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크리드 시리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무기인 '암살검'
중2병스러운 간지 덕분인지 실용성으로 말이 많지만 어쨋든 인기는 많다.
게임 1편에서는 이 암살검을 쓰기 위해서는 손가락을 잘라야 했는데,
2편부턴 1편 주인공인 알테어가 암살검을 개조했다는 설정으로 더이상 손가락을 자를 필요가 없게 됬음.
그런데 시리즈 가장 최신작인 '어쌔신크리드:오디세이'와 그 전작 '어쌔신크리드:오리진' 에서 암살검과 손가락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어쌔신크리드:오디세이의 DLC "최초 암살검의 등장"에 나오는 내용.
이미지의 검은 옷 입은 할부지가 '다리우스'인데, 이 양반이 최초로 암살검을 만들어 사용함.
그런데 잘 보면 암살검이 기존 시리즈랑 다르게 손바닥쪽이 아니라 손등에 착용한다.
스타크래프트의 광전사처럼
아무튼 어크 오디세이 주인공이랑 다리우스 아들/딸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모종의 사건을 통해 다리우스가 주인공의 아이, 자기 손주를 데리고 이집트로 떠나 살게 됨
오디세이 주인공의 머나먼 후손이 바로 어쌔신크리드:오리진에 등장하는 '아야'
오리진 주인공 바예크의 와이프인데 아야는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암살검을 바예크에게 넘겨줌
그런데 이게 대대로 내려오면서 사용방법이 잘못 전해진건지 바예크한테 손바닥쪽으로 채워줘버림
원래 손등에 착용하는걸 거꾸로 달고 쓰다보니 아뿔싸
약지가 뎅겅 잘려버렸음
이후 바예크가 최초의 암살단을 설립하게 되고
바예크를 따르는 무리들 역시 암살검을 사용하기 위함 & 입단식 겸으로 약지를 자르게 됨
결국 오디세이 주인공의 후손, 아야의 선조 중 누군가 한명이 지식을 잘못 전해준 바람에 생기게 된 손가락 자르기.....
이때의 시대적 배경이 대충 기원전 4~50년 정도로
이 손가락 잘라먹는 괴상하고 불필요한 전통은 1편의 주인공 알테어가 암살검을 개조하기 전까지 약
1200여년동안 이어지게 된다.
중요한건 사실 진짜 숨길려면 팔 안쪽으로 써야 하는게 맞긴 함 맞기는 한데 바예크한테 왜...
도대체 어떤 빡대가리가 저걸 거꾸로 착용할 생각을 한거옄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최초의 암살검 설정 ㅄ같음;
목욕탕에선 옷 속에 숨길 수가 없어서 손목 안쪽으로 넣어서 숨기고 급하게 쓰다가 손가락 잘라먹은 거긴 한데
나중에는 암살검을 개조하면서 약지를 자를필요없게되고 약지에 반지를끼던가 불로지져서 문양찍던가로 바뀌던데 기억이안난다
애초에 들키면 안되는게 암살단인데 전원이 '약지가 잘려있다' 라는 신체적 특징이 생기면 존나 아킬레스건 아니냐?
흔한 악습의 탄생
이집트산 빡빡이요
알테어가 개조하고, 그걸 기록으로 남겨두고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 기록을 보고 그대로 만듬
2편은 불로 지지고 3편부터 반지 끼는걸로 바뀌었던걸로 기억함
오리진은 뭐 암살단의 기원 어쩌고 하더니 하는게.. 그래서 좋다는 생각이 안듬
솔직히 최초의 암살검 설정 ㅄ같음;
암살검(공개)
중요한건 사실 진짜 숨길려면 팔 안쪽으로 써야 하는게 맞긴 함 맞기는 한데 바예크한테 왜...
시엘라
암살에 쓴거 잖아
걍 유비소프트 제작팀도 지역마다 규모 다 다르고 한곳에서만 어쌔신크리드 만드는게 아니다보니까 걍 일관성이 없는거임 얘네가 그런거 맞출정도로 신경쓰지도않는 부분도 있고 걍 만들고 억지로 이어맞추다보니 어? 그렇게 됐어 하는 설정구멍이 여럿임 시리즈도 엄청 늘어지다보니까 이제 걍 코난처럼 스토리진행같은건 1도 안하고 이리돌고 저리돌고 하는거지
암살의 개념이 몰래 은밀히 죽인다도 있지만 의뢰자나 배후자를 밝히지 않은 정치적 살해 뜻도 있으니깐
흔한 악습의 탄생
도대체 어떤 빡대가리가 저걸 거꾸로 착용할 생각을 한거옄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임마?
이집트산 빡빡이요
대충 나다십새야 짤.
아마 손등에 암살검을 차고 다니다가 들키는 일이 잦으니까 손목에 장착하면 더 들키지않고 사용할수 있잖아 라는 생각으로 손목에 찼다가 으잌 댕겅 당하고 기왕 이꼴난거 계속 써보자 이지랄 떨다가 저꼴난거같은데
나중에는 암살검을 개조하면서 약지를 자를필요없게되고 약지에 반지를끼던가 불로지져서 문양찍던가로 바뀌던데 기억이안난다
훨럴럴러
2편은 불로 지지고 3편부터 반지 끼는걸로 바뀌었던걸로 기억함
어크2 에서 에지오 입단식할때 약지에 불로 인장찍는 장면이 있긴함
영화판은 또 자른거 보면 지부마다 손가락 자르기나 불로지지거나 반지끼거나 입단식은 좀 차이가 있긴할거같음
개조고 뭐고 그냥 그대로 반대로 착용하면 되는거 아닌가
목욕탕에선 옷 속에 숨길 수가 없어서 손목 안쪽으로 넣어서 숨기고 급하게 쓰다가 손가락 잘라먹은 거긴 한데
이게 맞긴한데 ㅋㅋㅋㅋ 맨 처음 사용이 욕탕이어서 숨긴다고 ㅋㅋㅋㅋ
애초에 들키면 안되는게 암살단인데 전원이 '약지가 잘려있다' 라는 신체적 특징이 생기면 존나 아킬레스건 아니냐?
목격자까지 처리하면 암살맞음!!
진짜 바예크 처음엔 간지나고 중후한 근위대장인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면 걍 나사빠진 푼수 아재 같더라
숨길려면 안쪽에 넣는게 맞긴하지
뭐 르네상스 때는 오파츠였지만 그 이후는 송곳으로 퇴화하는데 이상할 것도 없지.
2편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개조한거 아니였나??
알테어가 개조하고, 그걸 기록으로 남겨두고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 기록을 보고 그대로 만듬
2에서도 다빈치가 겁주면서 "손가락 잘라야함"한다음에 "그건 옛날이야기고 지금은 안그래도 됨."하고 말 정정한거보면 에지오의 아버지 세대도 손가락 안자르고 그냥 개량형 쓴듯
알테어까지는 약지 잘렸던거 같은데 알테어가 후에 개량한건가?
알테어가 사과로 삘 받아서 개량함
원래 걍 보조장비였는데 써보니 좋아서 저리된듯
칼날이 손쪽이 아니라 팔꿈치 쪽으로 가게 채워줬으면 더 ㅈ될뻔 했네
예로부터 약지는 심장과 관련이 있는 중요한 손가락이라 여겼고 약을 섞을때에도 약지를 사용하거나 결혼 반지를 끼는둥 중요한 역할을 함 이 손가락을 자름으로서 심장... 인간성을 버리고 암살자로서 살아간다는 결의표명도 함께하는건 아닐까? 아님 말고
존윅3 생각나네
게임내용에 목욕탕암살씬이있는데 암살하려다 걸려서 몸싸움하고 손목 붙잡혀있는상태에서 제압하려다보니 그냥 암살검을 사출하게되고 목 찔러서 죽이긴했는데 사출하는라인에 손가락도있어서 자기손가락도 잘림 그리고 후대가면서 지들끼리 의미부여하면서 손가락자름ㅋㅋ
손가락 자르는건 바예크가 암살단 만들면서 만들어진 전통임. 오리진 마지막에 어떤 미친X이 충성 보여준답시고 손가락 잘라서 그게 전통됨
손등에 있는건 암살이 아니잖아
한국의 아싸신
사실 바예크는 암살단원이 손가락 잘를려고 할때 왜그래 하면서 말릴려고 했음 근데 암살단원이 엄금진하게 노려보면서 지가 손가락 잘름
오리진 아웃트로 보면 나오지 아야 관련된게 좀 적어서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