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이 살고자 하는 본능이 0순위라서(왜 生물이겠냐고)
누구나 죽기싫어하고 살고싶어하지만 말야
괴로움이 참 심하면
아무튼 그걸 피할 방법을 찾는데, 대개 마지막의 마지막에 찾는게 그거야
0순위인 생존본능조차 접어두고 자기 자유의지에 따라 도망치는거지.
뭐... 기독교에선 그런사람들은 지옥에 떨어지고
군대에선 비겁자로 취급한다마는
고통을 피하려는 시도를 함부로 욕하는건 거지발싸개 같은 짓이지
하기야 비극은 있다.
단죄를 받아야 할 죄인이, 죗값을 피하려고 죽어자빠지는 경우는, 네크로멘시로 되살려서 미래영겁 고통받게 하고 싶어할 일이지.
그런 극단적 케이스를 제외하면
고통을 피하려고 죽는 사람을
적어도 난 나무라고 싶지 않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어 취한다
오타하나없으면서 어 취한다는무슨 잠이나자라
난 공감되는데 뭘. 내고통 피하자는데 죽고난뒤까지 신경쓸게 뭐냐 아마 죽은애에겐 본문같은말이 유가족의 위로만 못할걸
자1살 유가족들에게 그 말 해서 위로의 말씀이라도 주시지그래요
루리웹-1673715
난 공감되는데 뭘. 내고통 피하자는데 죽고난뒤까지 신경쓸게 뭐냐 아마 죽은애에겐 본문같은말이 유가족의 위로만 못할걸
내 위로는 유가족에게 닿겠지만, 살라는 아름다운 말은 스스로 죽은 사람들에게 닿지 못하는게 슬프죠
고통 회피처로 택한 죽음을 자유의지의 발현이라하는거는 이상하지않냐? 군대나 기독교 얘기는 사족같은데 전혀 논리적 연관이 안보임 그냥 주무시고 내일 병원에 가심이
자유의지 발현 맞지. 각종 얽맴에서 자기선택으로 벗어나니까. 그리고 군대나 기독교 얘기는 그것에 대한 비난에 대한 얘기니 뒷받침이고. 탄탄하구만 뭘. 병원은 필요없겠소
오타하나없으면서 어 취한다는무슨 잠이나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