

이렇게 내가 기억하는 가장 최고의 npc가 퇴장함

 

이 세션의 엔딩은 pc들이 결국 더 강해진다음 신들과의 정치싸움속 거래에서 묘수를 졸라 쎄게 둬 결국 신격을 얻어 악신이 되었고 자신들의 목표를 다 이뤘지만

 

딱 하나, 신의 힘으로 세상 온 구석구석을 살펴봐도 팔라딘과 자애의 검을 찾진 못했음

 

gm에게 이 npc의 행방을 물어도 이야기해주지 않았으며, 여전히 내인생에 최고의 npc중 탑이 아닐까 싶음, pc들이 싸이코패스처럼 범죄를 저지르고 이 팔라딘은 그걸 정의의 사도처럼 막아냈거든, 그래서 용사를 대적하는 야망이 있는 악의 축, 하수인들도 많이 이끌고 나중엔 제국의 군대 수준으로 머릿수를 많이 불렸으니 마왕군 4천왕 간부같은 느낌이라 색다르고 즐거운 세션이었어, 아니 궂이 따지면 간부보단 대마왕들 이었겠지






댓글 4 |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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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고인물이네

리예의 약장수 | 117.111.***.*** | 20.01.18 01:17

자애(선)이 세상에서 숨어버렸는데 사라진건 아닌가봄?

아비게일 | 211.186.***.*** | 20.01.18 01:17
아비게일

신성의 주인이 숨어있다고 신성권역이 사라지는게 아니니 숨어서 잘 관리하고 있었단건데, pc들이 신이 되어서도 이 팔라딘을 찾지못한 이유는 모르겠음, gm만 알듯

루리웹-3720048845 | 49.166.***.*** | 20.01.18 01:19
루리웹-3720048845

가족과의 기억 때문이라도 자애심을 지킨거지만 곱씹을수록 증오가 쌓일텐데 끝까지 은둔해있는게 대단하네 좋은 캐릭터를 봄

아비게일 | 211.186.***.*** | 20.01.1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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