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1일
앙상블상 후보 발표(가장 마지막에 발표되는 대상격)
<인생은 아름다워>에 이어 외국어영화 역대 2번째 노미네이트''
그리고 수상
우리나라에선 머지? 하는 상인데 미국관계자들은 경기를 일으킬정도의 사건이었다고함
한편으로 북미 배급사와 홍보팀이 광란의 환호 내지 충격과 환희를 드러냈던 건 미국배우조합상(SAG)의 앙상블상에 노미네이트됐을 때였다. 홍보팀 사람들이 소리 지르고 울고불고... 거의 칸에서 황금종려상 받을 때만큼이나 좋아라했다. 우리는 ‘왜들 이러는 거야’ 어리둥절했는데. (웃음)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오스카 투표권을 가진 8천여 명 중에 평론가는 0명이라고 한다. 오스카상 투표권자의 대부분은 현역 또는 은퇴한 영화 업계 사람이라는 거지. 그들은 각자 감독 조합, 프로듀서 조합, 촬영 조합 등등에 소속돼 있는데, 그 조합들 중에서 특히나 인원수가 많은 게 SAG다. 따라서 그 SAG에서 관심을 받는 영화가 오스카 레이스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하더라.
그날부터 캠페인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예산을 더 투입해서 뭘 더 한다 어쩐다 하면서. 그렇게 나중에서야 중요성을 알게 됐고 나와 배우들도 그 시상식에 참석하게 될 것 같다. 비영어권 영화가 그 앙상블상 후보에 올라간 것은 <인생은 아름다워>(1997) 이후 처음이다. 역대로 치면 <기생충>이 2번째이고. 홍보팀에서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고 한다. 내 앞에 앉아있던 홍보담당자가 노미네이트 소식을 듣자마자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말이다. (웃음)
출처 https://extmovie.com/article/52656441
그러니까 한국영화가 미국 영화제 상탈지 못탈지 미국 영화계에서 지지고 볶고 쿵따리샤바라를 하고 있단거지?
노미네이트로 저 정도인데 진짜로 타버렸으니 더 난리났겠네.
기생충이 미국에서도 이슈된 맥락이 있음. 1. 제2의 히치콕, 스필버그로 불리는 봉준호. 미국에서도 예술/작가 주의 영화와 대중 영화를 동시에 잘 해내는 감독은 매우 드뭄. 봉준호의 영화는 예술성으로도 탑을 찍는데 무지 재밌기까지 하니까 반응이 더 좋은 것임. 투표권이 있는 영화 산업 관련자라고 다 아트 영화를 선호하는 게 아님. 타란티노, 델 토로 스타일을 선호하는 시네필도 있고 마블, 스타워즈 덕후도 있고, 다양함. 이런 완성도에도 다수가 느낄 정도로 재밌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임. 그만큼 작품이 힘이 있음. 2. 영화제들 특유의 이름발+친목발+공로상 느낌이 있음. 사실 이건 이번 만의 문제가 아닌데 오스카 회원은 죄다 영화 산업 관련자고 이건 즉, 다 두루두루 아는 사이라는 말임. 이건 칸느도 마찬가지.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어느 인터뷰에서 "이제야 봉준호를 알아 봤냐?"라고 했는데 사실 알 사람은 다 알았음. 받을 때 라는 게 있는 것임. 원래 이런 상은 자신의 '최고 작품'으로 상을 받는 경우가 적음. 영화제를 여러번 참여해서 여러 상도 받고 해외 배급을 여러번 하면서 눈도장을 찍다보면 받을 차례가 돌아오는 것임. 봉준호가 "살인의 추억"이나 "마더", "설국열차"가 아닌 "기생충"으로 받는 건 "기생충"이 봉준호의 최고 작품이거나 경쟁 작품이 만만(?)해서가 아니라 봉준호라는 사람이 드디어 할리우드 아트 감독의 메인 스트림에 들어선 것이라고 봐야함. 마틴 스콜세지도 그 많은 걸작들을 뒤로 한 채 "디파티드"로 오스카 본상을 받았음. 사실 오스카 첫 출전에 상을 잘 안 줌. 보통 베니스->칸느->오스카 순으로 감독이 커리어를 쌓고는 하는데 칸느 상 받은 사람이 오스카에서도 본상 받는 경우는 흔하지 않음. 만약 봉준호가 외국어 영화 상 외의 상을 받으면 할리우드 역사에 남을 일임. 3. 메세지와 할리우드의 정치적 올바름. 평론가들이나 유투버 리뷰어들은 관점이 좀 다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필름 스쿨(예를 들어 아트센터)에서 가르치는 잘 만들어진 영화의 기준은 "클라이맥스를 통해 주제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임. 기생충이 빈부격차에 관한 메세지가 뛰어나다는 건 이미 알려진 바고 전세계적으로 돌풍이 일어난 것은 뭐 사실이니까. 근데 기생충은 거기서 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맥락이 있음. 바로 동아시아 영화라는 점임. 지금 할리우드는 여성주의, 인종 문제로 어느 때 보다 시끄러움. 루리웹도 맨날 PC거리며 싸우는 것도 헐리우드 이슈의 연장선. 현재 조주연 노미네이션 배우들이 거진 다 백인이라 말이 많음. 그런 상황에서 아시아인들의 영화가 본상 후보까지 오른 것은 미국에 사는 아시안, 특히 동양인 배우에게 엄청난 의미를 주는 일임. 심지어 기생충은 그런 거 하나도 고려 안한 대한민국 로컬 영화인데! 이미 반강제로 할리우드 동양인들의 아이콘+글로벌화의 상징이 되버림 ㄷ.
???:로컬수상이자나요
그러니까 철저히 Local이라 우린 모르는 그런 상이라는 거네 마 청룡영화상 가져와라!
주모도 이미 죽음
한국적이면서도 한국에서도 획기적인 방식으로 스토리를 푸는데 외국에선 어떻겠어
그러면서도 관통하는 주제 자체는 양극화가 극에 치닫고 있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공감 안할 수 가 없거든...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를 신선하게 조리해버리니..
김구 선생님이 가장 가지고 싶었던 힘이 문화의 힘이라더니... 진짜 문화의 힘이 대단하네요.
전세계 평론가들이 모두 자기네 나라의 사정에 대입하여 해석할 정도로 전세계의 공통적인 문제라는거임. 아 맞다. 일본만 빼고. 이상하게 일본평론가들은 이걸 한국의 특수한 상황으로 해석. 마치 자기네들은 상관 없는 문제인냥...
그러니까 한국영화가 미국 영화제 상탈지 못탈지 미국 영화계에서 지지고 볶고 쿵따리샤바라를 하고 있단거지?
아니 수상 했대
오스카도 미국 영화제잖여
빠빠빠빠 빼먹지 마라
앗 나으 실수
아카데미 시상식전에 아카데미 시상을 점쳐볼수 있는 시상식 두개가 골든 글러브와 배우 조합상... 근데 그 배우 조합상에서 가장 주요부분에 후보지명됐다공.
노미네이트로 저 정도인데 진짜로 타버렸으니 더 난리났겠네.
탓어??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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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부엉
주모도 이미 죽음
죽은 주모도 벌떡 다시 일어난다는 국뽕그라
주모 저승에서 차사들 상대로 장사하고 있을듯.
비만부엉
저두요
비만부엉
문화계에서 저렇게 빛나는거 대단하지 않음? 우리나라 앞으로 잘될거임..국뽕 국뽕
비만부엉
나둨ㅋㅋㅋㅋㅋㅋ 국뽕 치사량 맞아서 감각마비된듯
비만부엉
내 인식보다 국격 상승량이 더 빨라서 아직도 안믿김
비만부엉
주모 : (나가야 하는겨 말라는겨)
???:로컬수상이자나요
크크크크크크크크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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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이면서도 한국에서도 획기적인 방식으로 스토리를 푸는데 외국에선 어떻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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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관통하는 주제 자체는 양극화가 극에 치닫고 있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공감 안할 수 가 없거든...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를 신선하게 조리해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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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이 영화본거 평해놓은거 보니 한국적이지만 너무나 미국적이라서 빨려들었대..
그거 방탄 평가랑 똑같네..
한국적이지만 자본주의의 이면을 여실히 보여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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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평론가들이 모두 자기네 나라의 사정에 대입하여 해석할 정도로 전세계의 공통적인 문제라는거임. 아 맞다. 일본만 빼고. 이상하게 일본평론가들은 이걸 한국의 특수한 상황으로 해석. 마치 자기네들은 상관 없는 문제인냥...
빈부격차 문제에 있어선 일본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건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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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장 한국적인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말을 적용할만한 사례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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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놀란양겨자님말이 딱 맞음.. 심지어 작년 어느가족 칸 수상때도 거의 똑같은 말이 나왔었음... 빈부격차가 워낙 전세계적 문제이다 보니, 다들 자국의 문제로 인식한다고 함..
우리나라는 잘사는 사람 못사는 사람 막 티가 나는데, 일본은 다같이 조그만 집에 경차타고 다녀서 그럴까요ㅋ
영화만 그런것도 아니고, 실제로 문화쪽 전반의 시상식에서 핫한게 이문제라고함.. pc문제가 근 10년을 지배했다가 이젠 빈부격차로 넘어간 상황이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더라.. 상을 받고 못받고를 떠나서, 앞으로 몇년은 핫할 주제라고하더라..
일본 전문가들도 속으로는 알고 있을걸. 하지만 그걸 꺼내놓으면 존나 처맞는게 그쪽 분위기니까 알아서 기는 거지.
난 지하에서 대머리아저씨가 포박당한 체로 이선균 지나갈때 사장님 감사합니다 하며 머리로 박치기하며 불켤때 개소름 돋았음 이게 진짜 자본주의 모습이고 나도 저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됨...
맞음 그냥 전부 못사는느낌으로 산다고 보면됨 뭔가 돈이 있는사람도 한국보다 작은집,작은차 이게 검소한건줄 알았는데 그게 최선임
그러니까 철저히 Local이라 우린 모르는 그런 상이라는 거네 마 청룡영화상 가져와라!
실제 투표권 가진사람들한테 미리 표받은 수준이라는거네
역대 2번째로 노미네이트 됐는데 진짜로 타부렀네 ㅋㅋㅋ
두번째 사진보고 손흥민 있네? 그랬음
???:기생충은 딱 그정도의 위치를 가지 영화에요
로컬과 자막 장벽 언급이 관심 키우는 데 한 몫 한 거 같음 ㅋㅋ 기생충 오스카 수상 가능성 얘기 하면 그거 한 번씩 언급 하더라
한국 위상이 날로 올라가네 자랑스러움
덕분에 해외에서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겠네
같이 엮이던 쪼커는 왜 후보에도 못 올랐던거지
조커는 남우주연상
조커는 오스카 타도 남우주연상 쪽일거고 감독상 작품상은 걍 원어할, 아이리시맨, 기생충, 1917 4파전이라고 봐야함
+ 사실 작품상은 PGA 탄 1917이 80% SGA 탄 기생충이 20%라고 봐야하고 감독상은 DGA 타는 작품이 유력할거래
앙상블상은 여러 배우들이 비슷한 비중으로 나오는 영화에서 전체 배우들한테 주는 상. 조커는 와킨 피닉스 혼자 캐리하는 영화니까 애초에 앙상블상이 아니라 남우주연상 후보.
180577
로컬이라 미국안 ㅋ
루리웹-9522537400
그걸 다 뒤집고 상을 주는게 미국식 조합 파워.
어.. 뭐야? 뭔가 일어난거 같은대 뭐지
에타드
말할려면 차라리 미국의 첫번째 주라고 해라 왜 51번째 주라고 하냐 더 기분나쁘다고 한 캐나다인의 말이 떠올랐음..ㅋ
미국배우조합상이라면 영화계 노조 같은 거지? 영화 자체도 그렇지만 스테프들 법적 보장된 권리 잘 챙겨주고 돈 잘 주면서 찍은 것도 영향이 있을 듯.
이건 계획에 없덩건뎅!!
기생충이 미국에서도 이슈된 맥락이 있음. 1. 제2의 히치콕, 스필버그로 불리는 봉준호. 미국에서도 예술/작가 주의 영화와 대중 영화를 동시에 잘 해내는 감독은 매우 드뭄. 봉준호의 영화는 예술성으로도 탑을 찍는데 무지 재밌기까지 하니까 반응이 더 좋은 것임. 투표권이 있는 영화 산업 관련자라고 다 아트 영화를 선호하는 게 아님. 타란티노, 델 토로 스타일을 선호하는 시네필도 있고 마블, 스타워즈 덕후도 있고, 다양함. 이런 완성도에도 다수가 느낄 정도로 재밌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임. 그만큼 작품이 힘이 있음. 2. 영화제들 특유의 이름발+친목발+공로상 느낌이 있음. 사실 이건 이번 만의 문제가 아닌데 오스카 회원은 죄다 영화 산업 관련자고 이건 즉, 다 두루두루 아는 사이라는 말임. 이건 칸느도 마찬가지.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어느 인터뷰에서 "이제야 봉준호를 알아 봤냐?"라고 했는데 사실 알 사람은 다 알았음. 받을 때 라는 게 있는 것임. 원래 이런 상은 자신의 '최고 작품'으로 상을 받는 경우가 적음. 영화제를 여러번 참여해서 여러 상도 받고 해외 배급을 여러번 하면서 눈도장을 찍다보면 받을 차례가 돌아오는 것임. 봉준호가 "살인의 추억"이나 "마더", "설국열차"가 아닌 "기생충"으로 받는 건 "기생충"이 봉준호의 최고 작품이거나 경쟁 작품이 만만(?)해서가 아니라 봉준호라는 사람이 드디어 할리우드 아트 감독의 메인 스트림에 들어선 것이라고 봐야함. 마틴 스콜세지도 그 많은 걸작들을 뒤로 한 채 "디파티드"로 오스카 본상을 받았음. 사실 오스카 첫 출전에 상을 잘 안 줌. 보통 베니스->칸느->오스카 순으로 감독이 커리어를 쌓고는 하는데 칸느 상 받은 사람이 오스카에서도 본상 받는 경우는 흔하지 않음. 만약 봉준호가 외국어 영화 상 외의 상을 받으면 할리우드 역사에 남을 일임. 3. 메세지와 할리우드의 정치적 올바름. 평론가들이나 유투버 리뷰어들은 관점이 좀 다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필름 스쿨(예를 들어 아트센터)에서 가르치는 잘 만들어진 영화의 기준은 "클라이맥스를 통해 주제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임. 기생충이 빈부격차에 관한 메세지가 뛰어나다는 건 이미 알려진 바고 전세계적으로 돌풍이 일어난 것은 뭐 사실이니까. 근데 기생충은 거기서 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맥락이 있음. 바로 동아시아 영화라는 점임. 지금 할리우드는 여성주의, 인종 문제로 어느 때 보다 시끄러움. 루리웹도 맨날 PC거리며 싸우는 것도 헐리우드 이슈의 연장선. 현재 조주연 노미네이션 배우들이 거진 다 백인이라 말이 많음. 그런 상황에서 아시아인들의 영화가 본상 후보까지 오른 것은 미국에 사는 아시안, 특히 동양인 배우에게 엄청난 의미를 주는 일임. 심지어 기생충은 그런 거 하나도 고려 안한 대한민국 로컬 영화인데! 이미 반강제로 할리우드 동양인들의 아이콘+글로벌화의 상징이 되버림 ㄷ.
2번 내용 공감
난 3번 공감.
조목조목 설명 야무지게 존나 잘해놨네 내 추천을 받아라
아니... 업계 관계자세요?? 뭐이리 자세히 아심 ㄷㄷㄷㄷ
제가 웹툰/애니메이션 전공이라 대학원을 영상 디자인 학과 나왔는데 항상 영화 내러티브 쪽 수업이 있었거든요. 거기 강의 나오는 교수님들이 아트센터 출신이랑 현업 애니메이션 회사 기획자 분이 있어서 이것저것 듣기도 하고 했습니다. 수업도 주로 영화제 영화들 분석하는 거였어서 알아보다 보니 이것저것 읽고 보고 했네요.
잘 배우고 갑니당
말씀 잘 배우고 갑니다!
루리웹에서 이렇게 정확한 설명 써준 사람 첨봄..... 댓추 받으3
잘보고 갑니다.
김구 선생님이 가장 가지고 싶었던 힘이 문화의 힘이라더니... 진짜 문화의 힘이 대단하네요.
국력은 나라를 지킬 힘 정도면 되고 문화의 힘을 원하셨는데 이건 거의 다 이뤘음. 국력은 유럽에 던져놔도 깽판 칠 수준이고 (이미 세계 10위권) 문화는 주모 사망.
대단하다 그리고 조커가 후보에보 오르지도 못한것도 의외이군
작년이면 모를까 막판에 개봉해서 레이스 참가한 1917이 너무 터진게 큼. 조커는 작품상에 낄 껀덕지는 아니고 노미니 많이 됐으니 호아킨이 남우주연상 가져가는걸로 몇 개 노려봐도 될듯 ㅇㅇ
와 그정도야 작년에 그정도로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구나
최우식은 캐나다인이라서 더 감회가 새롭겠군
그러게;; 국뽕을 역대급 역사적으로 맞다 보니 이젠 감흥이 없어~
이게 현실이라니.... 너무 대단하잖아
김구 선생님의 염원이 이제야 서서히 이뤄지나 보다
아이리시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