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판타지 한컷 그림

[A.Shipwright]

마녀는 왕자를 너무 사랑했습니다.

칼에 맞아 숲에서 죽어가던 왕자에게 마녀는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왕자는 그 아름다운 노래를 듣고 도저히 죽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왕자의 머리만 남아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자게 되었습니다.

마녀도 왕자를 위해 쉬지 않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이면 숲의 모든 풀과 나무가 잎을 기울여 마녀의 노래 소리를 듣습니다.

[엘시 에더리]

아 잠 좀 자자 제발

[미하엘 세턴]

왕자 : 거 다른 노래좀 불러줘봐요 같은 노래만 300년째네

[갤파모공짱이쁨]

화가 난 마녀는 저스틴 비버 선곡을 반복재생 후 떠났습니다
인과응보란 이런 것이군요

[Miki★]

죽는 것 따윈 시시해! 내 노래를 들어!

[나이트나이트]

비가 오는 날엔 노래 따위 안 듣고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릴리 블룸메르헨]

간다! 돌격 러브하트!

[AA 캐노니어]

마녀님 이번에 신곡 나왔는데 커버링 해주세요

[이나바 테위­]

링딩동링딩동디기딩디기딩딩딩

[윈자]

날이 가면 갈수록 실력이 붙는군요

그래서 다른 노래는 없나요 마녀?

[디바이드로끌려간NCR말년병장]

"그렇기 때문에 본 법정은 이 숲을 이단으로 지정하고 싸그리 태워서 정화할것을 명령한다."

[하이른]

[허니허니한 지허니]

그림이랑 설명이 옛날에 했던 판마 감성 느껴진다. 다시 하고 싶은데 망했어..

[카운터스트림]

링딩동링딩동 따라닷다 아기상어 오늘도 그대만생각해 암욜맨 따라닷다 PPAP 그대여~

[이그네이셔스2]

멋진 그림이다

[거리의 스누P]

먼 훗날 결국 왕자의 목숨은 저승사자가 가져갔다
왕자의 곁엔 마녀도 함께했다
죽음조차 그 둘을 떼어놓을 수 없었다

[황금 깡통]

그림이 점점 쩔어진다 ㄷㄷ

[나래여우🦊]

그 마녀 혹시 sakeL인가

[DazedbulL]

빠빠빠빠빠빠빠빠빠
굿데이~
빠빠빠빠빠빠빠빠빠

빠빠빠빠빠빠빠빠빠
굿데이~
빠빠빠빠
잇츠 뷰티풀 데이~

[픽셀맨 Z]

엇 왜 전에 있던 판타지 한컷 낙서 시리즈들은 어디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