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1 입학 하고 2주만에 자퇴했거든. 근데 그 기간동안, 나 괴롭힌 애가 있었거든. 나보다 키가 그당시엔 13~14CM컸는데, 지금은 모르겠어. 그때가 벌써 10년 다되가서.
근데 내가 공익 했을때, 근무지에서 공황장애로 옮겼거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게, 나 재지정 1개월 후에 그놈이 들어왔다네. 만약에 내가 근무지 옮기지 않았따면, 남은 복무기간 동안 걔 얼굴을 봤을지도 몰라.
근데 내가 아직도 10년 전 일을 생각하면, 뭐라 하고 싶거든. 내가 인스타 가계정이 있단말야. 그래서 얘 말고 중학교때 전학간 얘한테도 DM 보냈거든. 여기가 12년 전에 내 눈을 주먹으로 때린 XX 맞습니까?? 하면서. 애는 나랑 같은 동네도 아니고, 다른 구라서 평생 만날일이 없거든.
근데 고딩 때 얘는 같은 마을이란말야. 개한테 시비조로 DM보낼까 말까?
가계정이면, 내가 누군지 모르겠지??
굳이 왜 인연을 만들려고 함
생각 해보니 그렇넹. 최악의 상황까지 가게되나??
확실하게 조질 수 있는거 아니면 걍 니 갈길만 가는게 나음
결국 니 상처만 후벼파게 될거같은데