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는 포르투칼이지만 물엿을 넣는 일본 독자적인 방식으로 발전했거든
마카롱도 거슬러 올라가면 이탈리아의 과자인데 필링을 넣어서 만드는 프랑스 독자적인 방식으로 진화해서 지금 마카롱 하면 프랑스의 디저트라고 사람들이 말하고
양념 치킨도 미국의 프라이드 치킨에 한국 스타일의 양념을 버무려서 양녑치킨도 한식이라는 말이 나오니까
햄버거도 햄버거 패티의 고기는 햄버그라고 독일이나 더 거슬러 올라가면 몽골이 기원이지만 빵에 끼워먹는 방식은 미국이라서 미국음식이라고 하지
빵에 끼워먹는 샌드위치같은 요리는 영국이지만 아무도 영국식 햄버그 샌드위치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지금 빵집에서 파는 카스테라는 대부분 일본식이고 이정도면 일본 카레라이스랑 비슷하게 일본음식이라고 해야할듯
어제 디저트글 가지고 카스테라가 무슨 일본음식이냐 아니다 하는걸로 서로 싸우고있더라 ㅋㅋ
아니 의외로 저건 몇백년 되처먹은거니까.... 솔직히 몇백년 해먹었으면 그 나라 문화지 뭐.
성함이 혹시?
Stacia
아니 의외로 저건 몇백년 되처먹은거니까.... 솔직히 몇백년 해먹었으면 그 나라 문화지 뭐.
서양 카스테라와 비교짤이 필요하다
납작가슴
많이 다름 일본은 물엿을 넣는 방식으로 푹신푹신한데 포르투칼은 엄척 푸석푸석하데
햄버그는 독일의 햄버그 지방에서 해먹던 고기요리라는 유래가 있다 들었음.
그냥 재료가 자국에서 쉽게 구하는 것들 찾다보니 그나라 독자적인 음식으로 발전한게 좀 있긴함
그리고 그 나라 음식 습성과 사람들 입맛에 맞게 개량되더라...
카스테라 안먹은지 존나 오래됬네
음식을 가지고 와서 그 나라의 문화와 요리법에 맞게 개선하면 그 나라의 음식은 맞다고 생각함
일식은 원래 오리지널이 몇개 없어서 이런저런식으로 원류 찾아서 빼기 시작하면 남는게 별로 없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